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세기, 때는 바야흐로 미디어의 시대...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차세대 방송인들이여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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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최★강동아리 방송부
안녕하세요 21기 여러분!
이화외고 공식 방송동아리 E.F.B.S.입니다.
우선 저희 소개부터 할게요.
저희의 정식명칭은 E.F.B.S.(EWHA FOREIGN BROADCASTING STATION) 또는 BARRE(바르) 입니다.
사실 '바르'는 정식명칭보단 애칭(♡)으로,
'감춰진 것들을 들추어 바로잡다'라는 뜻의 순 우리말 '바르집다'에서 따온 것입니다.
올해, 방송부는 생긴 지 11주년이 되었는데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제가 EFBS 11기이니 새로 들어오시는 21기 분들은 12기 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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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방송부가 하는 일을 소개해볼까요?
저희는 학교의 유일한 방송동아리로서, 학교의 모든 방송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로는 점심방송, 청소방송, 각종행사진행 등이 있습니다.
하나씩 소개해보도록 하죠.
1. 점심방송
말 그대로 점심시간에 방송을 합니다.
이미 중학교 때 들어보셨겠지만 라디오 방송 같은 건데요.
그러면 '대강 노래만 틀어주느냐-?' 절대 아니죠.
점심방송에도 요일마다 컨셉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화요일에는 명작을 소개하는 '노스탤지어', 수요일에는 스타들을 소개하는 '프로필'이라는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통 작가들이 요일을 맡아 대본을 쓰면 그걸 아나운서가 읽고, 엔지니어는 노래를 선곡해 점심시간에 식당에 트는 방식이죠.
2. 청소방송
7교시가 끝난 후, 8교시까지 청소방송 시간이 있는데요.
이 때 신나게 청소를 할 수 있도록 각 교실에 노래를 틀어줍니다.
각 교실에는 방송실과 직접 연결되는 수화기가 있어 신청곡을 받기도 합니다.
3. 각종 행사
저희 학교에는 예배, CA 발표제, 리더십캠프 같은 여러가지 행사가 있습니다.
그 행사에 방송반도 참여하는 건데요. (주로 엔지니어링과 촬영을 하죠.)
특히, 저희의 힘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바로 CA 발표제 입니다.
학생들에게는 가장 큰 행사인 CA 발표제에서
작가는 대본을 쓰게 되고 엔지니어는 엔지니어링을, 아나운서는 진행을 맡게 됩니다.
또, 리더십캠프 장기자랑 시간에 아나운서가 진행을!
매주 예배시간에는 엔지니어가 카메라로 예배 촬영과 생중계를!
해줍니다.
간지 포텐 터지는 순간이죠.
자, 그럼 이쯤에서 여러분들 잠 깨시라고 저희 사진 좀 투척할게요.
(모니터에서 한 발자국 떨어지세요.)
우선, 여신 바르 10기 선배님들 이십니다.

PD 김민경 ANN 최수연
ENG 이지홍&김진 ANN 한다솔
다음 저희 11기의 사진입니다.

PD 이소연 WRI 유원선 WRI 김재원 ENG 신지원
ENG 박주령 ENG 이가윤 ANN 이지연 ANN 김나영
사진까지 올렸으니 이제 끝냤나구요?
시작입니다.
방송부의 하이라이트, 대망의 방송제 !
방송제는 매년 CA발표제의 하이라이트 +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대입니다.
무려 80분..간 진행되며 기획,대본, 연출, 촬영, 편집까지 모두 다~~~~저희가 스스로 스스로 스스로 합니다.
별거 있냐구요? 예, 별거 있습니다.
드라마,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시트콤, CF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구성과 탄탄한 연출로
매년 CA발표제의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방송제는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과정으로,
끝나면 성취감과 벅찬 감동이 밀려온답니다!
(편집도 전문적으로 하기 때문에 윈도우 무비메이커.. 이런걸로 안합니다!)
들어오시면 어떻게 하는지 다~ 차근차근 알려드릴테니 겁먹지 마시구요^^
또한 방송제 축전을 찍기 위해 여러 스타들을 만나기도 하는데요.
작년에 샤이니, 비스트, F(X), 에이핑크, 슈퍼주니어 등을 찍었습니다.



(다른 사진은 추후에 업뎃해줄게요)
또 하나! 다른 동아리와 달리 저희는 방송제, 즉 하나의 '축제'를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게
팜플렛 을 제작합니다. 종이 쪼가리따위가 아니에요. 무려 14페이지의 책자랍니다.
좀 들어오고싶나요? 그럼 어서 지원해주세요~
저희는 또한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우수한 동아리인데요.

