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Emule) 을 이용한 음악파일 ( mp3 , ape ) 다운받기

[단비은비]

1. Emule를 다운받는다. naver에서 emule라고 치면 나온다. 여러변종이 있는데 정통인 다음의 프로그램을 다운받는다. 물론 버젼은 틀릴 수 있다.

2. 설치: 다운받은 eMule0.49a-Installer1.exe  을 더블클릭하면 ....

OK 눌러주고...

다음, 다음, 다음 세번정도 클릭하면...

아래창이 나오는데 위쪽에 user specific에 체크하고 다음 클릭...

그럼 설치 폴더를 물어보는데, 이게 중요함. 절대 C:드라이브에 설치하지말고

용량이 넉넉한 D:또는 기타드라이브에 따로 설치한다. 하드가 C:밖에 없다면

왠만하면 파티션을 나누기를 권장함. 본인은 I:드라이브에 설치하였음.

설치폴더를 지정하고 "설치"를 클릭하면 설치가 끝난다.

3. 설정:

설치를 완료하고 Emule를 실행하면 "처음 실행 마법사"라는게 뜬는데 과감하게 "취소"를 누른다.

그럼, 초기화면이 다음과 같이 뜰 것이다.

- 먼저 할일은 서버 리스트를 정리하는 것이다.

현재 서버들은 거의다 가짜서버라고 보면 된다. 특히 미국서버들....

이들 가짜서버들은 마치 공유된 파일의 수가 많은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검색이나

다운은 실행되지 않는 서버이다. 따라서, 이들 가짜서버들을 서버리스트에서 제거하고 

검증된 서버로 접속해야 한다.

아무 서버명에서 오른쪽 클릭하여 "모두제거" 를 클릭하여 제거한다.

그럼 서버리스트가 다 지워진다.

- 오른쪽에 "URL로 부터 server.met 업데이트"란에 http://www.gruk.org/server.met 를 입력하고

 "업데이트"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서버리스트가 입력될 것이다.

- 서버리스트중에 접속할 서버를 선택해야 한다. 물론 사람들이 많은 서버에 접속한다.

서버리스트의 칼럼을 보면 "서버명", IP, 설명, 사용자, 최대사용자, 파일, ...

" 등등이 있는데 여기서 "사용자"가 현재 해당 서버에 접속중이 사용자 수를 의미하고

"파일"은 그 사용자가 공유중인 파일의 갯수를 의미한다.

- 따라서, "사용자"를 두번클릭하면 오름차순으로 정렬되고

다음과 같이 사용자가 제일 많은 서버에 접속한다.

 "eDonkeyServer No2"서버가 제일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해당서버에 더블클릭하면 접속된다. 예전엔 많은 서버들이 있었는데

이젠 아래와 같이 3개정도의 서버들만 유지되고 있다. ㅜ.ㅜ

 접속되면 로그창에 접속된 서버와 ID가 출력된다.

ID는 접속 PC의 회선상태등에 의해 결정되며 ID가 클수록 다운받는데 유리하다.

오른쪽 하단에 "eD2K:접속됨" 이라고 표시된다.

- Emule는 서버를 중계로하는 공유기능과 그렇지 않고 각각개인의

PC간에 독립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하는 Kademila네트워크 를 이용한 기능을 지원한다.

- 미국 저작권협회등등의 기관들의 압박으로 대형서버가 속속 문을 닫는 상황에서

Kademila네트워크가 유일한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

- 지금까지 설명한것은 전자에 해당하고 후자에 해당하는 Kademila네트워크를

이용하기 위해선 메뉴중에 "설정"을 클릭한다.

그럼 다음과 같이 "일반"에 해당하는 창이 뜬다. 만약 아래와 같이 한글로

메뉴가 뜨지 않을 경우 "language" 란에 "korean"을 선택하면 한글로 바뀐다.

"일반" 과 "화면" 에선 별 건들것이 없고...

"접속"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뜨는데... 건들것이 많다.

다운로드 용량을 대충 "1024"정도 쳐주고 (회선이나 PC가 받쳐준다면 많이 쳐주고)

업로드용량에 "30KB/s"정도 (물론 공유에 충실한다면 많이 쳐줘도 되지만 30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낮아도 염치가.. ^^;)입력하고 각각 제한속도에 체크해준다.

다른건 건들거 없고 "네트워크"에 Kad 란에 체크해주고 적용을 클릭한다.

 그다음 설정할 것은 "디렉토리"이다.

