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김후영회장님댁 조부 기일에 飮福하고 왔습니다.
24일 동구청 제례시연에 초헌관을 하신 김회장과 집사를 한 김회장부인 권민희씨,
3기 수료식 시연까지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끝에 제사를 지냈으니 얼마나 잘 하셨을까요?
밤10시가 넘어 시험공부가 끝난 동기들이 음복을 핑게삼아 신혼집을 급습(?)하였습니다.
우리의 우려와는 딴판으로 민희씨 음식 솜씨는 합격점!
오밤중에 우르르 달려가 부산을 떨어도 회장님은 싱글벙글!
민희씨왈." 배운데로 교의에 제복까지 갖추어 사대부 제사같이 지냈습니더."
암요!
禮 실천해야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배운 것을 즉시 실천하신 김회장님 내외분은 참으로 훌륭합니다.
모시한복에 손자를 안은 회장님,~
이제 행복하게 오래도록 偕老 하시이소~~!
神位도 의자에 모셔야 합니다.~~交椅를 장만했습니다.
아이구~~ 웃깃 떡까지 만드셨네요. 민희씨 솜씨가 야무집니다.
밤치는 솜씨도 수준급!
손님맞은 주부의 손길이 분주하네요.
어찌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다정한 모습을 닮았네요. 권복술이사와 서금지 총무께서 제복을 정리해 주고 있어요.
축문의 글 솜씨도 훌륭했습니다.~~~
음복에 福술이 빠지면 안되요.
ㅎㅎㅎ 가득 채워 주이소~~회장님!
첫댓글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