다음은 서울 학생 동아리 한마당에서 서울시 교육감 상을 수상한 상장입니다.
그리고 몇가지를 더 말해주자면, 저희는 따로 동아리 부실이 있습니다.
CA시간에 일반 교실을 사용하는 동아리들도 많지만 저희는 방송실이 있답니다.
선후배 관계 돈독한 건 말할것도 없죠,
사실 방송부가 생기는 과정에서 끊임없는 선배님들의 노력이 있으셨고, 그랬기에 졸업한 선배님들이 매년 방송제에 찾아오십니다
작년 방송제에도 10분 이상 오셨던 것 같네요^^
다른 동아리들 다 정리하고 가도 저희는 남아서 선배님들을 뵙습니다.
또 동기들관계도 정말 돈독해요. 아니 돈독을 넘죠.
밑에 언니들 댓글놀이 하는 거 보면 느껴지실거에요^^
이런 경험.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고 편집한 영상을
전교생이 본다는 것. 이는 방송부원들 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자 특별한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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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방송부에 관심이 있는데 공부 시간 뺏길까봐설여지는 친구들, 있나요?
공부때문에 동아리 안하려면 안해도 됩니다.
동아리는 필수가 아니라 개인의 선택이니까요.
근데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망설이지는 마세요.
스스로 기획한 영상이 있다는 것, 방송부원이었다는 것, 그리고 방송부원으로서의 특별한 경험.
이것만으로도 자소서에 쓸 말과 제출할 스펙이 생기는 건 당연합니다.
꼭 언론홍보학과, 신방과 가려는 친구들 아니어도 언론계열에 꿈이 있는 친구들 이라면 어느 과를 지원하게되든
도움이 반드시.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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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모집인원과 모집방법에 대해 공지할게요.
모집인원은 작가 3,엔지니어 3, 아나운서 2. 총 8명입니다.
작가는 점심방송과 행사 대본을 쓰게되고
엔지니어는 기계조작등을 하고
아나운서는 말 그대로 아나운서 역할을 하시게 될겁니다.
아, PD는 부장으로서 추후에 작가 중에서 선발할 예정입니다.
전부 비공개 오디션을 치르게 될 거구요. 면접내용은 파트별로 다릅니다. (파트별 지원입니다!)
면접내용은 비밀입니다! 근데 어렵지 않을거에요.
한 가지만 기억하세요.
저희들이 여러분께 바라는 건
열정 과 의지 입니다.
작가라고 해서 자유자재로 글을 쓰고.
엔지니어라고 해서 기계조작 잘해야되고
아나운서라고 해서 말을 술술 하는거 바라지 않아요~
카메라 한번 만져보지 않았어도. 글 잘쓰지 않아도
열정과 의지만 갖추어 오신다면 누구든 환영입니다!
(혹시나 동아리 경쟁률 높을까봐 겁먹지 마세요. 가장 어리석은 짓입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010- 7739- 1321 (부장 이소연) 으로 연락해주세요.
바로 답장 해줄게요~ (전 적극적인 21기가 좋아요♡)
+)
그리고 저희 방송부는 교내 동아리중 유일하게
부원 전원에게 각자 역할이 써진 부티(춘/추/동 용 후드와 여름용 반팔티 모두!)가 있는 동아리 입니다.

(방송반 부티)
그럼 많은 지원 기다리고 있을게요.
**21기 신입생들의 댓글 10개가 돌파할 시에는 , 작년 방송제 영상 중 일부를 올리겠습니다!!
아!! 그렇군용ㅇ.ㅇ 정보감사합니다
소연찡...?우리제목에..방송부가 아니라 방송국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고쳐야됨 그리고 사진좀...ㅋ
고쳤음! 알려줘서땡큐ㅋㅋ
원선이가 참 좋아요 원선이 짱 원선이 유능함
ㅋㅋㅋ 언니 갑자기ㅋㅋ 뭐 필요하신거에요?
ㅇㅇ 필요해..너의 관심과 사랑
원선언니 작가실에있는부티 내꺼에요ㅋㅋㅋㅋㅋㅋ왜거기가있는지 모르겠네ㅜㅠ
언니... 죄송하지만 그건 힘들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원ㅋㅋ 어쩐지 니 스멜ㅋㅋ
부탁아님 강요임
ㅋㅋㅋㅋㅋㅋ원선아 뭐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령언니원선언니 방송제재밋게ㅂㅏ써옄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썬엄마
주령전학생ㅋㅋㅋㅋ?
ㅋㅋ난도도한어머니다ㅋㅋ
언니 저 작가하고싶어요 ㅠㅠㅠ ^^
안되여키보드열심히하세여^^
열정과 의지만 충만하다면 되는데... 너는 안되요...
왜요??ㅠㅠㅠ저는 열정과 의지가 넘쳐나요ㅠㅠㅠㅠ
우와 저 아나운서 하고싶어요ㅠㅠ!~
하고 싶으면 해야지ㅋ 지원하렴!
아나운서는 엄청난 간지를 획득할 수 있지ㅋㅋ 지원하렴!
사실 작가가 좀더 간지^-^ㅋㅋㅋㅋㅋㅋ장난이구 작가엔지니어아나운서 모두 방송부라면간지나요ㅎㅎ
아나운서가 짱이얗ㅎㅎㅎㅎ이름이 나영이구낰ㅋㅋㅋ
우웽 근데이거 경쟁률 엄청...센거죠..?
아니야ㅠㅠ어느 동아리던 간에 경쟁률은 다 비슷비슷해! 고민하지 말고 지원하길바래ㅋㅋ
방송부는 경쟁률 셀꺼라는 소문만돌고 실경쟁률은 '엄청' 세진않은거같애ㅋㅋ특히 작가가 비교적 경쟁률이 낮지 ㅋㅋ
오오 근데 떨어지면 다른동아리에 또 지원할수있는건가요
지원서 받는 날짜가 거의 비슷비슷해서 하나 떨어지고 나면 이미 지원끝난 동아리가 좀 있어 그래도 아직 지원서받고있는 동아리에 다시 지원하면돼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세 파트중에선 아마 제일..?그래도 경쟁률 셀까봐 지원도 못해보면 아쉽잖아ㅠㅠ꼭해보고 싶다면 그런 고민말고 꼭 지원해줘^^
아나운서 많이 지원부탁해요ㅋㅋㅋ아나운서가 방송반의 꽃이라는!:)
아나운서 완전 하고싶어요 ㅠㅠ 지원서 쓸 때도 고민 완전 되고 그래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