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yond resion을 위한 AK의학
신경생리학 : 신경계
신경계의 주요기관은 뇌다. 현존하는 가장 진보된 컴퓨터보다도 훨씬 더 복잡한 되는 우리들의 이해력을초월하고 있다. 이것은 당연한 것이다. 결국 뇌가 우리들이 이해할 만큼 단순한 구조라면 생각하는 수단으로서 뇌를 사용하고 있는 우리들은 뇌를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현명하지는 않을 것이다. 3개의 큰 부분으로 나뉘는 뇌는 모든 척추동물의 진화와 구조적 관계를 갖는다. 척주에 접하는 머리뼈 바닥(두개저)에 시작하여 앞쪽으로 나아가면서 후뇌, 중뇌, 전뇌가 있다.
뇌의 진화에서 후뇌는 가장 초기에 발달하였다. 후뇌는 연수, 뇌교, 소뇌로 구성된다. 이들 3부분을 총칭하여 뇌간이라고도 한다. 연수는 두개저에 있는 구멍을 통해서 뇌의 나머지 부분과 척수와 연결된다. 연수는 호흡의 비율, 심장박동의 빠르기, 혈압 등을 조절한다. 연수 바로 위에서 뇌간이 커져서 뇌교를 형성하고 다시 중뇌로 이어진다. 뇌교는 연수와 중뇌의 사이에 있는 신호다리다.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은 중뇌에서 만들어진다. 도파민은 근긴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도파민이 결핍하면 근육의 경련, 몸의 떨림, 파킨슨 병에 관찰되는 정신장애 등 다양한 징후나 증후군들이 나타난다.
소뇌는 뇌간을 에워싸는 것처럼 머리뼈의 뒤쪽 하부에 위치한다. 소뇌는 후뇌 중에서 제일 큰 부분이며 뇌에서 두번째로 크다. 몸 움직임의 조화와 근긴장을 조절하는 역할을 지닌 소뇌는 주로 근육, 힘줄, 관절수용기, 눈, 피부, 내이의 미로 등으로부터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다. 손발의 위치 및 몸의 자세에 대한모든 정보는 소뇌에서 통합된다. 그 소뇌의 활동을 무효로 하거나 변경하거나 할 수 있는 것이 대뇌피질이고 거기서부터 영향을 받아 소뇌에서 자극이 발생한다. 소뇌에서부터 척수를 경유한 자극은 근육들로 가서 몸의 위치나 자세를 바꾸거나 유지시킨다.
전뇌는 뇌용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뇌의 진화에서는 새로이 발달한 부분이고 간뇌와 대뇌로 구성된다. 간뇌(midbrain)는 시상, 시상하부, 뇌하수체 및 이러한 기관을 대뇌에 접속하는 신경으로 구성된다.
대뇌는 2개의 큰 대뇌반구로 구성되며 뇌량이라 불리는 커다란 신경의 다발로 연결되어 있다. 대뇌의 단면을 보면 가쪽은 신경세포가 모인 두꺼운 회색의 대뇌피질이고 안쪽은 신경섬유들로 된 백색중심이다. 대뇌에는 온갖 심상 또는 몸의 움직임 패턴이 저장된다. 대뇌는 시각, 청각, 촉각과 같은 감각표현들의 보고서를 모으고 처리함과 동시에 기억센터이기도 하다. 의식적인 사고나 자각은 대뇌에서 생기는 것처럼 보인다. 오늘날 2개의 대뇌반구의 기능에 대한 여러개념들은 심리학을 포함하여 여러가지 의료분야 그리고 비의료분야에서 대뇌반구에 관한 연구나 논의의 기초가 되고 있다.
간뇌에는 시상 및 시상하부라 불리는 무의식하에서 이루어지는 신체기능을 위한 가장 중요한 관리센터가 있다. 시상은 몸 전체로부터 또한 뇌 내의 각 부분으로부터 보내지는 신경신호를 받고 전달한다. 소뇌로부터의 정보는 이 시상에서 의식되도록 처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상은 의식의 입구로 불린다. 시상은뇌의 기능들을 통합하고 충동, 감정, 인격에 관여하고 있다. 통증을 지각하고 해석하는 것도 시상이다.
시상하부는 자율신경계의 지휘관에 해당한다. 자율신경계는 보통 의지에 상관없이 작용하는 소화, 분비,신진대사 등의 기능을 제어한다. 시상하부는 거듭 굶주림, 목마름, 성, 자기-보존같은 본능적 반응을 제어하고 있다. 시상하부는 뇌하수체의 위에 위치하고 뇌하수체 기능을 제어하고 있다. 그 뇌하수체는 인체의 master gland라 일컬어지는 매우 중요한 내분비선이다. 뇌하수체를 제어함으로써 시상하부는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내분비선 전부를 제어하고 있게 된다.
중추신경계는 뇌와 척수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척주는 머리뼈에서 연결되어 있다. 척주는 상하로 쌓여있는 24개의 척추뼈로 구성된다. 이들 24개의 척주뼈는 엉치뼈와 고리뼈에 연결되고 엉치뼈와 꼬리뼈가 척주의 하단이 된다. 척주를 이루는 척주뼈에는 세로로 구멍이 뚤려 있어 이들을 연결하면 1본의 관이 된다. 척수는 후뇌에서 시작되고 이 긴 관을 지난다. 뇌자체를 제외하고 몸에서의 최대신경속인 척수는 이관에 의해서 보호되고 있다.
중추신경계는 두가지 큰 역할을 담당한다. 우선 하나는 몸의 내부환경을 항상성의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구조적 통합성을 유지하는 일이다. 항상성의 상태란 체온, 혈압, 화학적 성분의 균형 등이 안정하여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을 의미한다. 두번째의 역할은 외부환경의 변화에 몸을 적응시키는 일이다.
몸의 생리적 프로세스의 대부분은 중추신경계에 의해서 제어된다. 체내에서는 어떠한 의식적인 자각과는 관계없이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중추신경계는 몸의 다른 부분과 정보를 주고받기 위한 또한 몸의 다른 부분을 제어하기 위한 주요 경로를 2개 갖고 있다. 하나는 화학적 경로이고 하나는 전기적 경로다.
