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大學講解 傳文 10章(治國平天下 3)
生財有大道하니 生之者衆하고 食之者寡하며 爲之者疾하고 用之者舒하면 則財恒足矣리라.
재물을 생산함에는 큰 도가 있으니, 생산하는 자가 많고 먹는 자가 적으며, 만듦이 빠르고 쓰기를 느리게 하면 재물이 항상 풍족할 것이다.
<註> *衆-무리 중(많다) *寡-적을 과 *疾-빠를 질 *舒-천천할 서(=徐) *恒-항상 항
仁者는 以財發身하고 不仁者는 以身發財니라.
어진 사람은 재물로써 몸을 일으키고, 어질지 못한 사람은 몸으로써 재물을 일으킨다.
<註> *發-일어날 발
未有上好仁而下不好義者也니 未有好義其事不終者也며 未有府庫財 非其財者也니라.
윗사람이 仁을 좋게 여기되 아랫사람이 義를 좋게 여기지 않는 일은 없고, (아랫사람이) 義를 좋게 여기되 (윗사람의) 그 일을 마치지 못 할 경우가 없으며, 府庫(부고)의 재물이 그(윗사람)의 재물이 아닌 경우가 없는 것이다.
<註> *府-관청 부 *庫-곳집 고 ※府庫(부고)-창고
孟獻子曰 畜(휵)馬乘은 不察於鷄豚하고 伐氷之家는 不畜牛羊하고 百乘之家는 不畜聚斂之臣하나니 與其有聚斂之臣으론 寧有盜臣이라하니 此謂國은 不以利爲利요 以義爲利也니라.
孟獻子(맹헌자)가 이르기를‘馬乘을 기르는 자는 닭과 돼지를 살피지 않고, 얼음을 캐는 집안은 소와 양을 치지 않고, 百乘의 집안은 聚斂(취렴)하는 신하를 두지 않으니, 취렴하는 신하를 기르기보다는 차라리 도둑질하는 신하를 둘 일이다.’하였다. 이것을 일러 ‘나라는 利로써 利를 삼지 않고, 義로써 利를 삼는다.’는 것이다.
<註> *孟獻子(맹헌자)-魯나라의 大夫였던 仲孫蔑(중손멸) *畜-기를 휵(키우다) *馬乘(마승)-말 네 마리
*百乘(백승)-말이 끄는 수레 백 대 *百乘之家(백승지가)-전쟁에 수레 100대를 낼 수 있는 집안(卿大夫 집안)
*聚斂(취렴)-백성의 재물을 탐내어 함부로 거두어들임 *伐-칠 벌(캐다) *寧-차라리 녕
長國家而務財用者는 必自小人矣니 彼(爲善之)小人之使爲國家면 菑害竝至라 雖有善者라도 亦無如之何矣리니 此謂國은 不以利爲利요 以義爲利也니라.
右는 傳之十章이니 釋治國平天下하니라.
국가의 어른이 되어 財用(재용)을 힘쓰는 자는 반드시 소인으로부터 비롯되니 저 소인들로 하여금 국가를 다스리게 하면 天災와 人災가 함께 이른다. 비록 선한이가 있더라도 또한 어쩔 수 없을 것이니, 이것을 일러 나라는 利로써 利를 삼지 않고 義로써 利를 삼는다는 것이다.
이상은 傳文의 10章이니 治國平天下를 해석하였다.
<註> *務-힘쓸 무 *自-어조사(~로부터) *使-부릴 사 ※菑害(재해)-天災와 人災 *竝-함께 병 *傳-전할 전
*釋-풀 석(해석하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