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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

	4.  Jazz Best 80
NO	Jazz 목록                        (2015.10.25)
207	1. Fly Me To The Moon / Julie London
	가사 달에 날아가도록 하여, 별 속에서 놀게 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목성이나 화성의 봄을 보았으면 해요. 다른 말로 하면, 내 손을 잡고 입맞춤해 주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나의 소망과 동경의 모든 것. 부디 진실을 맹세해 주세요. 1954년에 버트 하워드가 작사 작곡한 왈츠풍의 밸러드로, 원제목은(In Other Words)이다. 당시 페르시아 샌더스가 불러 소개하고, 케이 바라드라는 여성 가수가 최초로 녹음해서 화제가 된 적도 있다. 1962년 피아니스트 조 하넬이 보사노바로 편곡하여 (Fly Me To The Moon)이라 제목을 고쳐 레코딩하여 갑자기 1963년 대히트 하였다. 우주 시대다운 유쾌한 곡이다.
208	2. Smoke Gets In Your Eyes / Billie Holiday
	가사 그들은 나에게 진실한 사랑인지 아닌지 알게 뭐냐고 말했네, 나는 부정할 수 없는 무엇인가를 마음에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네. 그러면 사람들은 사랑은 사람을 맹목적으로 하기 마련임을 알게 될 것이며, 가슴의 불꽃이 탈 때 연기가 눈에 들어감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네. 나는 웃어버리고, 그들은 내 사랑을 의심하고 있다고 생각했지. 하지만 연인은 떠나고 말았네. 오토하벡 작사, 제롬 칸 작곡의 이 노래는, 타마라, 밥 호프, 레이 미들턴, 후레드 멕레에 주연으로 1933년 11월부터 295회 상연된 뮤지컬(Roberta)의 넘버이며, 타마라가 불러 크게 히트 했던 작품이다.
209	3. Misty / Sarah Vaughan
	날 봐요   난 나무 위의 고양이처럼 무기력하고  구름위에 감겨붙은 것처럼 느껴요  이해할 수 없어요   당신 손을 잡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흐릿해지니까요  길을 걷다  수 많은 바이올린이 울리고 당신의 헬로우란 음성일지도 모르는  그 음악을 들으면  당신이 가까이 있는 그 순간으로  눈물이 흐릿해져요 .. 특이한 스타일로 높은 인기를 얻었던 흑인 재즈 피아니스트 (에롤 가너)가 작곡한 밸러드 타입의 아름다운 곡이다. (에롤 가너)는 이 곡을 뉴욕에서 시카고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안개짙은 창 밖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에 멜로디가 떠올라, 착륙 후 곧 호텔로 달려가 거기에 있던 피아노를 치며 정리 했다고 한다. 또 일설에서 안개 뿐이 아니라, 비행기 안에서 무지개를 보고 감격하고 있는 동안에 곡이 떠올랐다고도 한다.
210	4.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 / Laura Fygi
	티부이(TV)', '시에프(CF)' 배경 음악으로 소개되었던 '(아이 러브유 퍼 센티멘탈 리슨 /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 그리고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의 삽입되었던 '렛 데어 비 러브(Let There Be Love)'등의 '히트(Hit)'곡으로, 그녀의 이름은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선명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인 Nat King Cole의 노래로도 유명한 작품. 꿈속에서 속삭이는듯한 Laura Fygi..의 목소리는 그 느낌 때문에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 여러 영화에서 삽입되었으며, BGM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211	5. love letter / Julie London
	에드워드 헤이먼 작사, 빅터 영 작곡으로, 제니퍼 존스 . 조셉 코튼이 주연한 1945년의 파라마운트 영화(love letter)의 주제가로 만들어져, 아카데미 주제가상에 추천 되었다. 영화는, 싸움터에서 무식한 전우를 위해 대필해준 연애 편지가 귀국후 트러블의 근원이 되고 만다는 넌센스 드라마이다.
212	6. My One And Only Love / John Coltrane and Johnny Hartman
	The very thought of you makes my heart sing  Like an April breeze   On the wings of spring    And you appear in all your splendor   My one and only love    당신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내 가슴은 노래 부르지,   봄의 날개 짓에 울려 나오는 사월의 미풍처럼,   그리고 당신은 화려한 광채를 발하며 서있네,  내 단 하나의 사랑..1953년에 로버트 메린과 가이 우드가 합작한 노래로, 같은 해 5월 후랭크 시나트라가 주목을 騙駭? 표현 할 수 없이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노래이며, 특히 멜로디가 좋음은 제롬 칸이나 리처르 로저스의 걸작에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단 하나의 사랑, 또는 단지 사랑 뿐, 이라는 번역 제목으로 알려져 있으며, 테너 섹소폰의 존 콜트레인과 취입한 조니 하트먼의 노래가 훌륭하다.
213	7. It had To Be You / Shirley Horn
	당신이어야 했어요  꼭 당신이어야 했죠 나는 끊임없이 헤미고 다녔지요.  그리고 결국 발견한 거예요  그대를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나를 진실되게 만들 수 있는 사람  나를 슬프고 우울하게 만들 수도 있는 사람  그리고 또 나를 기쁘게 만들기도 하는 사람 오직 당신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슬프게도 할 수 있는 사람 .. 노장 여성 Jazz Vocalist Shirley Horn의 노래. 아주 훌륭한 작품으로 재즈에 문외한 사람도 조금만 관심있게 들으면 좋은 느낌으로 다가갈 것이다. 영화'해리가 셀리를 만났을 때'의 사운드 트랙으로 사용되어 많은 인기를 누렸던 작품.
214	8. He Was Beautiful / Cleo Laine
	Clementina Dinah Campbell라는 본명을 가진 Cleo Laine은 1964년부터 솔로로 활동하였고 기타리스트 John Williams와의 공동 작업으로 만든 앨범에 수록된 He Was Beautiful이 드라마에도 삽입되어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15	9. Calling You / Jevetta Steele
	Calling You - Jevetta Steele // A desert road from Vegas to nowhere 알 수 없는 라스베가스의 사막 길 Some place better than where you've been 지금까지 나은 곳보다는 나은 곳으로 갈 수 있겠죠 A coffee machine that needs some fixing  고장난 커피 머신 한 대  In a little cafe just around the bend 모퉁이를 돌면 보이는 작은 카페에서  I am calling you 난 당신을 불러요 이곡은 바그다드 까페 영화 뿐만 아니라 CF BGM으로도 참 많이 쓰였던 작품으로 Jevetta Steele의 다 메말라 버린듯한 목소리에서 일상의 권태가 느껴지는 노래이다.
216	10. Take Five / Dave Brubeck
	82년에는 클라리넷 주자 빌 스미스, 드러머 랜디 존스 등으로 멤버 교체를 단행하여 Concord On A Summer Night을 공개하였고, 계속해서 앨범 For Iola을 발매하여 저력을 과시하였다. 그러나 안타깝 게도 95년 사망하고 말았다. 폴 데스몬드가 만들고 Dave Brubeck이 초연한 "Take Five"는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애청곡이기도 하다. 어떤 장르의 음악이든 "그래 이거야. 너무 좋은데"라는 음악 중에 한 곡이 아닐까 한다. 오늘은 하루 종일 Take Five에서의 피아노와 색소폰 소리가 귓가를 맴돌것만 같다. 폴 데스몬드가 작곡한 4/5박자의 특이한 곡으로, 1965년 데이브 부르벡이 콰텟트가 연주한 곡은 대중에게 크게 히트하기도 하였다. 데이브 부르벡 콰텟트의 드럼 연주자 죠 모델로가 이 곡을 더욱 빛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