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정란입니다.
저는 사정을 말씀드렸다시피
복지관에서 25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단성면에 복지관이 다 지어져 대규모 직원 채용과
산청읍 본관 증축과 리모델링
장애인복지관 3년치 일한 시설평가 준비 가
동시다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전병길 선생님께서 복지관으로 찾아오셔서
카페에 원고를 업로드 해야 하는데 어찌할지 모르시겠다고 하셔서
전병길 선생님의 원고를 업로드 합니다.
(부산경호문학 원고, 시화전 원고 각 2편씩)
올해가 지나고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복지관 일 열심히 그리고 잘 하겠습니다.
벌써 부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꽃가루 미세먼지 등으로 건강을 해칠 우려가 큽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건필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구정란 드림
첫댓글 시원고 부탁 합니다^^ 부탁 합니다
구정란 국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닏다/경호문학 시원고는 2편이ㅐ 있으나
산청 문인협, 한방 축제용 시화전 시2편은 않보입니다
회장님 안녕하세요?
전병길 선생님께서 업로드 부탁하신 원고는 경호문학 원고와 시화전 원고로
[부산경호문학 원고방], [시화전 원고방] 52번 시화전 원고 업로드(시 2편- 전병길) 제목으로 올렸습니다.
회장님 번거롭겠지만 확인 한번 더 부탁드립니다.
부산경호문학 원고 1
경호강
石根 전병길
골짝마다 작은 옹달샘 흘러
모이고 모아서 시냇물 되었고
시냇물 모아서 강물 되었네
부딪치고 또 부딪치고
멍 들지는 않았는지
온다고 지쳤는지
유유히 흘러가네
마을마다 지역마다
만물의 양식되어
생업에 꿈을 실고
淸山이 빛 되도다
부산경호문학 원고 2
아침 안개
石根 전병길
아침 해가 솟을 무렵
낮게 낀 아침 안개
외로이 혼자 남아
산기슭에 매였구나
뜨는 해에 힘겨워서
조용히 조용히
간데없이 가벼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