몸의 생리기능에 영향을 주는 화학물질을 생성하고 비축하고 방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은 선(gland)이다. 외분비선으로부터는 피부의 겉과 안(점막, 장관벽, 표피)에 생성물질(피지, 땀, 냄새)이 배출된다. 내분비선은 호르몬이라 불리는 화학물질을 합성하여 직접 혈류에 방출한다. 중추신경계는 혈액안에 분비되는 호르몬의 양을 조절함으로써 화학적 교류를 수행한다.
시상하부는 2종류의 호르몬을 분비한다.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이다. 이들은 시상하부 후엽으로부터 혈류로 방출된다. 옥시토신은 출산시 자궁근육을 수축시킨다. 자궁이 충분히 수축을 반복하면 신경신호가 시상하부에 도달하고 옥시토신 분비는 멈춘다. 한편 영아가 젖꼭지를 빪으로써 옥시토신을 더 분비하도록 하는 신경신호가 시상하부에 보내진다. 이것에 의해서 유즙분비선은 수축하여 유즙(젖)의 방출이 촉진된다.
바소프레신은 신장에 영향을 준다. 신장은 혈액안으로부터 노폐물을 걸러내서 이 노폐물 즉 요를 방광으로 보낸다. 바소프레신은 신장이 수분을 재흡수하여 요를 농축하게 만든다. 수분의 섭취량이 적을때 땀을 많이 흘렸을때 이 바소프레신의 작용에 의해서 몸의 수분이 일정하게 유지된다. 하지만 필요이상으로농축이 진행되면 신장에 불리하게 작용하는데 바소프레신이 동맥이나 정맥주의의 근육수축을 자극하여 혈압을 상승시키는 것이다.
뇌하수체는 구개위에 있는 나비뼈 함몰부에서 안에서 코 뒤에 위치하고 있다. 뇌하수체는 동양의 신비사상에서의 제 3의 눈의 위치와 기능이 연관되어 있다. 뇌하수체는 보고, 듣고, 만지고 또는 멀리서 느끼는등의 초능력을 준다고 하는 제 3의 눈을 통하는 구멍이다. 이 기능들은 투시력, 투청력, 영시력이라 불리낟. 많은 나라들에서 경찰은 행방불명자를 찾는 경우 영능자의 힘을 빌린다.
위에서 언급한 형이상학적인 내용은 차치하고 뇌하수체는 몸에서 가장 중요한 선 gland라고 간주되어 이따금 master gland라 불린다. 뇌하수체 후엽은 주로 신경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엽은 적어도 10종류의 호르몬을 혈류에 분비하는 내분비선으로 구성된다. 다른 선에 호르몬을 촉진하는 신호를 화학적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혈류에 방출된 뇌하수체 호르몬이다. 이 역할이야말로 현재 과학적으로 알고 있는 뇌하수체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 할 수 있다. 뇌하수체와 뇌하수체를 제어하는 시상하부에는현재의 과학에 의해서 아직도 해명되어 있지 않은 다른 기능이 있다고 생각된다.
시상하부를 통해서 중추신경계가 뇌하수체를 제어하면 차례로 뇌하수체는 다른 모든 인체의 내분비선을 제어한다. 내분비 기능 및 신경계 기능의 통합체로서 시상하부는 몸의 생리적 기능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내분비선은 머리, 목, 몸통에 있다. 갑상선, 부갑상선, 흉선, 췌장, 난소, 고환, 부신 등을 포함한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들 내분비선으로부터 여러가지 호르몬들의 방출은 주로 뇌하수체로부터 먼저 방출되는 호르몬에 의해 제어되고 있다. 간장, 폐, 신장, 심장이라는 다른 기관도 역시 소량이지만 호르몬을 분비한다.
몇가지의 내분비선은 신경에 의해 제어되지만 분비량에 관해서는 각 분비선은 일반적으로 피드백 제어된다. 예를들면 여성의 혈류에 에스트로겐의 양이 충분하지 않는 다는 것을 시상하부가 감지한 경우, 시상하부는 뇌하수체에 에스트로겐 방출호르몬을 보낸다. 이 운송에는 시상하부와 뇌하수체를 연결하는 신경을 따라 생긴다. 그 결과 뇌하술체는 혈류에 난포자극호로몬을 방출한다. 난포자극호르몬이 난소에 도달하면 FSH는 난소를 자극해서 에스트로겐을 생성하게 하고 혈류에 방출하게 한다. 이리하여 혈액의 에스트로겐의 양이 필요량에 도달한 것을 시상하부가 감지하면 이번에는 시상하부는 방출호르몬을 내보내는 것을 멈추게 한다. 그 결과 뇌하수체는 FSH 생성을 중지하고 난소는 에스트로겐의 생성 및 방출을 멈추는 것이다. 호르몬 제어는 천천히 진행되므로 월경주기와 같이 속도를 필요로 하지 않는 인체기능에 적합하다.
중추신경계 내 및 중추신경계와 몸의 다른 부분과의 사이의 또 다른 주요 교류방법은 전기적인 것이다. 전기자극은 근육, 피부, 내부장기 및 선들로부터 신경을 따라 중추신경계로 가게된다. 중추신경계는 이러한 신호들을 처리하고 새로운 신호들을 만들어내어 이들을 기관들로 되돌려 보낸다. 다음의 예에서 중추신경계는 호르몬보다 훨씬 더 빨리 부신에 도착할 수 있는 신경신호를 보낸다. 호르몬을 경유하는 교류와 비교해보면 신경신호에 의한 전달은 훨씬 빠르고 보다 특정하다.
투쟁해야 할 것인가 도망가야 할 것인가라는 투쟁-도주반응이 일어나는 긴급을 요하는 상황에서는 호르몬이 즉각 방출되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가 또는 자기를 구하기 위해 도망가는가를 몸이 준비할 수 있는 속도에 생존이 걸려있다. 신속하게 행동을 일으키려면 부신 호르몬인아드레날린의 생성-방출을 시작하게 하는 화학신호를 혈류를 경유해서 부신에 보내는 것은 너무 늦다. 호르몬을 포함하여 혈액중의 화학물질에 의해 부신이 활성화될 수는 있다. 그러나 신경을 통해서 전기자극을 보내는 편이 부신이 훨씬 빠르게 호르몬(아드레날린)분비를 자극한다.
