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년 9월 7일 토요일 날씨 흐림
동해안 남부 해안도로 (2명이서)
약 120 키로 소요시간 8시간 40분 (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예정은 경주 간포에서 남창으로 예정이였으니 경주에 도착 간포보다는 포항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포항으로 방향을바꾸었다
포항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하니 9시 30분이다 방향을 분간할수가 없다 도로 이정표 보고
또 나침판을 보고 동쪽으로 냅다 지르니 방향이 맞아떨어진것 같다
바다가에 살고 있지만 동해안의 물은 확실이 프르다 윗쪽이라 그런지 더더욱 프르다
파도가 많이 일렁인다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의 포말은 방파제를 타고 넘어온다
해안도로라 높은 산은 없으나 작은 고개들이 많이있었다
해안도로로 가지못한곳은 공사중이거나 길이없거나 잠시해안에 들리는곳은 시간상들어가지 못하고
우회를 하게 되였네요
호미곳을 조금지나니 해변가에 청포도 시비가 있어서 ~~ 한장
눈에 가끔보였던 거대한손 파도는아랑곳 하지않고 한가로이 5형제의 휴식처가된 거대한손
달리기를 시작해 오는중에 커다란 잎간판이 시야를 ~~ 동쪽땅끝마을 ~~ 안가고 서운해안되죠
가긴갔는데 약4~5 M 의 방파제위로 자전거로 타고 가는데 오랜시간 보수를하지않은탓에 바다물과
해풍에 부식이되 울퉁불퉁 파도가 밀려와 방파제에 부디쳐 튀여오르는 물보라는 1~2m 는올라오고
방파제 사이 구멍 으로는 고래의 숨쉬는것처럼 품어져올라오는물줄기는 장관이였는데
불안할따름이였습니다
위사진은 동쪽 육지 땅끝에서 내륙을바라보고 찍은사진 아마 방파제로해서 양식장으로 사용한듯 합니다
그아래사진은 땅끝에서 한없이 보이는 동해 ~~여기역시 갈매기의 휴식처인것같다
아름다운 호미곳을지나 간포를지나 한참을 내려오며 ~~오래된일이라 생각지도안했는데
에전에 친구와 자동차로 이길을지나다가 길가운데 있던거북이 를 보았던곳
(거북이가 산에서 내려와 바다쪽으로 얼금엉금기던 거북이가 길가운데 있다 차는여러대 지나갔지만 어찌
나에게 보였는지차를 세우고 주어다 진하해수욕장 근처에서 놓아주니 바따쪽으로 가던거북이 다시
방향을 돌려놓아도 바다쪽으로 가던거북이가 어찌산에 갔었을까하는의구심이들었는데 바다물에
해엄처들어가는걸 보고 돌아왔었는데 ) 길을 자전거로 지나오게 되니 새롭게 생각나는길이였다
(조금씩알바한탔에 구경도 잘했지만 ) 오다보니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지체가 되였다
방어진쪽을 들리지못하고 울산으로 31번국도를 타기로 했다 예전에는 꼬불꼬불하며 올라왔던길을
쭉 바로 왕복 6차선으로 다리를 놓아 곳게 펴놓았다 차달리기는 참 좋겠다 제한속도는 70키로
그러나 자징거 타는 나에게는 으악 ~~ 가도가도 곳바른 상구배길이다 발과 허벅지아픈것은 잘모르는데
(시나브로 타는탔에 ) 여기선은 시나브로도 안통한다 어께에도 엄청 힘들어가고 그냥쉬고 싶다
물한목음 마시고 또달려 내리막길에 들어 한참내려가니 자전거발통은 잘도내려간다 저앞에 굴이보인다
편도2차로로 도로폭이 줄어진다 자전거타기는무섭다 길이도 1키로정도는되는것 같다 조심해서통과
울산역에 도착하니 오후 6시 10분이다 ~~ 휴 오늘 맘먹은대로는 못했지만
이세상사 맘먹은대로 다되면 이세상이 이리생기지 않았겠죠
첫댓글 대단합니다...누가 5학년 말반이라 할꼬(?)
ㅎㅎㅎ 별말씀을요 ~~ 만으로 함아직멀었습니다 그래도형님 따라갈람 아직멀었지요
참으로 대단하다고 라고 밖에할수없군요 경외지감을 느끼게합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