"디렉토리"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emule를 통해서 받은파일과 임시파일을

어디에 저장할 것인지 입력할 수 있다.  전에 언급하였듯이 C:드라이브가

 아닌 Emule를 설치한 용량이 넉넉한 드라이브를 지정하는것이 좋다.

본인은 I:드라이브에 다음과 같이 지정하였다.

그리고 "확인" 을 클릭하면 다시시작하라는 말이 나오고 다시시작한다.

다시시작하면 마찬가지로 서버리스트에서 제일 위에 있는 Razorback 3.0를

더블클릭하여 Ed2K에 접속하고, 메뉴에 "Kad"를 클릭하면 뜨는 창에서

오른쪽 상단에 "접속"을 클릭한다.

제대로 했다면 Ed2K및 Kad에 모두 "접속됨"이라고 표시된다.

이제, 원하는 파일을 찾고 다운받을 준비가 끝났다.

4. 검색 및 전송: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주옥같은 추천음반들이 있다.

들어보니 필이 꽂힌다. 재즈다... 교보문고에 뒤지니 없다...

이럴때 Emule를 이용한다.

예를 들어, 실용오디오 추천게시판에 김원기님 께서 추천한

"Keith Jarrett Trio/ It's All in the Game"

검색해보겠다.

Emule메뉴중에 "검색"을 클릭한다.

1) 당나귀 서버의 파일 검색

"이름"에 해당 뮤지션과 곡명을 동시에 입력하고, "유형"엔 "오디오"를 선택하고

 "방식"엔 "전역(서버)" 를 선택한 후에 "시작"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검색결과가 출력된다.

"전역(서버)" 를 선택한다는 말은 현재 접속된 서버 즉, 현재 자신이 접속된

서버가 "eDonkeyServer No2" 서버라면 해당서버 내에서 공유된 전체 파일 및

서버리스트에 있는 서버들이 공유하고 있는 모든 파일 중에서 해당 이름을

가진 파일을 검색한다는 의미이다.

 물론 출력결과는 다를 수 있다. 위 결과에서

- "가용(소스)" 란 해당파일을 공유중인 사용자의 숫자를 의미한다.

위 결과에서는 각 파일마다 한사람씩 파일을 공유하고 있다. "

- "완전한 소스"에서 100%로 출력되는데 이는 각 공유하고는 파일이 말

그대로 완전한 상태 즉, 다운받는 상태가 아니라 다운이 완료된 상태로 공유를 하고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이 항목의 퍼센트가 높을수록 해당 파일을 다운받을때 완전한 파일로

다운받을 확률이 높다진다는 말이된다.

일반적으로 용량이 큰 파일이 비트레이트가 높고 음질이 좋으므로 15.52MB에 해당하는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전송이 시작된다.

2) Kademlia의 파일 검색

 Kademila네트워크에 개개인이 공유한 파일들에서 원하는 파일을 검색할 수도 있다.

대형 서버들이 속속 문을 닫는 상황에선 Kademila네트워크에서 요즘엔 오히려 공유가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 위 검색화면에서 "방식"에 "전역(서버)" 를 선택하지 말고

 "Kad 네트워크"를 선택하여 검색하면 Kademila네트워크의 공유된 파일을 검색 할 수 있다.

다만, 서버를 통한 검색이 아니어서 검색시간이 다소 오래 걸릴것이다.

5. 앨범검색

보통 당나귀에서 사람들이 음악을 공유할때 곡단위보다는 앨범을 통째로 공유를 많이한다. 즉, 한앨범에 담긴 모든곡을 하나의 압축화일로 공유한다.

"검색"메뉴에서 "이름"에 Keith Jarrett 이라고 입력하고 "유형"을 "압축파일을 선택하고 "시작"을 클릭해보자

 아까와는 사뭇 다른 결과이다. 이렇게 수없이 많은 앨범들이 공유되고 있는거다...

저걸 언제다듣냐.. ^^;

- "가용(소스)" 숫자가 클수록 파일명이 파란색깔을 띈다.

따라서 파란색에 해당하는 파일을 전송받을 경우 여러사용자들이 동시에 공유하고

있으므로 동시에 파일의 각부분을 전송받을 수 있어 빠른속도로 전송 받을 수 있다.

- 하지만, "가용(소스)"숫자가 크다고 하더라도 "완전한 소스"의 값이 붉은색으로 0% 일

경우 완전하지 않은 파일 즉, 이빨이 빠진상태의 불완전한 파일만을 사용자들이

공유하고있다는 뜻이므로 다운로드를 완료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완전한 소스"가 0%가

아니고 "가용(소스)"숫자가 큰파일을 골라서 전송하면된다.

