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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운동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씩 가고 싶은 제주도 킹 코스를 신청해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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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는 아주 크게 부상오지 않는이상 DNF하지 않는것으로 하고 |
이고문님 김고문님 그리고 제주있는동안 운전등 가장 고생 많이 한 동엽씨 |
복통만 없었다면 전체 등수 안에 들어 오를수 있었던 정화씨 |
이렇게 주체측에서 마련한 만찬에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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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최고문님도 만났다. 다 같이 음식을 먹으며, |
음식은 별다른 특색이 없이 보통 수준이였으나, 물 가장 중용한 물이 없었다 아마 계약을 하면서 |
아마 계약을 하면서 물은 계약하지 않았다해서 먹는 물이 없다고 하니 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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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몇 년 이 운동을 했다고 아는 사람이 있어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
마트에 들려 제주에 있을 동안 2박 3일 먹을것을 준비 |
스페샬 푸트로 일회용 밥으로 준비했다. |
제주 소주와 족발로 여행의 기분을 잠시 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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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아침 선수 등록을 위해 대회장인 운진항에 도착하여 수영 워밍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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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측에서 몇번의 수영코스를 확인했다던 말은 좀 뻥 ~~ 눈으로 몇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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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이라 그런지 바닥이 미끄럽고 따개비가 많으니 주위하라고 먼저 온 |
서울 중앙클럽 분이 알려준다. |
한분이 넘어져 병원에 가고 ? 일부 사람들이 넘어졌다고 한다. |
아마 우리도 조금 빨리 왔더라면….. |
대회 사진 |
몸상태 그런데로 괜찮고 방파제 안이라서 물도 잔잔해 부표도 잘 보였다. |
등록을 마치고 바퀴에 바람도 좀 넣고 자전거를 거치하면서 |
( 제발 수영나와서 이정도는 되지 마라 ) |
저녁 매뉴기억은 안나지만 맛나게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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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전날 저녁에는 다들 약사들이다. |
맹물에 파워젤준비했다. 성룡이한데 구입한 젤도 3개 준비하고 |
이고문님이 깐포도통조림을 주면서 자전거 바꿈터에서 먹으라고 한다. |
10일 대회 아침 3시 30분 일어나 정화씨가 준비한 미역국에 밥을 든든히 먹고 |
대회장도착 바꿈터물품을 여기 저기 갔다놓고 보니 벌써 5시 25분 |
아주 조금 워밍업을 한다 수경도 확인하고…. |
스타트 라인에 수영 1:30분 줄에 있으니 이고문님이 1:10줄로 오라고 한다. |
망서리가 이고문님 정화씨 이렇게 같이 줄발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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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없어 잔잔하다. 어느정도 가다가 옆을 보니 고문님인것 같다. |
1회전나와서 시계를 보니 27분인지 23분인지? |
내 뒤를 따라서 이고문님이 5초 차이로 나오셨다. |
3번째 부표돌아 바닥을 보니 바닥이 보인다. |
바닥을 보고 수영을 하면 안가는것 같은 느낌을 울령도 대회때 느껴 |
바닥을 보지 않고 수영을 3회전하고 시계를 보니 1시간 11분이다 |
속으로 흡족했다. (제주바다물도 짜다.) |
사이클 복으로 갈아 입으며 깐포도 통조림을 먹으며, 이사람 저사람 인심을 |
쓴다. 그리고 성룡이한데 구입한 젤 한 개와 캡슬 4개를 먹고 이고문님한데 |
파이팅을 외친다. |
바꿈터에는 자전거가 그래로 있는것 같다. 이때는 더 흡족했다.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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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그런지 잘 나가지 않는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주월도 하고 |
