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운 8월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악보를 꾸미는 도구인 Articulation Tool과 Expression Tool을 익혔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음줄, 헤어핀(크레센도, 데크레센도), 트릴 등이 들어있는 Smart Shape Tool과
피날레 악보를 그림파일로 저장하는 Graphics Tool을 알아보겠습니다.
저번시간의 마지막 컷입니다.
*[Smart Shape Tool]
종류가 많습니다. 이 도구들은 직접 써보면 금방 익힐 수 있는 것이에요^^
이번 실습곡에서는 일반적으로 자주쓰는 슬러와 트릴, 헤어핀을 써봅시다.
먼저 슬러를 써볼까요?
*먼저 슬러가 그려진 맨 왼쪽 아이콘을 클릭하고 마우스 커서를 원하는 음표에 갖다댑니다.
슬러가 시작될 음표에 더블클릭한 상태에서 드래그 한 후, 슬러가 끝나길 원하는 음표에 클릭합니다.
(+피날레에서는 추가하거나 범위를 지정할 때 더블클릭과 드래그를 자주 사용합니다.)
아래 악보와 같이 슬러를 넣어 주세요.
*가끔 입력하다가 바로 옆 음표로 슬러가 입력될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땐 ctrl+z를 눌러서 다시 입력해 주거나
슬러길이를 늘려줍니다. 혹은 슬러의 중간에 있는 작은 네모를 클릭한 후 delete키를 눌러 삭제할 수 있어요.
위 악보의 오른쪽 슬러를 보면 슬러 위, 양 옆에 5개의 마름모꼴의 버튼이 보입니다.
맨 끝에 있는 버튼 2개를 양 옆으로 늘리면 슬러가 늘어납니다.
그리고 전체버튼 5개는 슬러 모양을 변형시킬 수 있어요~
변형 할 때에는 슬러의 윤곽을 보여주는 회색 얇은 선도 보입니다.
슬러를 변형시킨 모습입니다.
버튼을 이리저리 움직여서 원하는 슬러 모양을 만들수 있어요.
*다시 돌아와서 아래 악보처럼 슬러를 전체 악보에 입력 해 봅니다.
(+슬러가 빨간 것은 컴퓨터 상에서만 그렇고 인쇄하거나 출력하면 검은색으로 나옵니다.)
*이음줄(Slur)은 곡을 꾸미는 것 이전에
음악의 흐름을 유기적인 의미 내용을 갖는 자연스러운 악구로 구분하는 Phrasing의 역할을 합니다.
Phrasing은 음악에 있어서 정말 중요합니다. 프레이징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음악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강좌에서는 실습을 위해 간단하게 했지만 다 익힌 후에는 신경써서 해 주는 것이 좋아요^^
*슬러를 입력했으면 이제 트릴을 입력해봅시다.
트릴은 ArticulationTool(이하 아티큘레이션)에서도 간단히 입력할 수 있는데요, Smart Shape Tool(이하 스마트 툴)에서는 좀 더 상세히 입력할 수 있습니다.
아티큘레이션에서는 "tr" 까지만 입력이 되지만 스마트 툴에서는 "tr~~~~~~~..."이 쭉- 입력됩니다.
입력하는 방식은 슬러와 같습니다.
이제 아래 악보와 같이 9-12마디에 트릴을 입력 해 봅시다.
*헤어핀(크레센도, 데크레센도)를 입력해봅시다. 머리에 꽂는 핀과 비슷하게 생겨서 간단하게 헤어핀이라고 합니다^^
악보에 있는 크레센도를 지우고 대신 스마트 툴의 크레센도를 입력해 볼까요?
역시 더블클릭후 드래그해서 입력 해 줍니다.
*헤어핀의 오른쪽에는 2개의 마름모꼴 버튼이 있습니다.
위의 버튼으로는 헤어핀의 상하간격을 조절할 수 있고 아래 버튼은 길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위의 마름모꼴 버튼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화살표와 선(<) 이 생깁니다,
버튼을 클릭한 채로 위아래로 적당히 조절해봅시다.