- 검색결과는 초기엔 파일명으로 정렬이 된다. "가용(소스)"를 두번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높은값으로 정렬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전송확률이 높은파일을 수월하게 다운할 수 있다.

- 검색결과들을 살펴보면... 320kbps 가 보이는데 이는 mp3의 인코딩 비트레이트를 의미한다.

- "mp3 discography~~"

보이고 용량이 꽤나 큰파일이 있는데 여러앨범들을 묶어놓은파일이라고 보면된다.

한마디로 종합선물세트.. ^^;

- 간혹 "[FLAC]", "EAC APE" 등이 보이는데 이는 mp3가 아닌 무손실(lossless)

오디오 압축포멧인 ".flac" 과 ".ape"로 압축되어 있는 파일을 의미한다.

- 잘 알려져 있듯이, mp3는 사람이 잘 듣지 못하는 주파수 영역에 해당하는 음을

삭제함으로써 오디오파일의 용량을 줄이기 때문에 음질 열화(degradations)가 발생한다.

가요 같은 비트가 강한음악은 상대적으로 그 열화량을 인지하기 힘들지만 재즈나 클라식같은

악기의 섬세한 소리가 주를 이루는 경우 정직한 음향기기로 들으면 열화된 소리를 인지 할 수 있다.

- 무손실이란 말 그대로 음의 손실 없이 오디오파일을 압축한다는 의미다. 

무손실 압축으로 된 파일은 mp3파일보다 용량이 크며,

이를 재생할 경우 원래 CD로 부터 출력되는 디지털신호(PCM신호라고 한다.)와

동일한 신호를 얻을 수 있게되어, CD와 동일한 음을 감상 할 수 있다.

- 일반적으로 무손실 압축된 앨범파일에 친절하게도 CD의 표지사진파일을 곁들어

올리는데 이를 프린트하고 오디오 시디로 구우면..... 

해당 CD앨범이 생기는것과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신해철 열받는 모습이.. ^^;

6. 무손실 압축음원의 재생

위 검색결과중 유명한 The Melody At Night, With You 앨범을 전송받아 보겠다.

위 그림에서 "[CD - Jazz] - Keith Jarrett - The Melody At Night, With You (1999 ECM piano solo single tracks flac encoding)_(FLAC).rar" 파일을 전송받았다. 용량이 200메가나 된다.

전송받은 파일의 압축을 풀면 다음과 같이 ~~.mp3가 아닌 ~~.flac 파일들이 생성된다.

- 윈엠프와 같은 대표적인 mp3재생프로그램에서도 억지로 코덱등을 깔아서 무손실

오디오파일을 재생할 수 있으나 본인은 foobar 라는 플레이어를 추천한다.

상당히 아니 너무 간단한 사용법과 인터페이스를 하고 있고 깔끔한 음질을 보여준다.

역시 네이버에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고 수없이 많은 사용법들이 블로그에 정리되어 있다.

- 가끔식 시디이미지를 cue파일로 묶어서 올린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Dianne Reeves - A Little Moonlight (2003)[EAC-Cue-Ape-Cover].rar"

파일을 전송받아 압축을 풀면

위와같이 각 곡에 해당하는 오디오 파일이 아니라 용량이 큰 하나의 파일 "Dianne Reeves - A Little Moonlight.ape" 압축되어 있다.

- 이는 시디를 하나의 파일로 이미지로 압축한것 으로서 물론, 이 파일을 foobar로 재생하면 음악을

 들을 수 있으나 곡명이나 부가적인 정보를 알 수 없다. 이러한 정보는 큐파일 "Dianne Reeves - A Little Moonlight.cue" 에 정의 되어 있다.

- 큐파일 "Dianne Reeves - A Little Moonlight.cue"을 끌어서 foobar에 플레이 리스트에

놓으면 곡단위로 재생할 수 있다. 가끔, cue파일을 끌어다 놓았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이

제대로 재생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cue파일을 노트패드로 열어 간단히 수정해야 한다.  

"Dianne Reeves - A Little Moonlight.cue"파일을 노트패드로 열면

위 와 같이 FILE "Dianne Reeves - A Little Moonlight.wav" WAVE 부분을 FILE "Dianne Reeves - A Little Moonlight.ape" WAVE 로 변경하고 저장하면 foobar에서 정상적으로 재생된다.

 TBD.  080622. 오늘은 여기까지... 담엔 foobar로 전송받은 무손실 압축파일을 워떡케 mp3로 깔끔하게 인코딩하는지를 알아보겠슴다.  ^^; 혹 모르시거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시면 덧글이나 쪽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