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추억의 7080 충장축제에 참가한 사진입니다.^^"
이른 아침을 달려 드디어 광주 충장로에 도착...
광주 충장로는 의미깊고도 슬픈...
흠.. 몇개의 사진은 찍히고 원성을 들은 사진입니다.ㅋ
제가 원래 사진 찍히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영혼이 빠져나간다꼬..ㅋ)
저 몰래 찍히는 사진은 제가 모르니 할수없고...사진 찍어준다고 포즈를 취하라면...으...
그치만 모두 기념으로 찍어 남겨둬야 된다꼬 해서... 첨에는 쑥스로움 더하기 어색함...
어색함을 감추기 위해 웃었는데...
감추다보니 과잉으루다가 웃게 되었는데
"흠 사진찍기 싫다더니 ....제대루다 ...헐~"
회원들의 지탄의 집중 포화가 쏟아졌던 ....ㅋㅋ (흠..평소에 비축해둔 웃음 내공덕분인뎅~~)
싫다하다가도 하게 되면 무조건 잘 하는 나!!
우리팀은 서울 대표로 가게 되었는데, 사실 경연대회 참가라기보다는 울 기타 모임은 봉사공연을 주로 하는데..
봉사기금 마련을 위한 상금에 눈이 어두워서..ㅋ
7080의 컨셉에 맞추어 청바지에 소박한 복장으로 갔는데
비행기 타고 날아오신 제주팀의 의상이 장난 아니다.
그래서 즉석에서 우리는 안무를 착안, 대표로 내가 지목되어...숨겨놓은 끼를 기꺼이 발휘하기로...
사실 나는 기타 치는 거 무지 좋아하지만, 이러저러 이유로 인원수가 안 될때만 참가하고 있어서
평소 미안한 맘에 오늘 기꺼이 이 한 몸 불살라..기여하기로...ㅋㅋ
폼생폼사?.....폼 하나는 완죤 일류 기타 선수의 폼이당~~^^"
나, 나간대이~~^^"
내가 생각해도 신기한 건... 가만 있다가도 어떤 상황이 되면 기가 차게 적응을 잘 한다는 거..
나 무대 중앙에 섰다!~ ㅎㅎ,.
후덜덜이 아니라 씩씩씩씩~ㅋ
춤 추다 기타 코드 놓치면 안 되는데.. 입 앙 다물고...ㅋ
무사히 임무 완수! 다시 제자리로~~
시침 뚝 떼고 같이...
나 잘했져?...ㅋ
마치고 충장축제의 거리로...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다채로웠던
시간 되시는 님들은 한번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구운 가을 전어의 맛이 기가 막히다는..막걸리 한잔과 함께
기타 공부와서 정말 히안하게 우연히 만나게 된 여고시절의 선배님과...시랑해요~
그때의 내게는 조금 무리가 되는 힘든 일정이었지만, 기타공부 시간 외엔 회원들과
평소에 어울릴 시간이 그리 많지 못해 미안했는데 아쉬운 정 듬뿍 쌓은 시간들.
그리고 회원으로서 내 몫을 다해서 마음 좋았던 이젠 추억의 장면들.^^"
첫댓글 저 기타 광석 선생님께서 골라주신 소리가 좋은 카운티스 기타입니닷!~~ㅎㅎ
두 번째 사진 보면서 맨 왼쪽이 들꽃님 같다...했는데 맞네요 ㅎ
어떤 상황에서 기가 막히게 적응을 잘하는 기가 막히는 장점을
갖고 계신 들꽃님이 마이 부럽습니다~ㅋ
그리고 때로 기가 막히는 배짱!^^"
채희님도 제가 갖지 못한 장점 가지고 계시잖아요~~
멋지 십니다.언제 들꽃님 기타 연주 듣고 싶네요^^
저렇게 같이 어울려 칠 때는 못 치는 기타 실력이 그리 뽀록 나지 못하는? 장점이 있지요.^^"
열심히 더 연습해서 들려드릴게요~~^^"
이뿌요..^^
무대체질♡들꽃님!
예뻐요! 멋져요!~~~♡.♡
무대체질...맞는 거 같아요.
그치만 될 수 있음 피하고 싶은
♡들꽃님!
광석선생님께서
골라주신 기타에 대해
궁금해요~~~~!!!^^
넹 ~ 하하
배짱도 좋은 진정한 베짱이 들꽃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