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양택삼격(陽宅三格)
주택의 위치가 다르고 논법이 다르기 때문에, 장대홍은 이를 삼격으로 나누었다.
(1). 정읍의 택(井邑之宅)
정읍의 주택은 성곽에 살거나, 도시에 살거나, 수많은 집들의 연기가 가득하여 가구보다 무겁고, 지맥과 방향이 거의 같으나 길흉을 따져보면 판연히 구별된다. 이것은 골목과 도로가 먼저이고, 방우(方隅)와 문풍(門風)은 그 다음이며, 수국(水局)은 또 그 다음이다. 수레와 말의 인적이 쌓이면 은은하고 시끌벅적하며, 먼지가 날려서, 동기(動氣)가 아닌 것이 없고, 이것은 기를 불어 넣어 죽은 것을 소생시키고, 핍박하는 것을 이기고, 고요한 고장과 달리 더욱 독보적으로 수국을 얻어서 돛이 횡행하면 반드시 출격의 주택이 될 것이고, 그 원운을 얻으면 백만에 이르고, 재상에 오르는데 다 이것이 주택이다.
종안: 대도시의 주택은 집 바깥의 골목길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길 양끝을 보면(去來二口), 사거리(城門)는 나경에 어떤 글자가 있는지? 이 글자로 각각 '하괘'와 '체괘'는 순행할 것인가, 역행할 것인가? 입중 애성하여 당원득령의 성이 향상 및 기구에 배열 되어야 한다. 진념구는 "현공집요"•"양택삼십칙에: "도시의 기가 모이는 것은 비록 물이 없어도 받을 수 있고 이웃집의 요철과 높낮이가 있고, 거리는 넓고 좁고 곧다. 오목한 것, 낮은 것, 넓은 것, 곡동의 것은 물이고 곧은 것, 볼록한 것, 좁은 것, 매우 높은 것는 산이다." 누가 물이고, 누가 산인가? 세심하게 분별해야 애성의 근거에 닿을 수 있다.
아파트 빌딩 안의 엘리베이터는 전택의 동처이며, 택명(宅命)의 중추이니 소홀히 할 수 없다!
(2). 광야의 택(曠野之宅)
광야의 주택은 물이 주를 이루고, 문풍과 방우는 다음이고, 도로가 그 다음이다. 큰 강과 대하면 그 응함이 크고, 작은 개울은 그 응함이 작다. 이것은 평원의 용법 체격과 일치하지만 아주 작은 차이가 있어서, 한쪽을 독점하고, 기세가 특별히 뛰어나다. 만약 원운이 길면 대를 이을 것이고, 아들이 성을 대신하지 않고 이 집을 이어 나갈 것이다.
종안: 시골(鄕村)주택은 대기가 세차서 산과 물을 모두 얻는 것이 가장 좋으며, 내룡입수와 내수가 있어야 하며 애성이 왕산, 왕향, 왕봉, 왕수를 얻어야 한다. 당국의 환경은 특별한 것에 중점을 둔다.--물이 빛을 방출하고 둥글게 모이는 곳이나, 산봉우리가 수려하고 우뚝 솟은 곳이 중요하며 가깝고 정이 있어야 하고 애성이 생왕을 얻어야 한다.
《현공집요》에: 《먼저 산천의 형세와 기맥이 합국이 되는가? 길과 주변 외육사와 이어지는지 이웃집의 용마루, 패방, 기수, 봉분, 고목 등은 어느 궁에 떨어졌는지? 쇠왕으로 길흉을 판단한다. 양택이 왕방(향방애성의 생왕방)에 나무가 가리고 있으면 길하지 않으며, 대나무가 가려져 있으면 방해가 되지 않는데 그것은 통기가 되기 때문이다. 쇠 사방의 수목은 반대로 나쁘지 않다. 다리는 생왕방에 있어야 음덕을 받을 수 있고 쇠, 사방에 있으면 재앙을 부른다. 석교의 힘은 세고 목교의 힘은 가볍다. 밭 모퉁이를 돌며 유정하게 감싸야 하고 반배 첨사는 꺼리는데 이택이 다 그렇다. 모두 시골 주택의 요결이다.
(3). 산곡의 택(山谷之宅)
山谷之宅,以風爲主,而餘皆次之,蓋其風摩空而下,障之者萬尋,而漏之者千仞,竅穴鳴條,排山拔木;其吹祥也,發不旋踵,其吹咎也,殄無遺迹,非得真元之氣,我不敢居也。嗚乎!安得三元不替之山谷,而奕世沐其休乎!鷄犬桑麻,與世迥殊,擬於仙都,蓋此宅也。
종안: 천하의 명산은 사찰이 반쯤 차지하여 산골짜기의 주택은 대부분 사원이지만, 근대 관광사업이 발달하여 산림유원지가 부상하였고, 또한 많은 식당, 여관, 주택들이 산골짜기 사이에 지어졌다. 계곡의 형세는 높고 낮음의 차이가 매우 크며 길흉도 평원의 평탄한 지형과 달리 뚜렷하고 크다. 산의 움푹 패인 곳은 바람의 출입구이고, 현공애성의 향성이 중점이며, 또 '성문'으로 물과 같은 용법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