혈액중의 아드레날린은 전신에 여러가지 전반적인 영향을 준다. 투쟁-도피반응에 요구되는 장기들은 혈액순환이 증가하여 기능이 항진한다. 반대로 투쟁-도피반응에 필요하지 않은 장기에서는 순환혈액이 감소하여 기능이 저하된다. 그래서 아드레날린은 표층 모세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피부의 색깔은 혈기를 상실하여 창백해진다. 동공은 가급적 빛을 받아들이려고 확대한다. 심박과 호흡도 증가한다. 수의근 모두가 순환이나 긴장을 전신적으로 높임으로써 몸은 역동적인 근육활동에 대비한다. 음식물을 통과시키는 장과 같은 불수의근의 활동은 저하한다. 일부의 호르몬은 특정 분비선에만 작용하지만 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은 전신적으로 폭넓은 영향을 가진다.
신경세포는 핵을 포함하는 세포체와 여러가지의 가늘고 긴 돌기가 있다. 수상돌기라 부르는 다수의 짧게뻗어있는 섬유들은 신경세포체에 자극을 전달한다. 축삭 또는 신경섬유라 불리는 하나로 길게 뻗어있는 섬유는 신경세포체 밖으로 자극을 전달한다. 한 신경의 축삭은 다른 신경들의 수상돌기에 접합하여 자극하거나 다른 종류의 세포에 직접 작용한다.
신경들은 직접 연결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축삭이 수상돌기에 접합하는 부분은 시냅스라 불리는 액강(fluid filled cavity)이다. 축삭으로부터의 전기자극이 시냅스에 접합하면 전기자극은 시냅스 내에 화학반응을 일으킨다. 들어온 자극이 충분히 강할때 시냅스 내의 화학반응은 보통 다음에 있는 신경을 발화시켜서 새로운 전기적 신호를 계속 전달한다. 그러나 같은 신경회로가 같은 시냅스를 통해서 많이 발화하면 시냅스의 액성은 고갈된다. 이러한 것이 일어나면 들어오는 신경신호는 더이상 다음의 신경을 발화하도록 자극하지 않는다. 그 결과 그 신호는 고갈된 시냅스에서 멈추게 된다.
우리들은 모두 경험한 일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생각을 정리할 수 없을때 정신적 탈진을 일으킨다. 신경수준에서 이 말은 문자 그대로 올바르다. 우리들은 어떠한 것을 생각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시냅스의 액성이 탈진되었기 때문에 신호는 소실한다. 이러한 경우 우리들은 생각하고 있던 것을 잊어버린다. 탈진된 시냅스에 의해서 생기는 건망의 내재 원인은 종종 비타민 B의 결핍인데, 비타민 B는 시냅스 액성의 주요 선구물질이다.
선구물질이란 몸이 필요로 하고 있는 다른 화학물질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화학물질을 말한다. 몸은 대량의 비타민 B12를 비축할 수 있으나 다른 종류의 비타민 B는 충분히 비축할 수 없다. 스트레스가 걸리면 비축되어 있던 소량의 비타민 B를 즉각 사용해버리므로 B12이외의 비타민 B에 대해서는 매일 새로이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 B를 충분히 섭취하면 시냅스의 액성은 새로워지며 정신적 탈진도 빨리 사라진다. 효모균에 대해서 과민하지 않으면 오렌지 주스와 약간의 비타민 C 분말의 혼합물, 여기에 몇 스푼의 양조효모를 가해서 마시면 필요한 비타민 B와 C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이 혼합주스를 마신다음에20-30분이 경과하면 시냅스의 액성은 재생할 것이다. 정신적 탈진이 소실되고 다시 상쾌한 기분이 들 것이다.
참고) 비타민 B 복합체( - 複合體, 영어: vitamin B complex) 또는 비타민 B군( - 群)은 세포 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수용성 비타민들이다. 비타민 B는 한때 단일한 비타민으로 알려졌었으나, 이 후의 연구에서 비타민 B군은 같은 음식에서 종종 공존하지만 화학적으로 구별되는 비타민들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보충제는 비타민 B 복합체(vitamin B complex)라고 불리는 8개 비타민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 개별적인 비타민 B 보충제는 각 비타민의 구체적인 이름으로 불린다.(예: B1, B2, B3 등) ..
이미 언급한 것처럼 뇌를 제외하고 척수는 몸에서 가장 큰 신경의 다발이다. 척수의 횡단면을 살펴보자. 나비의 형태를 한 회백질의 주위를 밸질이 에워싸고 있다. 전면에 돌출한 나비모양의 2개의 날개부분은 전각이라 불린다. 후면쪽에 돌출한 나비모양의 2개의 날개부분은 후각이라 불린다. 모든 운동신경 즉 원심성 신경은 척수의 전각으로부터 밖으로 나온다. 모든 감각신경 즉 구심성 신경은 후각으로부터 척수내로 들어간다. 이 감각신경이라는 용어의 감각에는 의식적인 자각이라는 의미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신경계가 신호를 수용한다는 사실만 가리킨다. 백질은 척수를 통해서 수직으로 신호를 운반하는 신경들로 되어 있다. 이 신경들은 척수의 여러분절에 접속하여 뇌로부터의 신호를 또는 뇌에의 신호를 운반한다.
척수의 한 분절에 있는 인접한 두개의 척추뼈의 좌우 양측에 들어오는 신경 즉 구심성 신경은 감각에 과한 정보를 특정근육이나 기타 장기로부터 중추신경계로 운반한다. 즉 원심성 신경은 그 같은 근육이나 장기의 기능을 지시한다. 관련 체성영역도 역시 분절이라 불린다. 분절의 명칭은 척추에 출입하는 신경의 위치에 따라서 결정되는데 예를들면 C7이라 하면 신경은 제 7경추와 제 1흉추 사이를 출입한다.
