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업 실무자 글쓰기 모임,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만남 안내 (1박 2일 읽고 쓰기 연수)

[김세진]

사회사업 실무자 글쓰기 모임,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만남 안내

2016.8.26(금)~8.27(토) | 26일 3시부터 27일 1시까지

호모 스크립투스 Homo Scriptus
기록하는 인간, 사회사업가

함께 읽고 쓰고 나누는 여섯 사회사업가

1. 윤은경, 노틀담복지관 팀장

2. 임병광, 안산 본오종합사회복지관 팀장

3. 계수훈, 안양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팀장

4. 최정아,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주임

5. 한수현,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6. 공유선, 서초어르신행복이음센터 사회복지사

그 사이 자기 현장에서 읽고 쓴 이야기를 나눕니다.

지난 모임 때 제시한 틀에 맞추어 글을 정리해 가져옵니다.

한 명씩 자기 글을 소리내 읽습니다.

함께 읽은 동료들은 생각을 보탭니다.

맞춤법을 손보고, 문장을 다듬기도 합니다.

장소 : 함석헌기념관

참가비 없습니다.

각자 자기 먹을 차와 간식을 준비해 오세요.

27일 간단한 아침 식사를 준비해 오세요.

26일 저녁은 안양수리장애인복지관에서

지지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저녁 대접해주십니다.

계수훈 선생님께서 주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26일 금요일 3시에 모여 읽고 나눕니다.

(늦지 않게 오세요~ 쌍문역에서 걸어서 10분. 시간 잘 계산해 오세요.)

3시에 모여 인사하고, 읽고 나눕니다.

저녁 먹고 산책합니다. ('응답하라 1988' 배경이 된 쌍문동 골목 걷는 재미가 있어요.)

돌아와 늦은 밤까지 또 읽고 나눕니다.

아침에 일어나 간단히 식사하고 읽고 나눕니다.

27일 12시까지 일정을 마치고 함께 점심 뒤 집으로 돌아갑니다.

동네 한 가운데 있는 평범한 주택을 개조한 함석헌기념관.

조용합니다. 읽고 나누기 좋습니다.

葉公問孔子於子路, 子路不對. 子曰, “女奚不曰, 其爲人也, 發憤忘 食, 樂以忘憂, 不知老之將至云爾.”

섭공문공자어자로, 자로부대, 자왈, 여해불왈, 기위인야, 발분망식, 낙이망우, 부지노 지장지운이. 論語, 述而

공자에게도 먹고사는 문제가 있었고 이런저런 근심거리가 있었을 겁니 다.

그러나 發憤(發奮)忘食! 뜻을 좇아 배우고 행하려는 열정에 먹고 사는 문제를 초월했습니다.

樂以忘憂! 뜻을 좇아 배우고 행하는 즐거 움에 근심을 잊었습니다. 늙어 가는 것도 모를 정도였습니다.

...

<복지소학> 가운데

樂以忘憂!

동료와 함께 읽고 나누는 재미가 깊어

더위를 모를 겁니다. 시간 가는 지도 모를 겁니다.

과제 :

1. 과제로 읽은 책, 세 곳 정도 밑줄 치고 그 이유를 적어주세요.

* 호모 스크립투스 필독서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 <일곱 제주 사회복지사 이야기>, <월평살이>,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와 <복지관 사회사업 실천 사례집>

2. 맡은 일과 관련하여 제시한 글 틀에 맞춰 써온 글을 보내주세요.

1. 나를 소개하는 글 : 사회사업 동기, 사회사업 배경. 호모 스크립투스 참여 동기, 결심 따위.

2. 내가 하는 일(일터) 소개, 맡은 일 소개

3. 사회사업 철학 : 사회사업 옳게 하려는 정신, 사회사업 원칙으로 삼는 생각.
그런 정신과 원칙을 만든 모임이나 계기.그런 정신과 원칙을 확인 확신한 책이나 글. 책이나 글 목록. (선행 연구)

4. 그런 철학을 담은 실천 이야기 한두 편, 두세 편

5. 맺음말 : 앞으로 소망, 하고 싶은 실천.  사회사업가로 이루고 싶은 일이나 바람.

동료 사회사업가에게, 복지관 동료에게 전하고 싶은 말 따위.

3. 사회복지정보원 '우리말 공부'를 읽습니다.

http://welfare.or.kr/urimal.hwp

'우리말 공부'를 읽은 뒤 조금이라도 여기에 맞게 자기 글을 다듬어 가져옵니다.

8월 25일 점심 전까지 보내주시면 참가자 글 모두를 취합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모임 오는 길에 꼭 읽고 오세요.

준비물 : 노트북

"매일 글 쓴 사람을 일주일 뒤에 다시 만나면, 다른 사람이 되어있습니다.

그는 글 쓰며 매일 성찰했을 겁니다."

함석헌기념관 마당

함석헌기념관 지하 작은 도서관

이야기 나누고 잠 자는 세미나실.

* 간단한 세면만 가능합니다. 화장실은 있지만 샤워시설이 없습니다.

[임병광]

장소가 참 좋네요. 이번에는 꼭 참석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세진]

그럼요, 꼭 와야지요.
과제와 관련해 따로 전화할게요.
지난 모임에서 이번 과제 설명했습니다.
이번 과제가 중요해요.

그리고, 숙소에 관해 계수훈 선생님과 상의할 일이 있어요~

[계수훈]

연수가 기대됩니다^^ 장소가 멋져요~
과제 준비 잘해서 참여하겠습니다.

[김세진]

계수훈 선생님,
단기 사회사업 결과 발표회에서 만나지 못해 아쉬웠어요.
과제 잘 준비해 오세요. 고마워요.

숙소 관련해 전화할게요.

[최정아]

장소 구하시는데 도움 못 드려 죄송했는데 멋진 장소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세진]

최정아 선생님~
원주 잘 다녀왔나요?
함석헌기념관, 공부하기 좋아요.
조용하고 시원해요.
모임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