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3. 올림픽공원 09:00출발-한강남측 자전거도로-방화대교-김포강변도로-전류리항구-김포월곳한우마을(1박)-14일08:00츨발-강화대교-한강*임진강합수연미정-강화읍-외포리선착장-석모도보문사서측, 바다로 막혀서 더이상 갈 수 없는 정서진 끝간데까지 한반도를 횡단하여 북위37도41분에 자전거바퀴자국을 찍었습니다.
1구간91km~2구간79km~3구간41km~
4구간120km~5구간130km~6구간160km 총621km를
새싹이 움트기 시작하는 이른봄 동해 푸른파도가 밀려오는 정동진부터 시작해서, 태백산맥 줄기 큰산과 큰고개를 숨차게 넘고,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한여름에는 냇물을 건너고, 가을을 맞아 황금들판으로 빛나는 드넓은 평야를 지나서, 서해바다가 일렁이는 석모도 끝 정서진까지, 아름다운 조국 강산을 자전거타고 달렸습니다. 이 모두는 ♥♥♥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님들 덕분입니다. 또 자전거21만이 해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에 일여년 동안이라는 긴 시간을 통해서 이룩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가족분들과 경서지부 회원님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결코 끝까지 갈 수 없었던 길이기도 했었구요. 참여하신 본인들의 각오와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한반도횡단 37도41분 그 영광의 길에 자전거바퀴 자국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모든분들께 그저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자전거21경기서부지부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