척주의 전면인 복측은 후면의 등쪽보다 노출되는 일도 적고 또한 손상으로부터 더 많이 보호된다. 운동신경은 복측으로부터 나가므로 보호라는 점에서는 운동신경쪽이 감각신경보다 진화의 과정에서 우대를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아마도 들어오는 신소를 지각하는 능력보다 적절한 신경신호를 전신의 각 부위에 내보내는 능력이 있는 뇌나 척수를 우선함으로써 살아남을 기회가 커지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원심성 및 구심성 신경들은 척추사이 공간을 빠져나와 몸과 연결되기 전에 그들은 합쳐져서 하나의 짝을 이룬 신경이 된다.
신경을 통해서 전달되는 신호의 속도는 매우 빠르다. 그러나 신호의 속도는 시냅스를 통과할때마다 총체적으로 현저하게 떨어진다. 신경신호의 총체적 속도는 신경을 통해서 신호가 전달되어야 하는 거리와 통과해야 하는 시냅스의 수에 의해서 결정된다. 일부 반응들은 매우 신속하게 일어나야만 하는데 뇌를 경우하고 있다가는 늦기 때문이다. 이런 종류의 신호들은 뇌가 전혀 여과됨 없이 신체와 척수사이에서 그리고 척수안에서 발생한다. 그들이 만드는 근육반응은 반사라고 불린다. 무릎반사와 같은 간단한 예를 생각해보자. .. 구심성 신경 및 원심성 신경을 이동하는 전체거리가 짧고 또한 신경사이 시냅스도 하나이기 때문에 그런 반사반응은 신속하게 일어나서 우리들을 손상으로부터 구해줄 가능성이 크다.
신경수용기(Nerve receptor)
몸에 작용하는 외부의 기계적 자극에 관한 정보(소리, 압력, 접촉, 움직임, 중력 등)을 모아서 중추신경계에 전달하는 것은 기계적 수용기(mechanoreceptor)다.
귀의 와우에 있는 기계적 수용기는 고막을 때리는 외부소리 진동을 청각 신경신호로 변화시킨다. 뇌는 눈에 있는 수용기가 모은 정보를 이용해서 머리의 위치를 정상으로 하려고 한다(시각 정위반사). 또한 와우 및 시각 수용기는 외부에서 만들어진 빛과 소리 등의 자극에 반응한다.
아래 클릭클릭
고유수용기란 체내에서 발생하는 자극에 반응하는 신경수용기들의 큰 그룹이다. 중추신경계(주로 소뇌)는 몸의 정합성, 움직임, 자세를 평가하여 조절하기 위해 모든 종류의 고유수용기로부터 온 신호들을 비교한다. 고유수용기에는 3개의 주요 그룹이 있다.
인대, 관절 및 피부 고유수용기(skin proprioceptors)
목 및 미로 고유수용기(neck and labyrinthine proprioceptors)
근육 고유수용기(muscle proprioceptors)
모든 고유수용기는 자세, 동작, 가속도 등으로부터 신체 각부위에 작용하는 장력을 측정하고 근육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조정한다.
고유수용기 3개의 주요 그릅은 다음과 같다.
1. 인대, 관절 및 피부 고유수용기(skin proprioceptors)
- 루피니 종말기관, 파치니소체, 자유신경종말
2. 목 및 미로 고유수용기(neck and labyrinthine proprioceptors)
목(특히 목의 작은 근육들)의 고유수용기는 매우 잘 발달하여 있다. 머리를 목 위에, 목을 체간위에 바르게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Several different strategies have now been used to demonstrate that the vestibular system can modulate muscle sympathetic nerve activity (MSNA) in humans and thereby contribute to the regulation of blood pressure during changes in posture. However, it remains to be determined how the brain differentiates between head-only movements that do not require changes in vasomotor tone in the lower limbs from body movements that do require vasomotor changes. We tested the hypothesis that neck movements modulate MSNA in the lower limbs of humans. MSNA was recorded in 10 supine young adult subjects, at rest, during sinusoidal stretching of neck muscles (100 cycles, 35° peak to peak at 0.37 ± 0.02 Hz) and during a ramp-and-hold (17.5° for 54 ± 9 s) static neck muscle stretch, while their heads were held fixed in space. Cross-correlation analysis revealed cyclical modulation of MSNA during sinusoidal neck muscle stretch (modulation index 45.4 ± 5.3 %), which was significantly less than the cardiac modulation of MSNA at rest (78.7 ± 4.2 %). Interestingly, cardiac modulation decreased significantly during sinusoidal neck displacement (63.0 ± 9.3 %). By contras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MSNA activity during static ramp-and-hold displacements of the neck to the right or left compared with that with the head and neck aligned. These data suggest that dynamic, but not static, neck movements can modulate MSNA, presumably via projections of muscle spindle afferents to the vestibular nuclei, and may thus contribute to the regulation of blood pressure during orthostatic challenges.
내이미로는 내이에 있는 기관이고 평형감각을 관장한다. 매우 작은 속이빈 뼈(바위뼈)이고 내부에는 청음과 평형을 담당하는 감각기관이 있다. 내이미로의 내부에는 특별한 림프액이 있다. 내이미로의 중앙에 전정이 있고 전정에는 내이미로의 속이 빈뼈 안에 난원공이라는 창이 있다. 음파는 고막을 통해서 기계적 자극으로 바뀌지만 이 기계적 자극은 이 창을 통해서 미로액에 전달된다. 그 결과 림프액은 전정을 경유하여 와우라 불리는 미로의 한쪽 말단으로 움직인다. 와우는 달팽이의 껍질처럼 감긴형태의 관이다. 와우에서 림프액이 움직이면 감각세포를 자극하고 감각세포는 신경신호를 만든다. 이러한 신경신호는 뇌로 전달된다. 뇌에서 이러한 신호가 처리되면 소리로서 이해하게된다.