추월도 당하면서 50K 보급에서 자전거를 세우고 물을 받아 먹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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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층을 한다. |
아직 웃을 여유가 있어 좋다. 조금만 더 가봐라 ㅎㅎ |
14년 물통에 물 넣다가 충돌하여 낙차 그로 인하여 런에서 기권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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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있어 올해는 무조건 안전 빵이다.~~~ |
90k에서도 멈추어 물을 받고 먹고 자봉하는 분들과 농담도 한다. |
지금 지나간 사람이 별로 없단다. 실력자라고 한다. |
이때도 흡족 ㅋㅋㅋ 이 자봉분 사람 기분 좋게 만드는 비법을 아는것 같다. ㅎㅎ |
반칙이지만 누가 같이 돌아줄 사람 없나 은근히 기대하면서 비슷한 사람을 만나 |
피좀 빨다가 앞으로 나가 끌려고 하면 쫓아 오지 못한다. |
나중에 보니 반칙이라서 안쫓아 온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
이렇게 몇번을 주고 받으며 돈네코 언덕을 넘으면 응원하는 사람들한데 |
"비오는 날 땀 흘려 보기는 또 처음" 이라고 하니 다들 웃으며 파이팅!! |
스페샬 푸트에서 찰진밥을 먹으려 한 입 넣으니 |
아~~ 이것은 냉동밥과 같다. 그래도 반을 버리고 물을 부어 전라광주 클럽 |
옆에끼어 김치와 김치찌개로 허기진 배를 채운다. |
버릴것은 버리고 다시 출발 ~~ |
낙타 등라고 말하는 그 언덕 멀리서 보면 굉장히 높은 언덕이데 막상 가보면 100M내외의 |
쉽게 쉽게 넘을 수 있었다. |
6보급소에서 물 보층 바나나 하나를 먹는다. |
조금 가는데 누가 뒤에서 파이팅을 외쳐준다. 정화씨다. |
끌어줄껴 !! 하니 웃는데 ~~ 웃어 ㅎㅎㅎ |
쫓아 보지만 이미 ~~ 그래도 뒤바람이고 속도는 40을 넘는다. |
거리가 가까워지고, 그런데 어느 클럽인지 차선을 막고 회의를 하면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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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 소리를 질러 추월하니 나를 쫓아 온다. 얼마 가서 뒤를 돌아보니 보이지 않는다. |
이렇게 자전거를 마치고 시계를 보니 2시 5분 이다. 앞으로 런 6시간 |
잘하면 14시간안에 들어올것 같다. |
런 한바퀴가 8.4k 5회전 1회전을 1시간 7분 이때도 흡족 될것 같은 느낌이다. |
그런데 왼쪽 무릅이 갑자기 아파오기 시작한다. |
조금씩 뛰어보지만 못뛸것 같다 주위에 진통제 있는 사람을 찾는다. |
아니 ! 런 코스에서 비상 구급차는 둘째치고 응급처치 요원도 못 보았다. |
올래길 걷는 분한데도 진통제 구걸도 해보지만 |
다행이 부산팀이 있다고 한다. 하나를 먹고 천천히 10분이 |
지나도 별효과가 없다. 광고에서는 3분이면 끝인데…. 다시 한알을 먹는다. |
조금 걸으니 좀 괜찮아 지는것 같다. 다시 걷기를 포기하고 달린다. |
시계를 보니 아직 희망이 있다. |
마지막 바퀴를 남겨놓고 다시 진통이 온다. 걷다 뛰다를 반복한다. |
이때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걷다 뛰다를 반복한다. |
무릅이 아파옴에 불길한 생각도 든다. |
이러다가 철인 경기는 물론이거니와 달리기 운동도 못 할것 같은 느낌도 온다. |
자봉사는 분들께 여자는 역시 제주 비바리들이 최고 이쁘고 아름답다고 |
인사를 하니 장가를 제주도로 오란다. |
콜 ~~~~ 하니 웃는다. |
골인지점 조명도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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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런닝 타임기도 없다 동네 마라톤도 있는데 .... 대회 운영에 비해 코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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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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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것인지, 매달과 수건을 받고 |
전복죽에 깍두기를 넣어 대충 먹고 동엽씨를 기다린다. |
동엽씨와 마시지를 받는데… |
마사지 하는 한 친구는 팔에 타투가 있고 머리도 짧아서 남자일줄 알고 남자 대하듯 이야기를 |
그런데 여자 ~~ 미안해 미안 |
옆에 있던 그의 친구가 말해주어서 알았다. 옆 친구는 남양주 산다고 한다. |
남양주 내 나와바리가 아닌가 경기때 운동보다 더 열심히 입운동을 한다. |
그러데 방귀가 나오려고, 학생 그만 해 |
내가 지금 방귀가 나오려고 해서 ㅎㅎㅎ |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차로 숙소에 와서 완주 주로 맥주와 막걸리로 |
고생에 대한 답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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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모든 사람이 완주해서 좋고 또 이고문님과 정화씨 최고문님이 포디움에 올라가는 |
좋은 성적을 올려서 기쁘다. 그리고 함께 해서 더 기쁘고 ~~~ |
점점 다리가 아파온다 부기는 없는데 아프니 근육 쪽인것 같은데 일단 |
한의원 침 맞고 몇이 기다려 상황을 기다려 보기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