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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근절
음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이 연간 20조원이 넘는다고 한다. 1인당 연간 술 소비량은 12.3ℓ로 세계 15위, 아시아에선 단연 1위의 영예(?)를 안고 있다.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사람이 592명,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4762명 가운데 12.4%나 된다. 음주운전은 단순 잘못이나 과실이 아니라 중범죄다. 자신과 가족은 물론 타인의 생명과 가정을 파괴하는 무서운 범죄다. 무면허 음주운전 교통사고 전과를 가진 자가 또 무면허인데다 만취한 상태에서 추돌 사고를 일으켜 3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크게 다치게 했지만 한국 법원은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이유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미국의 경우 맥주와 진통제를 섞어 마신, 법정 허용치를 넘지 않은 알코올 농도의 음주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내 2명 사망, 4명이 다친 사고에 대하여 보석이 허용되지 않는 종신형을 내렸으며, 일본은 음주운전을 적발하면 동승자도 처벌한다.
음주운전 근절의 외침은 너무 늦은 감이 있다. “성경은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에베소서 5장 18절)고 했다. 술 취하는 것은 죄요, 방탕한 것을 넘어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죄악이다.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교회)
▣ 술 취하지 말라
지난 4월 7일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를 주제로 열린 국제회의에 참석한 이종욱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한국의 교통사고 사망률은 10만 명당 22명으로 아프리카와 같은 수준”이라며 가장 주된 요인으로 음주운전을 꼽았다. 비단 이 총장의 지적이 아니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음주문화는 야만적이기 짝이 없다. 결국 몸 버리고 돈 버리고 가족과 사회에 커다란 해악을 끼치기까지 하는 우리의 일그러진 음주문화. 이제는 정말 바뀌어야 한다. 우리 사회의 폭음·폭주 등 왜곡된 음주문화가 도를 넘어서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다. 이 같은 음주문화는 또 왜곡된 접대문화로 연결돼 성 상납이나 음주운전 같은 사회적 병폐를 양산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직장인, 성인사회에 그친 게 아니라 대학생, 청소년층으로 확산되는 양상이어서 그 심각함을 더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음주문화 현실을 점검해 본다. 주 2∼3회 이상 술을 마시되 한 번은 폭음하는 사람 5명 중 1명은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알코올성 위염을 갖고 있으며 음주로 인한 경제적 곤란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문제 음주자 2명 중 1명은 음주 다음 날 업무에 집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응답했고 5명 중 1명은 과음으로 다음 날 근무 태만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했다.
한국음주문화센터 조성기 경영기획본부장은 “직장의 회식 자리 중 70% 이상이 술을 마시는 자리로 특히 직장 상사와 동료들이 술잔을 강권하는 일이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직장의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진정한 동료애를 위해서라도 직장에서부터 올바른 음주문화를 이뤄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의 음주문화는 왜곡된 신입생 환영회와 선·후배간의 만남 등을 통한 무분별한 폭음으로 찌들어가고 있다. 특히 매 신학기 초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망사고 등 술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상아탑이 술에 찌들어간다’는 말이 생길 정도다. 그러나 문제는 사고가 난 그때만 ‘대학가의 음주문화가 새로워져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됐을 뿐 술로 인한 사고는 최근 몇 년째 되풀이되고 있다. 학과·동아리 모임, 선·후배간의 만남을 통한 ‘사발식' ‘폭탄주’ 바람이 곧 대학 사회에 다시 거세게 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40대 남성 사망률은 세계 1위이며 여성의 3배다. 이러한 높은 사망률의 배경에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생활, 비만, 그리고 흡연을 들 수 있지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음주문화라고 생각된다. 그 중에서도 폭탄주야말로 우리나라 40,50대 남성 사망률의 주범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맥주와 양주가 합쳐진 이 폭탄주는 가히 자살폭탄 테러를 연상케 한다. 폭탄주는 체내에 들어가 간세포를 여지없이 파괴시키며 우리 몸은 순식간에 균형을 잃어버리고 대혼란에 빠지게 되고 만다. 폭탄주 문화의 또 다른 문제는 자신만 파괴할 뿐 아니라 배석한 타인의 생명까지 해롭게 한다는 것이다. 술을 강요하며 2,3차로 이어지는 우리 음주문화는 음주운전과 퇴폐향락으로 이어져 가정과 생명의 파괴로 발전하게 된다. 성서는 우리에게 술에 취하지 말고 성령 충만을 받으라고 가르친다. 주님의 영으로 가득할 때 우리의 모든 세포는 질서를 되찾고 우리 가정과 사회는 건강과 행복이 샘솟는 평안을 누리게 될 것이다.
