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산내에서 금산 방면으로 약 10km 정도 달리면 추부터널 가기 1km 전에 우측으로 흙집 식으로 지어놓은 전원까페.-'옛터 !'
대전에서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옛터 는 원래 조그만 민속박물관 이름이고. 제일 꼭대기? 건물이 식당 이고 그 밑에는 찻집이죠....
여러 채의 집이 전통 한옥으로 지어져있고 각각 유래와 건축 방법등 유익한 정보가 적혀있는 푯말도 있어요...
하지만 다정한 청춘커플들의 무수한 발길을 끄는 건 해질무렵 쯤에 식당쪽 으로 올라가는 계단 양쪽에 빨간 촛불로 쭈욱~ 켜놓은.. 촛불계단이 압권!^^
글구 마당엔 언제나 비가오나,눈이오나 모닥불이 타고 있고.. 이분위기 속에서 밤 하늘의 셀 수 없이 빛나는 별님과 대둔산 자락에 걸린 둥근달을 손잡고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가끔씩 라이브도 한다죠...
식사메뉴는 비빔밥이 무난하고(8,000원) 대체로 녹차,솔잎차,석류차등 전통차를 마시는게 어울려요..^^
내가 좋아하는 미사리 강가의 카페와는 또다른 분위기를 주는 전원가폐죠...山과 江의 차이에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맛이라고나 할까?
멋진 드라이브와 데이트를 생각하는 연인들에게 강추!!
하지만 둘만의 시간을 가지려면 ...조용한곳은 아니라는 점 알아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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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친구들은 한번쯤 다녀간 곳 일수도 있겠지?..ㅋ 누구랑 갔었을까? ㅋㅋㅋ
첫댓글 헛 !!! 이제는 여 못가겟군 ㅋㅋㅋ 애인하고 가끔 들려볼려 햇는뎅 ㅎㅎㅎㅎ
나는 몰래 다녀왔는뎅...우리 영양사들하구 ㅋㅋㅋ
점심시간엔 아줌마들 마이있어요 푸하하하
성길이 애인이 계시나 보지?ㅋㅋ 해명이 말대로라면 아줌마들과 즉성미팅? 푸하하~~~
ㅎㅎㅎ난~ 졸업하던 해 좋아하는 교수님과 과 애덜하고 갔는데 입구 사슴부터 모닥불까지 넘 좋아서~~ 울 신랑델구 찻집에 가 흔적 남겨두고 왔는뎅~~혹 못 보았남 천정에다 혜경 경희 상상 ~~
난 모르는 곳이네.... 옥현이 미사리 좋아하니? 나도 여러번 갔었는데...
미사리어느 카페 생음악 듣고 반함...또가고파라~~~
어머나 2년 동안 통학길이였는데 모닥불옆에서 편입생들 만남자리 시작한 곳이거든 자주 갔지요 음식은 비빔밥,갈비탕이지머 다른건 넘 비싸요.분위기 끝내주지 누구랑 갈까 주차장도 생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