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뚱어탕은 갯벌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남해안에서 그 요리가 시작된 만큼 남해안의 음식점들이 그 원조라 할 수 있다. 예전에 금호방조제가 막아지기 이전의 영암 삼호나 보성 벌교나 순천의 갯벌 지역에서 시작된 짱뚱어 요리는 어찌보면 남원식 추어탕과도 비슷한 요리라 할 수 있다.
지역마다 들어가는 재료나 조리방법은 약간씩 차이는 있으나 맛들은 비슷비슷하고 얼큰한 맛이 일품이다. 항상 벌교에서 많이 먹어 보아서 그런지 그 맛에 길들여져서 다른 곳들은 가지지 않는다.
짱뚱어가 양식하는 곳도 있는 것 같은데 대량으로 양식도 안되고 갯벌도 줄어들고 잡기도 힘든 스테미너식이어서 그런지 가격이 다른 음식에 비하여 조금은 비싼 것이 아쉽다.
* 영암군청 앞의 중원회관 (061-473-6700)
* 필자가 자주 가는 벌교역 건너편의 벌교의 역전식당 (061-857-2073)
![](https://t1.daumcdn.net/cfile/cafe/14090B1D4A0D35AF90)
*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의 전망대 가든 (061-742-9496)
* 영암군 삼호읍의 삼호우체국 앞의 경인식당 (061-462-9400)
* 영암군 삼호읍 삼호우체국 옆의 산호식당 (061-464-0117)
* 순천만 대대포구 선착장 맞은편의 대대선창집 (061-741-3157)
* 강진읍의 동해회관 (061-433-1180) |
첫댓글 추어탕과 비슷하게 구수함이 느껴집니다...역전식당이라..벌교 외서댁 꼬막나라 꼬막 정식 먹고싶어...자꾸 먹고싶은거만 많아탈이예요![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조성에 내려 오는 기회있으면 한번 사줘야겠네여....
형님 요즘 뜸 허요 창뚱이탕 한그릇허게 내려오씨요
아마 형님이 삐졌을겨....거까지와서 안부르고 지들끼리 맛난거 묵고갔다고....미안해서 말도 못붙여보겠구만...나는 쥐죽은듯이 가만히 있어야재 암만...
그래~ 남제 한테 좀 삐졌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