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선택의 삶속에서
만나지는 사람들로
영향을 받으며
열정을 점검하곤 했습니다.
방아골 가족의 환대와 적극적인 준비와 사랑에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눈치 없이
깊은 대화로 가는 길목에서
편집을 강행한 죄로
제주장복 팀장님들께
엄청한 원성을 받았습니다. ^^
더 궁금한 질문들을 제주까지 들고가야겠냐며
왜? 끊었냐고요.
아.. 그 원성이야 늘 받는터라 감수가 가능하지만,
아... 방아골에 결례를 한 것 같구나..라는 자각으로
내내 반성하고 있습니다.
관장님의 말씀 하나하나에 진심과 생명력이 느껴졌습니다.
전 직원이 '공유'가 잘되는 곳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우리의 부족을 다시 되새김하게 되었고, 구체적으로 어찌해야할까를
어제 저녁 내내 토론하였습니다.
제주에서 김포로 항공권이 문제가 생겨
첫 단추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방아골로 인해 묻힐 수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이라 두서없이
감성만 줄줄이 남긴 것 같네요.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제주에서도 오시는 한분 한분에게
어느 시인의 '방문객' 에 나오는 글귀처럼
오시는 분들의 '인생'이 온다는 마음으로
잘 준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마을을 위해 열심히 뛰실 방아골에 응원을 보냅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저희도 맛난 초콜릿 잘먹었습니다^^
찾아주시고, 함께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희도 더불어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