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가 신통 찬았다 클럽을 전날 미리 차에 실어 두었어야 했는데 전날 연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적지 못한것이
사전에 약속이 잘못 되었기에 애라 가 났던 것이다
아침 6시30분에 연습장에서 만나자 했기에 당연히 아침에 클럽을 실을수 있을 거라고 생각 했는데 일요일인지라 1시간이 늦은 시간에 연습장문을 열기에 그걸 의식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면서 엄청 당황했던 것이다
다행히 첫티가 7시42분이라 시간의 여유는 조금 있었는게 다행이지만 엄청 당황이 되었다
같이가기로 했던 한 친구가 전날 많이 마신 술로 인해 연습장에서의 만남이 아니고 자기집으로 내차로 모시로 오란다
난 클럽을 실어야 했기에 연습장으로 가야 하는 상황으로 시간이 너무나 촉박했던 것이다 물론 어렵게 맞추어 갈수 있었지만
준비가 덜된 사항에서 게임이 잘 될리가 없엇다
일행이 후배 이흥수와 그의 여직원이 였기에 다행히 큰 부담감 없이 칠수 있었지만 생각초럼 잘 풀리지를 않았다
시간이 이른 시간인지라 발이 씨리고 손이 씨리웁고 바람이 불어 좋은 환경이 아닌 상태에서도 전반은 41개로 잘 친 것 같다
다행히 나보다 좀 한수 밑인 여직원이 있었기에 더 부담없는 게임을 하게 되었지만 모든게 잘 될것 처럼의 좋은 출발이였는데
후반 결과는 그렇게 좋지를 못했다 94개의 스코아가 말해주듯 스코아가 중요한것이 아니고 내용일 더 중요하니까
내용면에서는 만족할수 없는 경기였다 드라이버가 좀 더 원하는대로 날아갔어야 했는데 좀 아쉬웠고 다음ㅁ 세컨 삿도 이 앞전보다 만족감이 떨어졌다 물론 퍼트도 생각대로 안 되었지만 이번 게임에서 느낀것은 다블 이하로 방어했다는데 큰 의미를 둔다
아마도 그래서 스코아 좋았던 것일게다 봄의 길목에 이제부터 100이하의스코아는 칠수 있다는 자신감과 앞으로 90플레이 정도로 해야 겠다는 다짐을 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