내이미로의 또 다른 한쪽 말단에는 3개의 반원형을 한 관이 있다. 전체와 마찬가지로 삼반규관은 림프액으로 채워져 있다. 각 관의 말단에는 부푼 곳(팽대부)이 있다. 팽대부는 구면와동이며 그 안에는 특수한 유모세포가 배열한 액체로 채워진 낭이 있다. 유모세포에 붙어있는 신경은 삼반규관 내외 림프액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머리의 3차원적인 위치나 동작에 대해서 신경계에 신호를 보낸다.
3. 근육 고유수용기(muscle proprioceptors)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신경원은 하나의 완전한 신경세포이다. 신경원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핵을 가진 세포체
2) 축삭 또는 신경섬유라 불리는 하나의 긴 돌리
3) 시냅스를 통해 신경을 신경수용기 또는 다른 신경에 연결하는 여러 짧은가지로 뻗어있는 수상돌기
4) 시냅스
신경이 전달하는 신호는 강해지거나 약해지거나 하는 일은 없다. 신경자극은 항상 일정한 강도를 가진다. 신경신호의 강도는 신경이 1초에 몇번 발화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알파운동신경원의 기시는 척수 회백질의 전각이다. 1a 형 구심신경으로부터 신경신호가 척수에 전달되면 알파운동신경원을 따라 반응이 근육에 전달된다. 알파 운동신경원의 형태는 긴장성(tonic) 알파 운동신경원과 위상성(phasic) 알파 운동신경원 두가지다. 긴장성 알파 운동신경원은 장기간 계속해서 작용하는 자세유지근에 분포한다. 위상성 알파운동신경원은 짧은 기간동안 수축하는 위상성 근육(속근)에 분포한다.
근육에 신호를 전달하는 운동신경원의 약 70%가 알파 운동신경원이고 근수축의 세기를 결정하는 굵은 추외근 섬유에 분포한다. 나머지 30%에 해당하는 감마 운동신경원은 추내근 섬유에 분포하고 근 수축의세기에 영향력을 갖지 않는다. 그 대신 감마 자극은 추내근섬유들의 수축을 일으키는데 이것이 신경근 방추를 신장한다. 이 과정으로 우리는 거칠지 않은 미세운동조절을 한다. 소뇌로부터 시작되는 신경자극은 감마 신경원을 통해서 추내근 섬유로 간다.
신경근방추의 양끝에서 추내근 섬유는 근초(muscle sheath)에 부착하기 때문에 추내근 섬유는 그 근육의나머지에 맞춰서 자동적으로 길어지거나 짧아지거나 한다. 각 추내근섬유의 중앙에는 액틴과 미오신이 분포하지 않는 영역이 있고 그래서 그 부분은 수축하지 않는다. 감마 운동신경원이 추내근 섬유를 수축하도록 자극하면 추내근 섬유들은 각각을 끝을 향해 당기며 그래서 1a 신경수용기 섬유들이 감고있는 중앙부분을 늘린다.
1a 신경은 구심신경이다. 1a신경 및 그들의 신경수용기는 더 미세한 2형 신경과 구별하기 위해 일차라 불린다. 신경근방추세포의 일차 1a 수용기는 항상 척수에 신호를 보낸다. 그 중앙부분이 신장되면 일차 수용기들로부터 나온 출력은 증가된다. 1a형 신경들은 굵고 그리고 그 신경신호들은 그들을 통해서 재빨리 전달된다. 추내근 섬유의 수축성 부분들 사이에 있는 수용기 영역이 갑자기 신장되면 1a형 신경들을 경유하여 특별히 강한 신호가 척수의 후각으로 보내진다. 신속한 '단 시냅스' 반응이 같은 근육으로 되보내져서 그 근육을 수축시키기 이전에는 척수에 있는 오직 한 시냅스만 자극될 필요가 있다. 이것이 반사반응이다. (예, 무릎반사). 이 종류의 반응은 한번 생기고 순식간에 멈추기 때문에 단상반응이라 불린다.
이차 2형 구심신경은 추내근섬유의 수축성 부분에 직접 연결된다. 2형 신경은 1a형 신경보다 가늘고 전달속도가 느리다. 2형 구심신경은 신경근방추 반응의 제 2형에 관여한다. 신경근방추의 2제 2형이란 자극을 받았을때 그 근육의 긴장을 천천히 높여서 높아진 근긴장 상태로 남아있게 한다.
근력검사 또는 중량물 들기와 같은 힘겨루기나 힘을 필요로 하는 활동에서 근육은 알파 원심성 자극과 감마 원심성 자극의 양쪽의 작용을 받는다. 추외근 섬유의 알파 자극은 수축하는 힘을 만들어 낸다. 추내근 섬유의 감마 자극은 신경근방추세포 중앙부분에 있는 수용기 영역을 신장한다. 그러면 자극을 항상 보내고 있는 수용기는 척수와 소뇌에 보통보다도 강한 자극을 보낸다. 실제로 그 강한 자극은 그 시점에서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서 더 큰 수축을 요구하는 명령이라 할 수 있다. 요구에 응답해서 더 커진 신경신호가 알파 운동신경을 통해서 근육의 추외근 섬유에 전달된다. 그 결과 근육은 더 강하게 수축한다.
근긴장이 부족한 근육의 장력을 증가시키려면 신경계는 강한 신호를 보낸다. 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인 신경근방추이다. 치료사가 근력검사에서 더 많은 힘을 가하는 동안 환자의 근방추세포들은 가해지는 힘의 양을 모니터해서 사지 또는 몸의 다른 부분들이 바른 위치로 유지하기에 충분하도록 적절한 강도의 알파 신경신호를 만들기 위해서 신경계에 신호를 보낸다. 근육의 신경근방추세포가 충분히 강한 신호를 보내지 않는 경우 그 근육은 근력검사에서 약하다고 검사될 것이다.
