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다섯째 주일 낮 대예배(3부) 기도문
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 하시는 주 하나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가 안식처를 주시며,
또 오늘도 영혼의 양식과 심령의 진정한 안식을
주시기 위해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비록 죄로 얼룩진 저희 이지만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면 선한 일에 예비되는 존재가
될 수 있음을 믿사오며 여기에 머리 숙여 엎드렸나이다.
썩어질 양식을 위해 살지 말고
생명의 양식을 위해 살라고 하신
주 하나님!
천국에 소망을 두고 주님을 위해
일해야 할 저희들이오나 오히려 세속에
분주함 때문에 주님의 일에 소흘했던 저희들
이었습니다.
이제 하나님 아버지의 일을 귀하게 여기며
주님의 일로 분주해지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이 시간 우리가 주님의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여
나왔사오니, 주님의 보혈로 우리의 썩어진 영혼이
소생되게 하여 주옵소서.
참된 안식의 축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또한 세상의 모든 교회가
세상에서 생명을 주는 교회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다시 오실 주님을 기쁘게 하는 교회로 세워
주옵소서.
저희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교회를 통하여
축복의 반열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 예배가 주께 드리는 향기로운 제물 되길 원합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단에 드렸던 그 심정이
되게 하시고 강단에 서신 담임 목사님을
통하여 주시는 말씀을 듣고,
우리의 심령이 가벼워져서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성령으로 새롭게 하여 주실줄로 믿사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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