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쿠츠크 3일째.
언 제 : 2008.06.05. 날씨 : 화창한날.
어디서 : 이르쿠츠크 3일째.
누구랑 : 경북대학 백두대간종주대에 꼽싸리 여행.
이르쿠츠크에 도착하여 시베리아 벌판을 달려 알흔섬 후쥐르마을에서 하룻밤 디비자고,
이곳 욜로츠카 통나무집에서 2틀밤을 디비자믄서 오나가나 폭탄주로 337박수도 쳐보고.
바냐라는 러시아식 사우나에 땀도 뺐지마는 꼬레아식 숯가마가 더 좋았시요
혀 꼬브라지는 러시아어를 전혀 모르다 보니 빙빙 돌다 왔지만
이르쿠츠크의 3일째 여행을 모두 마치고 울란바토르로 날라가서
먼지 디집어쓰면서 박물관. 울란바토르 중심가를 비집고 헤메다 민속공연장에서
생맥주 한잔 하는디 대한민국 하이트 맥주였답니다.
욜로츠카의 통나무집 침대.
온통 통나무집인디 침대만은 판자라서 통~~ 이해가 안되여
목욕탕도 통나무. 벽도 통나무로.. 바닥도 통나무로.
이음새는 쇠똥과 쇠털을 이기어서 틈새에 쳐 발라져 있시요
울 각시야 침대 찌그리지 않았다지만 덩치큰 사람들은 침대 박살이 났답니다.
이르쿠츠크공항으로 이동 합니다.
앞에 이 아저씨의 침대는 박살이 나고 ㅋㅋ
희희락락님!!
공항에 도착 했는디요
완전 또떼기시장에서 대기중입니다.
1시간넘게 기다리고.
기념품집은 아마 세계공통인듯
쌍발 비행기 저거 쮝입니다.
울란바트로 가면서 낼다본 산과 계곡. 이런산에선 알바가 없겠지요
울란바토르 상공입니다
울란바토르공항에 도착하니 그래도 살것 같았시요
라면찌게를 보는 순간이랍니다.
라마불교의 총본산 간등사원.
아줌씨하나에 처녀(??) 둘..
칭기스칸 기념관
몽골의 게르..
역사 박물관을,,
광장앞의 오피스텔 신축현장.
23층 오피스텔
케시미어 샵
몽골의 민속공연장
몽골의 대표 가수
몽골의 민속공연
몽골의 국민가수
기절 할뻔 했시요
잘~~ 나가는 부페식당.
재료를 퍼다 주면 즉석에서 요리를 해 주고 있었는데 쨩이었시요
시내 한복판에도 이런 게르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체체쿵산으로 산행을 가야 합니다.
첫댓글 원님덕에 구경잘합니다 탱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