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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천 선인들의 풍류2, 이매창
이남천 추천 0 조회 50 21.04.12 15:0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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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4.12 17:32

    첫댓글 이 선생님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1.04.12 21:51

    이 국장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찾아 주심에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선인들의 발자취를 더듬다 보면, 우리 민족의 위대함을 실감하게 됩니다.
    고운 저녁시간 되소서.

  • 21.04.12 22:49

    어찌하여 조선시대 妓女의 삶은 한결같이 비극으로 끝났는지 안타깝습니다. 선인들의 퓽류를 찾아 떠다니는 이 선생님의 모습에서 촌은 유희경을 떠올려봅니다. 지나친 비약일까요? ㅎ

  • 작성자 21.04.13 16:18

    강선생님!
    여전히 편안하시지요?
    비록 妓女들의 현실적인 삶은 비극적이었을지라도 그들의 영혼만은
    그 시대에 가장 '자유로운 영혼'이었을 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 뒷산에 올랐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과 막 피어나는 연록의 이파리들이 열여섯 소녀의 웃음으로 저를 맞아 주더군요.
    어쩌면 풍류란 저런 색깔과 저런 웃음에서 잉태되고 여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언제나 저 이파리들의 고운 웃음 닮은 날들 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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