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라인의 노사장이 SM6의 승차감을 한마디로 표현했죠.
"탱~~~텅"
이건 토션빔 서스의 한계라기 보다는 AM링크의 영향이 크다고 보입니다.
어쨋든 불행히도 SM6는 토션빔을 사용하고 있고요..
중형차급에서 유일합니다.
국산 다른차(말리부,소나타,K5) 는 멀티링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멀티링크가 태생적으로 주행안정감,승차감등에서 우월합니다. 가격도 더 고가이구요.
토션빔 서스펜션은 멀티링크보단 승차감이나 주행성능 면에서 우월 할수 없는 구조이고요.
SM6 발매시 이것 때문에 구설에 휘말렸구요... 돈들여서 헛짓 했죠.. AM 링크란 놈을 만들었네요.
르노 박사장이 바보짓을 한것인지 모르지만...
현기의 아반떼를 보면 수출형은 멀티링크, 내수용은 토션빔을 설치 했습니다.
눈가리고 아웅 한 꼴인데요...
SM6도 이렇게 했다면 별 문제 없었을텐데 왜 쓸데없는 AM 링크를 개발(?)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자동차 관련 사이트에서
좌우지간 SM6 는 토션6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으로 놀림 당하고 있죠.
토션빔은 공간확보가 멀티보다 유리하고 비용도 적어서 원래 소형차에 장착을 많이 했습니다만
미국 머슬카 즉, 콜벳이나 머스탱 같은 차 에도 토션빔 또는 응용된 서스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르노에는 특이한 장치가 하나 있습니다.4 컨트롤이라고....
뒷바퀴가 앞바퀴처럼 조향되고 주행안정성을 높이죠.
동영상 참고해 보시죠.
VIDEO
(4컨트롤에 대한 설명영상)
유럽엔 가보질 못했지만 영화를 보면 유럽의 도로사정에 참으로 유리한 시스템 인듯 합니다.
뒷바퀴가 조향되면서 회전반경이 작아지고,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이걸 사용하려면 즉 토션빔 서스를 사용해야 합니다.
소형차만 만들던 르노의 한계이겠죠.
쓸데 없는 AM링크 개발 할 돈으로 그냥 멀티링크를 장착하는 게 좋았을 것 같네요.
좌우지간 이 4컨트롤을 장착하면 슴식이 가격이 미치게 됩니다.
탈리스만의 유럽시판 가격이 우리돈 5천이 넘습니다.
많이 비쌉니다. 그것때문에 4컨트롤을 뺀것 같구요.
국내로 그대로 가져오기 눈치가 보였는지 몰라도
르노삼성은 AM 링크라는 새로운 서스펜션(?)을 개발합니다.
기존 토션빔에 추가의 링크를 장착하여 토션빔의 단점을 극복해보려는 시도입니다만
멀티링크의 뛰어난점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네요.
아쉽죠. 이건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요.차를 바꾸기 전까진.
첫댓글 ㅎㅎㅎ SM6에 4컨트롤을 장착하고 5천만원이 넘는 모델도 있었더라면
아니면 최소한 앞으로라도 그러한 모델 선택이 가능하게 해 준다면... 얼마만한 구매층이 생길까요?
기존 SM6를 계기로 하여 우리의 차량을 보는 눈과 수준도 자꾸 좋아지겠지요 뭐 ~ ㅎㅎㅎ
제생각엔 차 설계를 새로 해야할듯 합니다.
트렁크를 좀 줄이고 후면 공간확보를 하고 , 그랜저 급으로 팔아야겠죠.
am 링크가 없으면 오히려 승차감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SM6[영자] ㅎㅎㅎ 한국에서 설계하면 가능할 것인데...
유럽에서는 주로 자가 운전이거나 한명 정도 태우니 뒷자석에 대한 배려가 별로 없는 듯 해요
진짜로 그 넓은 트렁크 공간만 좀 줄여도 뒷자석 공간 확보는 확실할 듯 한데... ㅎㅎㅎ
심지어 신형 벤츠 E 시리즈도 뒷자석 공간이 그 정도이더군요 ㅎㅎㅎ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ㅎㅎ
여기서 뵙게 되니 더 반갑지요? ㅎㅎㅎ 이상한 광고도 없구요 ~
드렁크 커서 좋던데요 낚시 장비 다집어 넣을수 있어서 ㅋㅋ탱텅은 인정
전 뒷자리가 조금만 더 넒었으면 좋겠어요 ^^
ㅋㅋㅋ 쿨러 + 낚시대 가방 + 장비 가방 + 낚시복 + 구명복 + 각종 소품 + 신발 등등 넣고 다니기 정말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