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신흥초등학교 희망나눔실 김서영입니다.
이제까지 어떤 연수도 저에게 감동아닌게 없었던 역량강화연수는 언제나 설레게하는 저의 특별한 외출입니다.
다른학교 선생님들도 보는 시간이고 또 잘 모르는 학교제도나 행정을 배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 연계되는 지역의 여러 기관들을 알 수 있는 모임?이었거든요. 물론 연수 그 자체로도 특별한건 당연하구요.
3년차 학교에 들어온지 9개월째되는 저로써는 기존 선생님들의 모든것이 위대해보이고 배울점이라고 생각하며 지냅니다.
학교울타리안에서 교육복지 실현이라는 과제를 수행하기가, 기존의 튼튼한 방어막에 저는 숨이 가쁩니다.
일단은 학교교사와 행정(?)과의 라포형성이 최대의 과제라 생각합니다.
저의 힘(숙련)이 곧 내가 만나는 아이의 힘이라 생각하고 있고 내가 스스로 떳떳하고 강해질 때 아이들을 세상에 소개하고 안내하는 사람이 되리라생각합니다. 오늘 제게 보여주신 여러 물음 들을 내일 들을(교수님과 선배선생님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마치 게임에서 무적의 무기를 장착하는 거룩한 날인듯 설레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파워충전하시고 내일 뵙겠습니다*
첫댓글 겸손함. 가장 귀한 사람의 관계에서의 힘이라 믿습니다. 선생님은 그러한 겸손함이 크신 듯 하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