신경근방추세포들의 활동은 그 자신의 근육(주동근)을 수축하라고 자극한다. 그것은 더 나아가 그 근육의 협동근들과 그 근육의 고정근들의 수축을 촉진시킨다. 동시에 그 근육의 길항근들은 억제된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그 근육자체(주동근)의 반사자극은 재빨리 일어나는데 왜냐하면 수축력을 만들기 위해서 신경근방추세포와 추외근과의 사이의 시냅스는 척수내에 단지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인체가 잠재적으로 위험을 주는 자극으로부터 벗어나게 매우 빨리 움직여서 그 자신을 보호하게 해준다. 한편 협동근이나 고정근을 촉진시키는 신경회로나 길항근을 엊게하는 신경회로 각각은 척수내에 통과해야 하는 시냅스가 2개 있으므로 신호 전달은 약간 시간이 걸린다.
신경근방추세포 안에 있는 알파 및 감마 신경의 공동작용에 의해서 근수축은 부드럽고 조화를 갖게 된다. 일반적으로 자세유지근육 즉 긴장성(tonic)근육은 오랜 시간동안 비교적 높은 수준의 근긴장을 유지한다. 그런 근육들은 느린 긴장성 섬유의 비율이 높다. 그런 근육들의 활동은 정교한 조정을 요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긴장성 근육은 신경근방추세포를 거의 갖지 않는다. 이에 비해서 위상성(phasic)근육은 신속한 움직임을 하는 위상성 섬유를 다수 보유하고 또한 신경근방추세포들도 훨씬 많다. 그래서 보다 빠르고 복잡하고 정교하게 조정된 움직임을 가능하게 만든다.
일반적으로 신경근방추세포는 근육의 길이에 관한 정보를 신경계에 끊임없이 보내고 있다. 우리들은 신경근 방추세포에 대해서 도수조작을 함으로써 도수에 의해서 근육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신경근방추세포들을 함께 붙도록 밀거나 꼭 집으면(그 근육의 길이에 평행하게) 추내근 섬유의 긴장을 낮춘다. 이러한 도수조작에 의해서 1a 구심신경을 통해서 척수에 보내지는 신호는 보통보다 약해진다. 그러면 알파원심신경이 전달하는 신호수준이 잠정적으로 약해져 근육의 강약을 결정하는 추외근 섬유에 긴장의 저하가 인지된다. 즉 근방추세포들을 꼭 집는 것이 잠정적으로 근육을 약하다고 평가되게 만들 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한 근육이 바르게 반응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두손 또는 두 손가락을 근복속으로 누른 다음 근복을 당겨 벌림으로써 신경근방추세포들을 신장시키고 활성화시키는 것은 추내근 섬유들을 신장시켜서 척수로 가는 그것들의 출력을 증대시킨다. 그 결과 증가한 초당 신경자극들은 알파 원심신경을 통해서 근육의 추외섬유들로 보내져 더 강한 수축이 일어난다. 즉 신경근방추 세포를 당겨 벌리는 것은 근육내의 긴장을 증가시킨다.
외상, 극단적인 수축이나 신장, 또는 너무 급격하게 가해진 신장은 신경근방추세포가 부적절한 세기의 자극을 계속적으로 척수로 보내는 원인이 된다. 그 결과 주동근, 협력근, 고정근, 길항근 모두가 부적당한 긴장을 갖는다. 이것은 자세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그렇게 되면 부적당한 자세를 지지하기 위해 다른근육들은 정상적 수준을 넘어서 수축해야 한다. 그들의 과도한 수축은 그들의 길항근 등을 부적절하게 억제시킨다.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지 않는 신경근방추세포에 대해서 일어나는 일련의 적응이 신경 및 신경학적 부조화의 공통원인이다.
주동근이 작용할때 그것의 신경근방추세포들의 작용은 길항근을 억제되게 만든다. 길항근이 한 근육에 작용할때 주동근은 억제받는다. 이 원리를 "상호 억제'라고 부른다. 주동근과 길항근의 양쪽에 동시에 작용한다면 서로 다투게 될 것이고 에너지를 낭비하게 될 것이다. 주동근과 길항근의 양쪽이 동시에 작용한다면 서로 다투게 될 것이고 에너지를 낭비하게 될 것이다. 또한 관절위에 있는 두개의 근육이 작동을 한다면 관절에 있는 두개의 뼈는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상호억제는 척수레벨에서 자동적으로 일어난다. 척수에서 시냅스를 통해서 신경근방추세포로부터의 구심신경과 길항근으로 되돌아가는 원심신경이 서로만나는 것이다. 그러나 상위에 있는 뇌 중추는 이 상호억제 효과를 중단시킬 수 있다. 주동근과 길항근의 양그룹을 동시에 굽히기 위해서는 대뇌피질에서 의식적인 결정이 생길 수 있다. 이 결정은 소뇌를 경유하여 적절한 척수분절로 전달되고 거기서부터 근육에 전달된다. 그들은 대부분의 근육들을 한번에 굽혀서 늠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동근이 활성에 있는 동안 그것의 길항근은 억제되는 것이 정상이다.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는 신경근방추세포는 지나치게 강한 자극들을 보내기 때문에 근육들의 어느 활동은 그것의 길항근을 나중에 약하다고 검사된 근육으로 만드는데 심지어 주동근이 이완된 이후에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상태를 반응근(reactive muscle)라고 부른다. 이러한 상황과 그것의 교정은 133페이지에 자세히 설명한다.
기능장애인 신경근방추세포는 보통 치료적 접촉검사(TL)를 할 것이다. 즉 그 근육이 신경근방추세포의 기능장애 때문에 근육이 약하다고 검사된다면 신경근방추세포에 접촉하는 것은 그 근육을 강하다고 평가되는 근육으로 만들 것이다. 반대로 기능장애인 신경근방추세포에 TL할때 어떠한 정상긴장성 지표근육을 약하다고 검사되는 근육으로 만들 것이다. 기능장애인 신경근방추세포를 촉진하면 보통 경결이 느껴진다. 이 경결을 TL이나 촉진에 의해서 찾아내면 더 직접적으로 조정치료를 할 수 있고 치료도 하기 쉽다.
신경근방추세포의 기능장애가 원인으로 약하다고 검사된 한 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치료사는 손가락들을 그 신경근방추세포 양쪽에 있는 근육에 약간 깊게 밀어 넣고 그 근육섬유들의 방향에 따라서 양손의 손가락들을 벌린다. 이것은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는 근육을 각성시키기 위해서도 이용된다. 운동경기 전 또는 진행중에도 이 방법으로 근육들을 강한 수축에 대비시킬 수 있다.
