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10분에 출발하는 두바이행 항공기를 타야한다.
아르메니아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팰링거 호텔 조식으로 한다.
잠깐 휴식을 취한뒤 9시에 케리어를 끌고 나온다.
이제 공항으로 이동한다.
12시 10분 출발 항공기라 9시 30분쯤 도착했는데도 일정이 바쁘다.
조지아에서부터 함께한 가이드와 마지막 인사를 하고 출국소속을 밟느다.
두바이 항공 기내에서 기내식으로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한다.
15시 15분 두바이에 도착했다.
여행 첫날 두방이 공항에서 입국수속을 하며 전자식 출입국이 가능하도록 조치가 되었다.
오늘 두바이에 들어오면서 한결 수월하게 입국이 되었다.
두바이 가이드를 만나 파노라마 투어로 두바이 시내를 둘러본다.
두바이는 엄청 더웠다.
오후 4시정도였는데 햇살이 비치는 등이 따가울 정도였다.
여행 첫날과 이튿날 경험했던 두바이 하고는 또 달랐다.
하지만 그늘로 가면 상당히 시원했다. 그늘이 적어서 문제지...
건물로 들어서면 하루종일 에어컨을 가동하기 때문에 엄청 시원했다.
두바이 시내를 우리 버스로 두루 다니면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다.
미래박물관
2022년 2월 22일 개관한 박물관으로, 인류의 혁신과 미래 기술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이다.
이는 과거의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이라는 박물관의 통념을 깼다.
인류의 삶을 진일보시키는 새로운 개념이나 혁신 등을 실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는 특징이 있다.
이곳에서는 인공지능과 우주탐사, 기후변화 대응 등에 최신 기술 및 분야에 대해 연구도 이뤄지게 된다.
미래박물관은 전용 태양광 발전소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다.
내부에는 1000여 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홀과 345명을 수용할 수 있는 특별홀이 자리하고 있다.
또 미래 혁신을 주제로 한 상설 전시장과 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연구할 수 있는 실험실 등도 갖추고 있다.
두바이 에미레이트 타워
두바이 셰이크 자이드 로드에 있는 복합용도의 쌍둥이 빌딩이다.
정삼각형 모양의 날렵한 선이 돋보이는 두바이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이다.
두 타워 중 오피스 빌딩인 타워 1의 높이는 354.6m로 2000년 완공 당시 아랍에미리트에서 가장 높은 빌딩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 쌍용건설이 벨기에 베식스사와 함께 수주하여 건설하였다.
두바이 금융센터
두바이 시에 설치된 금융자유 무역지대이다. 세계 6위를 자랑한다.
버즈알아랍호텔
두바이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이다.
호텔은 주메이라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인공섬 위에 건축되었는데, 두바이와는 곡선 모양의 전용 교량을 통해서 연결된다.
건물은 배의 부풀어오른 돛 모양을 형상화했으며 두바이의 발전상을 대표하고 있다.
버즈 칼리파
공사 중 이름은 버즈 두바이였다.
두바이가 모라토리움을 선언하고 선언하고 아브다비로부터 지원을 받게 되면서 버즈 칼리파로 바뀌었다.
현재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한다. 삼성물산이 건축하였다.
시내 관광을 마치고 한국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한다.
이번 여행에서 외국에서의 마지막 식사이다.
식사 후에 식당 밖으로 나와 시내를 조금 걸어서 분수쇼를 보러 간다.
잠시 걷는 것인데 저녁임에도 엄청 더웠다.
미리 자리를 잡고 분수쇼를 구경한다.
시간이 촉박해서 오래 보지는 못했다.
두바이 분수는 다운타운 두바이 개발구역 중앙에 위치한 분수이다.
인공호수에 설치된 세계최대의 연출용 분수이기도 하다.
두바이 분수에 설치된 조명은 총 6,000개, 컬러 프로젝터도 25대에 달한다.
전체 길이는 75m, 최대분사높이는 500m이다.
클래식음악에서 현대아랍음악, 전세계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공항 시간은 촉박하지만 두바이 몰을 보지 않을 수는 없다.
시원하게 에어컨이 돌아가는 실내 두바이 몰에 들어가서 한바퀴 둘러본다.
10여년 전에 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두바이 몰은 세계최대의 쇼핑 센터이다.
저녁 10시 비행기를 타야한다.
3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서 준비를 해야한다.
시내관광을 마치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출국수속을 밟는다.
출국장에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며 이번여행 마지막 쇼핑을 한다.
출출함김에 공항라운지에서 간단히 요기를 한다.
두바이 초코릿이 유명하다고 하여 좀 살려고 했더니 원본은 두바이 몰에서만 예약으로 판단고 한다.
2번째로 많이 팔린다는 초코릿을 공항에서 구매한다.
이제 우리 항공기 게이트가 열리고 비행기에 탑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