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과학
우주의 무상하기 짝이 없는 전개모습[諸行無常]이라든가, 물질의 실체가 본질적으로 공허하다[諸法無我]든가 하는 등은 불교의 기본 요체이다. 뿐만 아니라 그것은 교리에서 그치지 않고 불교의 선정禪定 과정을 통해 실제로 관찰, 확인되는 사실이다. 이 전개 과정을 "자아" 라고 착각하기를 멈춘 마음, 즉 불교 용어로 유신견有身見. sakkāya-dițțhi을 여읜 마음에게는 원자의 구성 요소들이 보이고 느껴지면, 그것들이 생멸하는 고[諸行皆苦]가 저절로 깨달아지는 것이다. 본래 불교의 출세간적 지혜는 과학이 끝나는 바로 그곳에서 시작된다.
첫댓글 불교의 출세간적 지혜는 과학이 끝나는
바로 그곳에서 시작된다.()()()
제행무상 제법무아 일체개고. 김시힙니다()()()
법보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