*이렇게 슬러와 헤어핀이 같이 있는 경우, 여러가지 꾸밈으로 악보가 꽉차서 보기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슬러를 아래로 뒤집어서 악보정리!를 해줍니다.
슬러의 가운데 네모 버튼을 선택한 후 영어 " f "를 누릅니다.
모든 단축키는 영어이기 때문에 한/영키를 한글로 해놓아서 단축키가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영어로 되어 있는지 확인 후 눌러 주세요^^
이렇게 뒤집어 집니다.
한 마디만 해서 어색하지만 우선은 여기까지 정리하는 것으로 하고 더 어려운 곡을 실습할 때 다시 꺼내기로 할게요.
*이제 Graphics Tool을 배워 보겠습니다.
처음 피날레를 깔면 이 도구가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잠깐 도구 정리에 관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저는 도구 정리를 아래처럼 했는데요, 넷북이라 화면이 작아서 공간을 최대한 늘이기위해 필요한 것만 꺼내놓았습니다.
*메인 메뉴의 Window에서 도구를 지정 할 수 있습니다.
Playback Controls : 아랫 줄의 재생 도구입니다.
Main Tool Palette : 윗 줄의 메인 도구입니다.
Advanced Tool Palette : 망치 아이콘이 있는 도구(3개)입니다.
Navigational Tool Palette : 손 모양이 보이는 말그대로 네비게이션 도구입니다.
Status Bar : 아래 사진의 영어로 설명이 나오는 상태바입니다.
여기서는 도구의 쓰임새를 알 수 있습니다. 비록 영어지만 도움이 됩니다^^
(밑에서 music은 음악이 아니라 악보를 뜻합니다.)
*저는 메인메뉴의 Window-Customize Palettes 에서 잘 안쓰는 도구를 정리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래픽 툴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Window-Advanced Palette Tool을 체크해줍니다.
* Graphics Tool
이 도구를 누르면 메인 메뉴 Window의 왼편에 Graphics가 생깁니다.
Graphics 메뉴에서 Export Page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옵니다.
Type에서는 출력할 이미지 타입을 선택할 수 있고 Page에서는 다 출력 할 것인지, 부분만 할 것인지 선택 할 수 있어요.
File Names 에서는 이름을 각각설정하는지 아닌지를 설정할 수 있어요.
밑의 300, 600...은 해상도인데 다 해보았지만 눈으로 보기에는 별차이가 없어서 일반적인 300으로 설정했습니다.
해상도를 높게 설정하면 출력되는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적당히 설정하는 것이 좋아요~
설정을 다하고 OK를 누릅니다. 저장하는 창이 뜨면 저장할 폴더를 지정하고 이름을 입력합니다.
저장한 그림파일을 확인 해 보세요~
만약 pdf로 출력을 하고 싶다면 메인메뉴 File-Export-PDF를 클릭하면 됩니다.
오디오 파일로 출력하고 싶으면 메인메뉴 File-Export-Audio File을 클릭하면 됩니다.
여기서 Export는 출력, 즉 데이터를 내보내는 것을 뜻하고 Import는 데이터를 들여오는 것을 뜻합니다.
Import는 다음에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Smart Shape Tool과 Graphics Tool을 배웠습니다.
동요 <나비야 나비야>가 마무리 되었네요^^
다음 강좌에는 가사가 있는 좀더 어려운 곡을 배워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ashewnut.
첫댓글 Cashewnut 님의 얼굴도 아직 모르지만 카페지기가 회원님을 제대로 만난 것 같습니다 회원님 덕분에 우리 카페의 모습이 너무 좋아집니다 정성스러운 강의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강의가 정말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너무너무 좋아요 ㅎㅎ 그런데 넷북으로도 피날레가 돌아가나요?
노트북액정나가서 저렴한걸 사고싶어도 비싸서..ㅎㅎ 넷북에서도 문제없이 돌아간다면 넷북을 사고싶네요..ㅠ
네^^넷북에서 피날레가 돌아가긴 합니다. 그런데 매우 느려요ㅠㅠ 지금 추세에선 넷북보다는 노트북을 사는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넷북은 말그대로 인터넷하기에 좋은 컴퓨터에요~ 잘 살펴보시고 알맞은 것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