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7일
이집트 터키 그리스 여행 6일차
후르가다에서의 숙소는 All Inclusive Hotel로
사막투어에서 고생한 우리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아침 일찍 후르가다로 가는 버스를 타고
6시간 동안 이동을 합니다.
나세르시티와 카이로시티에서
또다른 승객을 태우고,
여러 체크 포인트를 거친 후 겨우 도착한
후르가다
이상하게 우버도 없고 카림도 없었던
예전과 다른 후루가다.
뭔가 찜찜하고 당황스러웠지만,
택시기사와 흥정 끝에
예약한 리조트 호텔로 향했습니다.
이집트 터키 그리스 여행_이집트 후루가다 리조트 스위트룸에서 바라본 풍경
바다가 바로 보이는 후루가다 리조트 스위트룸의 풍경
부부는 따로, 다른 팀원 4명은
방이 3개 있는 스위트 가족룸을 드려,
거실에서 바로 바다가 보이는 행운이 주어졌습니다.
후루가다 리조트 프라이빗 비치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
홍해의 쪽빛 바다를 감상하며
발을 담가 볼 수 있습니다.
후루가다 야경
저녁식사 후 만나는 리조트의 야경은
이슬람국가가 아닌
유럽의 어느 리조트에 와있는 것 같습니다.
후루가다 리조트의 밤
밤이면 제공되는 여러 공연들은
심심하지 않은 밤을 보내게 해줍니다.
신나는 공연을 보기 위해
리조트의 투숙객들이 다 내려와 있습니다.
저녁에는 룸서비스로 과일과 스낵, 와인이
호텔측으로부터 제공되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든게 다 힐링인
후르가다입니다.
2018년 4월 8일
이집트 터키 그리스 여행 7일차
후루가다 리조트 스위트룸에서 바라본 풍경
아침에 눈을 떠 창밖을 보니,
리조트 직원분이
수영장을 열심히 청소하고 계십니다.
후루가다 sea trip 보트
다음 날 팀원들 중 두 분은
호텔에서 휴식을 하고,
나머지 팀원들은 sea trip을 하러
홍해바다로 향했습니다.
항구에는 많은 보트들이
승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후루가다 홍해
마치 합성처럼 보이는 바다와 보트의 모습.
홍해 바다가 매우 투명하고 아름다워,
물감을 푼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여기저기 보이는 sea trip 보트들
한바탕 스노쿨링을 하고 나면
다른 곳으로 이동해 이렇게 생긴
간이 낚시대를 줍니다.
모두가 낚시에 열중했지만,
낚시에 성공한 사람은 외국인아저씨 한명 뿐.
물고기도 초보를 알아보나 봅니다.
후루가다의 해변
한 작은 섬에 내려 수영도 하고
일광욕도 하는 승객들.
여러 배들에서 꽤나 많은 승객들이 내려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해변은 마치,
리오의 코파카바나 해변 같은 풍경입니다.
후루가다 홍해
돌아오는 길에 바라본 홍해의 맑은 바다는
눈도 마음도 편하고 맑게 해줍니다.
오늘의 힐링이 내일부터의 문화역사 탐방길에
힘이 돼주길 바라며
홍해의 마지막 날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