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윗세오름
2023년 6월 7일
영실 ☞ 선작지왓 ☞ 윗세오름☞ 남벽 분기점(왕복) ☞ 어리목
6월이 되면
한라산 선작지왓은 털진달래, 산철쭉을 비롯한 낮은 관목류가 널리 분포하며, 4월부터 6월까지 털진달래의 연분홍색과 산철쭉의 진분홍색으로 온 지역을 뒤덮어 산상 화원의 경이로운 장관을 연출하며, 눈 덮인 설원의 한라산 정상과 어우러진 경관은 선경(仙景)을 만들어 가고있다.
선작지왓은 한라산 고원의 초원지대 중 영실기암 상부에서 윗세오름에 이르는 곳에 있는 평원지대로서, 선작지왓은 ‘작은 돌이 서 있는 밭’이라는 의미가 있는 곳이다.
쏱아 지는 잠을 물리치고 완도항에서 02시30분 출발하는 실버클라우드 키페리호에
승선합니다 오늘산행은 당일치기로 제주항에서 오후 5시10분출발하는 블루펄호 로
돌아올 예정 입니다
푸른 물살가르며 힘차게 나가는 배는 점점 롤링이 시작 되고 꼭 놀이기구 타는것처럼 흔들립니다
칠흙 같은 밤바다에 흠뻑 빠져버린 나는 창에 부서지는 물보라들이
그려놓은 그림들을 보면서... 05시10분 제주항에 도착합니다
만남의 설레임과 이별의 아쉬움이 파도처럼 밀려드는곳 ... 제주항
미리 연락해둔 지인의 자동차를 이용 산행 들머리 인 영실에 도착 산행에 들어
갑니다
△한라산 이 다가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