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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의원, 대법관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임시위원장 맡아 |
김종태 의원은 24일 대법관(김소영)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 임시위원장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인사청문특위는 김소영 대법관 후보자가 대법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도덕성과 자질, 정책 수행능력 검증하기 위해 여야 합의로 15일에 구성되었다. 김종태 의원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임시 특별위원장 선임에 나이와 경력을 고려하는 관례에 따라 첫 회의의 사회를 맡았다. 대법원은 지난 7월 10일 퇴임한 안대희 대법관 후임으로 제청한 김병화 전 인천지검장이 국회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낙마하면서 새 대법관 후보자의 인석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에 양승태 대법원장은 10일 안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김소영(46, 연수원 19기) 대전고법 부장판사 임명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제청했다. 김소영 여성 최초로 제29회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하여 법조계에 입문하여 풍부한 재판실무 경험뿐만 아니라 사법행정 분야에서 두각을 보여 왔다. 이번에 김 대법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여 임명이 되면 사법사상 역대 네 번째 여성 대법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번 인사청문특위는 여야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주호영 의원이, 간사는 새누리당 홍일표, 민주통합당 이춘석 의원이 맡았고 특위위원에는 김종태 의원을 비롯하여 새누리당 강기윤, 김진태, 이우현 의원과 민주통합당 김성주, 박혜자, 전정희, 정호준, 최원식, 서기호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김종태 의원은 "이번 대법관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대법관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에 대해 최선을 다해 검증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입장을 성실히 대변할 수 있는지, 여성 최연소 대법관 후보자인 만큼 향후 대법원의 개혁과 발전을 이끌 수 있을지 심도 있는 검증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24일에 제1차 대법관 임명동의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개의하여 29일에 김소영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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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국방위원'인데 초선으로써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군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