▣ 술 사업하던 장로님
한 교회 장로님 가운데, 술 사업을 하는 분이 계셨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술 사업은, 돈을 많이 번 듯 합니다. 지금 한국 사람의 술 소비량이, 성인 1인당 일주일에 소주 4병꼴로 마시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교회의 목사님은, 장로님을 생각하면서, 늘 안타까워서 기도하셨답니다. 저 장로님이 돈을 많이 벌어서 십일조를 하시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실 십일조가 아님을, 안타까워 하셨다는 것입니다. 한 번은 용기를 내서, 목사님이 그 장로님에게 그것을 말씀드렸다고 합니다. 충고를 들은 장로님은, 몹시 불쾌해 하시더니, 얼마 후 교회를 떠났다고 합니다. 이웃교회로 갔더니, 부자 장로님 오셨다고, 다들 그렇게 반가워해 주더랍니다. 다들 그 분을 받들어 주고 섬기더랍니다. 그런데, 마음에 기쁨이 없고 평강이 없는 거예요. 먼저 교회의 목사님 말씀이 자꾸 생각이 나서, 그리고 지금 다니는 교회 목사님과 성도들을 보니, 자신의 영적인 삶이나 .... 그런데는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의 부와 그것이 어떻게 교회를 위하여 쓰여 질 것인지에 관심이 있는 겁니다. 그분은 그것을 알고, 전에 다니던 교회 목사님이, 얼마나 자신을 위하여 기도하는 분인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을 찾아가서, 정중하게 용서를 빌고, 그 사업을 그만 두고,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새로운 사업을 열어주셔서, 새 일을 하게 되었는데, 양조업보다 더 큰 기업을 일으키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더 큰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었다고 합니다.
- 박영준 목사
▣ 술에 관하여
알렉산더 대왕은 음주 대회를 열어 그 대회에서 제일 술을 많이 마신 사람에게 상을 주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도에 지나치게 음주를 했고,그 결과 30명이나 목숨을 잃었다 합니다. 알렉산더를 비롯한 당시의 국민들이 술을 얼마나 많이 마시고 흥청거리며 방탕했는가는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중국 고사에는 술에 관한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적이란 사람이 특별한 비법으로 맛이 기가 막힌 술을 만들어 항우 왕에게 바쳤습니다. 그 술 맛을 본 항우는 그 맛이 어찌나 좋았던지 나라를 망칠 망국주라며 탄식했다 합니다. 그는 술이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을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헬라의 철인 디오게네스에게도 어떤 사람이 술을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는 받자마자 바로 땅에 쏟아버리는 것이었습니다. 깜짝 놀라 그 이유를 물었더니 디오게네스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술과 내 몸을 망치는 것보다는 술만 망치는 것이 더 낫다.” 술이란 누구나 마셔서 취하고 나면 자신의 본래 성품을 빼앗기고 마는 것입니다. 그 과정이 즐겁다고는 하지만 이는 정상적인 건전한 즐거움이 아니며, 설령 현실을 망각할 수 있어 즐겁다 해도 그 결과가 괴로울진대 과정의 즐거움이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으며, 현명한 사람은 술에 취하지 않습니다.
나의 친구를 위한 기도 / 김천일
▣ 술 취한 사람의 교훈
윌리엄 부드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주위 사람을 전도했는데 한 번은 술에 취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때 술 취한 사람이 빈정거리며 말했습니다.
"이보시오. 내가 정말 지옥과 천국이 있다는 걸 확신한다면 당신처럼 이렇게 소극적으로 전도하지는 않겠소. 나라면 더 열성적으로 전도할 거란 말이요."
이 말에 충격을 받은 부드는 그 때부터 적극적이며 열렬하게 전도하였고 많은 구제활동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그는 1878년에 구세군을 창설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날 교회는 많습니다. 오라고 해서 가서 보면 하나님에 대해서 얘길 합니다. 그러나 결과는 무신론자가 하나님을 믿게 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목사는 목사대로 장로는 장로대로 집사는 집사대로 자기 사는 방법대로 자기 하고 싶은 대로하면서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니 그런 하나님 안 믿겠다고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나님에 종의 소임이 무엇인가를 먼저 깨닫는 그리하여 빛과 소금이 되는 모범을 보이고 한 알의 밀알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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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2:18)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2:24)
지혜로운 아내는 최고의 보물이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좋은 아내를 얻은 사람이다. 그러므로 아내를 선택할 때는 기도하고 연혼 결혼정보회사를 찾아야 한다.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느니라』(잠19:14)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하니라.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치 아니하겠으며,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치 아니하느니라』(잠 31:10-12)
▣ 술에 관한 성경 말씀
0 포도주는 거만케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무릇 이에 미혹되는 자에게는 지혜가 없느니라(잠20: 1)
0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잠21: 17)
0 술을 즐겨하는 자와 고기를 탐하는 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술 취하고 탐식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 자기를 즐겨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잠23: 20, 21)
0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창상이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이것이 마침내 뱀 같이 물 것이요 독사 같이 쏠 것이며(잠23:29- 32)
0 르무엘아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왕에게 마땅치 아니하고 왕에게 마땅치 아니하며 독주를 찾는 것이 주권자에게 마땅치 않도다. 술을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간곤한 백성에게 공의를 굽게 할까 두려우니라(잠31:4, 5)
0 내 마음에 궁구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에 지혜로 다스림을 받으면서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할까 또 어떻게 하여야 어리석음을 취하여서 천하 인생의 종신토록 생활함에 어떤 것이 쾌락인지 알까 하여(전2:3)
0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독주를 따라가며 밤이 깊도록 머물러 포도주에 취하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사5:11)
0 화 있을찐저 저희가 나를 떠나 그릇 갔음이니라 패망할찐저 저희가 내게 범죄하였음이니라 내가 저희를 구속하려 하나 저희가 나를 거스려 거짓을 말하고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침상에서 슬피 부르짖으며 곡식과 새 포도주를 인하여 모이며 나를 거역하는도다(호7:13- 14)
0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롬13:13)
0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롬14:21)
0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0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5:19- 21)
0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5:18)
0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딤전3:2, 3)
0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벧후1:5-7)
* 갈릴리 공동체 http://cafe.daum.net/Galileecommunity
(http://blog.naver.com/allcome, http://cafe.naver.com/newgali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