신경근방추세포의 기능장애가 원인으로 과긴장성이라고 검사된 근육(근력검사에서는 강하다고 평가되지만 보통의 방법으로는 약해지게 할 수 없는 근육)을 약하게 만들기 위해 치료사는 문제가 있는 신경근방추세포 양측근육속으로 손가락을 누른 다음 근육수축방향의 선을 따라 손가락들이 함께 붙도록 반복적으로 누른다. 이렇게 함으로써 신경근방추세포를 함께 붙도록 효과적으로 꼬집는 것이다. 신경근방추세포에 이러한 종류의 도수조작을 시행함으로써 단축되고 딱딱한 근육들을 완전히 펴지게 되돌릴 수 있다. 이 도수조작은 과도하게 수축된 근육의 이완을 도모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들 중의 하나다.
예를들어 상부등세모근이 뻣뻣하고 딱딱해졌을때 이 도수조작을 시행함으로써 근육의 긴장과 통증을 신속하게 줄일 수 있다. 다만 이것은 상부등세모근의 긴장이 그것의 길항근인 넓은등근이 부적절한 근긴장을 갖고 있어서 생긴것이 아니라 일차적인 것이라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등세모근 상부에 도수조작을 하면 어깨가 몇 cm 내려갈 정도로 등세모근은 아주 많이 길어질 수도 있다.
신경근방추세포에 대한 치료는 1~7kg의 압력이 필요하다.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그 이상의 압력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환자의 근육에 근긴장이 거의 없는 경우는 압력을 줄여야 한다. 압력은 특정 신경근방추세포에 한해서 여러번 가해야 한다. 그 근육이 폭이 넓고 여러개의 신경근방추세포들이 관여된 경우 각각의 신경근방추세포들에 대한 치료를 반복하거나 아니면 그냥 그 근육의 전체폭을 가로질러 반복한다. 충분히 치료가 이루어지면 신경근방추세포는 더이상 TL되지 않아야만 하고 그 근육은 근력검사에서 측정되는 것처럼 적절한 긴장수준을 가져야만 한다.
신경근방추세포의 기능장애가 지속되거나 많은 분리된 근육들 안에 신경근방추세포 문제들이 있다면 영양적 교정이 권해진다. 기능장애에 생골 농축 또는 생골 핵단백 추출물을 먹으라고 굿하트는 추천한다.
신경근방추세포의 기능장애 때문에 약하다고 검사된 근육의 교정과정
신경근방추세포에 기능장애가 있다고 생각되는 4가지 징후
1) 근육의 근긴장이 너무 적음(저긴장성)
2) 근육의 촉진성은 과긴장이지만 검사상 근력이 약함
3) 근복을 누르면 통증을 느끼는 딱딱한 덩어리가 있음.
4) 근육이 TL에 반응함.
검사
근육을 촉진하여 딱딱한 덩어리가 있고 통증이 있을 경우 근육검사에서 근력이 약함.
TL을 하고 다시 근력검사를 함.
약하다고 검사된 근육이 강하다고 평가되는 근력으로 바뀌면 신경근방추세포에 기능장애가 있다고 판단
교정
origin-insertion 테크닉(1~7kg 압력으로) 시행(근육 벌리기 기법)
강하다고 평가되는 근력이 되면 ok 그렇지 않으면 기능장애가 있는 다른 부위를 찾아 TL
신경근 방추세포의 기능장애 때문에 과긴장성인 근육의 교정과정
4가지 징후
1) 촉진성 과긴장이 있고 딱딱하고 통증이 있음.
2) 근복을 누르면 통증을 느끼는 경결이 있음.
3) TL에 반응
4) 일차성 근육(반응근)이 존재함.
검사
근육을 촉진하여 경결을 찾음.
근육에 TL하고 정상 지표근육을 검사
과긴장성 근육과 비교
교정
1~7kg으로 붙이기 기법
TL후 강하다고 평가되는 근육인지 확인
반복되면 영양 치료 시행
골지 건기관(Golgi tendon organs)
골지건기관의 치료 또는 한 근육의 긴장수준을 조절하기 위해서 사용될 수 있다. 골지건기관은 근육이 뼈에 부착되기 전 근육들이 힘줄들과 섞이는 연결부에 있는 고유수용기다. 평균적으로 10~15개의 근섬유들이 각각의 골지건기관에 붙어있다. 골지건기관과 신경근방추세포는 서로 정반대의 기능을 갖는다. 신경근 방추세포는 근육의 길이를 모니터하고 골지건기관은 근육의 장력을 모니터한다.
learn more about nuclear chain fiber(클릭)
근육이 강하게 수축하여 재빨리 짧아지면 신경근방추세포들은 짧아지지만 골지건기관은 신장되어 활성화된다. 근육이 길어질때 신경근방추세포는 항상 활성적이어서 나가는 신호가 증가한다. 골지건기관은 그 근육이 빨리 또는 극단적으로 짧아질때까지 수동적으로 있다. 신경근방추세포의 활성화는 근육의 긴장을 증가시킨다. 이것은 또한 협동근이나 고정근을 촉진시키고 길항근은 억제시킨다.
골지건기관의 활성화는 골지건기관이 있는 근육의 긴장을 줄인다(억제). 골지건기관을 가진 근육과 서로 협동하는 근육(협동근과 고정근) 역시 억제된다. 그 근육의 길항근은 자극을 받아서 근긴장을 늘린다(촉진).
골지건기관의 힘줄수용기는 신경근방추세포와 마찬가지로 굵은 1형 구심신경과 연결되어 있다. 혼란을 막기 위해서 신경근방추세포가 연결되어 있는 1a신경과 구분하기 위해 힘줄수용기 신경이 연결되는 1형구심신경은 1b 구심신경이라고 부른다. 척수로 전달된 1b구심신경은 알파 운동신경과 연결되고 알파 운동신경에 신호를 준다. 신호는 알파 운동신경을 지나서 근육으로 전달된다. 1b신경은 한편 척수를 통해서 소뇌에도 신호를 보낸다. 소뇌는 자세나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신체 각 부위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는데 관여한다.
