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백의 풍모로 다시 모인 태화봉의 건각들 .. 또 한 번의 가을이 이렇게 지나가는군요. 어디선가 서글프게 들려오는 보슬비 오는 거리 ~ 아`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없이 떠나버린 그 사람 마음은 - -
먼 길 달려온 친구 .. 유병철, 백재우, 정래경, 최영출. 변해버린 모습에 더욱 그리운 옛날이여 ~ 눈물이 아` 눈물이
오늘을 위하여 .. 온갖 정성을 기울여 만든 체육대회 작품, 총장어른의 개회사
의미심장했던 회장어른 인사말씀 !
권총장의 외출, 다시 건장한 이 모습 ..
뜨거운 물에 담겨진 오뎅을 먹으려 줄을 섰던 날, 인기만점 꿀밤묵. 내년에도 오시고 자꾸자꾸 오소서 태일어른 여사님 !
젊잖고 중후한 경기관람 매너 ..
강남 한량들이 연신내로 달려간 원기어른 환영 전야제 ! 이제는 우리 동창회의 단골, 이 어른 인기는 전국에서 날로날로 높아만 가는데 오늘은 위엄있는 심판관 ㅋㅋ
미인도(美人圖) .. 무언가 모를, 그 어쩔 수 없는 친밀감으로 우리들의 여동생같이 잘생긴 복무원이 미소를 띠며 말을 붙여오는데 .. ^^
적지않은 춘추 .. 이제 아무리 비싼 옷을 입어도 약간은 남루하게 보이는, 순박한 얼굴들의 이야기 잔치
안중27 대표선수(축구/테니스/핸드볼)들의 이십년 콤비에 .. 그냥 그 자리에 멈춰버린 족구공
용사여 뛰어라 만리대붕의 기개 !
시상식과 먼데서 오신 귀빈 소개
얼굴없는 사진사도 한 컷 ~
자리를 빛내주신 3의 9반 졸업생 ..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을 기약하며
첫댓글 잘보고 갑니다~^^
체육대회 !
오랜만에 만난 많은 친구들, 멀리서 찾아주신 분들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대회준비에 정성을 쏟아주신 김학배회장, 이목형총장 어른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여러분 그리고 협찬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또 한 해 가을을 보내던 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감동적인 영상입니다.
개인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회장님, 총장님, 그리고 영상 제작에 아낌 없는 시간을 투자해주신 롱상 강의국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굿!
구~웃!
구~~~뜨!
잔잔한 문주란의 보슬비오는 거리 하모니카 선율 따라! 가고싶었으나, 일신상 개인사정(대상포진)으로
모갓 ㄴ 아쉬움을 여기서나마 달래봅니다!! 멋진사진 과 백뮤직 올려주심 영원한 낭만객 강회장님 감사
드립니다!! 담 기회에 보이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