많은 근육은 기능상 충분히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다. 이 때문에 과도하게 신장하여 근육자체의 근섬유를극한까지 작동시켜도 또는 뼈로부터 분리시킬 것 같은 정도로 힘줄을 당겨도 근육은 쉽사리 손상되지 않는다. 골지건기관의 빠르거나 극단적인 신장은 근육의 긴장을 낮추고 골지건기관을 포함하고 있는 근육을 늘린다. 골지건기관을 포함한 근육이 강하게 수축될때 골지건기관은 더 커다란 출력신호를 만들고 그래서 더 커다란 억제효과를 만든다. 골지건기관의 이러한 억제작용은 근육의 극단적인 긴장으로부터 근섬유, 힘줄, 뼈와의 힘줄 종지부를 지키고 나아가서는 뼈 자체의 손상을 방지한다.
골지건기관이 발하는 신호가 아주 강할때 골지건기관은 알파 운동신경원을 꺼버린다. 그러면 알파 운동신경원을 통해서 전달되는 수축하라는 신호가 거의 근육에 전달되지 않게 되어 근육은 갑자기 이완한다.이러한 현상은 팔씨름에서 볼 수 있다. 패자가 힘이 다되었을 때 팔은 순식간에 넘어간다. 의식적인 판단과 연습으로 골지힘줄기관의 보호기전을 무효로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최대한으로 수축한 근육으로 경기를 하고 싶은 중량물을 들어 올리거나 팔씨름 선수는 골지건기관의 근육수축 억제작용을 의식적으로(근육이나 힘줄 또는 뼈를 상하지 않게 하거나 하지 않는 직전까지) 막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된다.
대뇌에 있는 상위 뇌 중추는 소뇌에 정보를 보내고 소뇌로부터 척수를 통해 분절 단계까지 정보를 보낸다. 분절에서는 1b구심신경이 알파 원심신경과 접합부를 만들어 알파 원심성 신경에 영향을 미친다. 그 결과 골지건기관의 억제작용 자체가 정지되어 알파 운동신경원이 수축신호를 내는 것을 막는다.
참고)
knee buckling
Arthrogenic muscle inhibition(AMI)
골지건기관에 도수조작을 시행함으로써 근육내의 긴장 수준(근긴장)과 그것의 근력검사의 반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골지건기관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면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는 근육을 사용해서 상기의 것을 증명할 수 있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고 있는 근육에서 골지건기관은 TL하지 않을 것이다. 즉 TL에 의해서 골지건기관의 위치를 찾아낼 수 없다. 그러나 골지건기관의 위치를 찾아내는 용이한 방법이 있는데 근육의 힘줄이 가느다란 경우 특히 효과적이다.
우선 한근육의 힘줄이 있는 말단부의 한쪽 또는 양쪽을 힘줄이 연결하고 있는 뼈의 방향으로 당겨서 골지건기관을 활성화시킨다. 그리고 활성화된 골지건기관이 있는 정상긴장 상태의 근육에 근력검사를 시행하면 정상긴장상태였던 근육이 약하다고 검사된 근육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 그 효과는 20초에서 수분동안 지속한다. 이 방법을 여러회 반복함으로써 골지건기관의 정확한 위치를 확실히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골지건기관의 기능장애가 원인으로 약하다고 검사된 근육인 경우 장애가 있는 골지건기관은 일반적으로 TL할 수 있다. 골지건기관에 손을 댐으로써 약하다고 검사된 근육은 강화되고 정상긴장성 지표근육의 대부분은 약해진다. 일반적으로 아래 그림과 같이 자극을 주면 근육은 정상긴장성 근육으로 되돌아가게 할 수 있다.
빈번하지는 않지만 과도하게 활동하는 골지건기관이 원인으로 근육이 과긴장성이 되는 일이 있다. 이것은 과긴장성 근육을 일차성 근육(짝힘에 의해 근육이 활성화되는 근육)이 되게 하고 다른 근육을 그것에반응하는 근육이 되게 한다.
근육의 양끝에 있는 골지건기관은 평가되어야만 한다. 기능장애를 일으키고 있는 것은 한쪽일 수도 있고양쪽일 수도 있다. 신경근방추세포와 마찬가지로 골지건기관의 신호전달 수준을 조정하려면 대략 1~7kg의 압력이 필요하다. 밀고 당기는 동작을 여러번 반복하고 조정의 전후에 근력검사를 시행하면 도수조작의 효과가 분명해진다.
신경근방추세포와 마찬가지로 골지건기관에 같은 기능장애가 재발하거나 골지건기관의 기능장애가 여러분리된 근육들 안에서 골지건기관 문제들이 있다면 영양적 교정이 권해진다. 포스파타제를 포함하고 있는 생골 농축제 또는 생골 핵단백 추출물들이 좋다고 굿하트는 권한다. 생감자에서도 포스파타제를 섭취할 수 있다.
골지건기관 기능장애 때문에 약하다고 검사된 근육의 교정과정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골지건기관 기능장애라고 추정
1) 근력검사에서 약하다고 평가되고 동시에 보통의 방법으로 강화할 수 없음.
2) 강하다고 평가된 근육이었으나 강한 수축도중 갑자기 완전히 약한 근육이 됨.
3) 만지면 아픈 경결이 근힘줄 연결부에 나타남.
검사
한쪽의 근힘줄 이행부를 TL하고 근육을 재검사
근육의 다른 한쪽의 근힘줄 이행부를 TL하고 근육을 재검사
이 검사과정에서 근육이 강하다고 평가되는 경우 골지건기관이 기능장애를 갖고 있는 것임.
교정
위 그림과 같이 치료(1~7kg)
교정의 확인
근육을 재검사. 조정이 성공하였다면 근육은 이제 강하다고 평가될 것임.
|
첫댓글 근방추에 대한 깊은 이해를 AK 탐구속에서 도달하다.
이 기쁨이 프로그램된 에고의 작용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깊은 놓아버림의 세계로 들어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