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칼럼 10. - "야베스를 찾습니다"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대상 4:9-10)
코로나 이후 변화된 한국교회가 어려워진 것은 코로나 영향도 있고, 시대 문화 영향도 있지만 하나님의 도움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없다는 것이다. 전도정착사역에 대한 대안으로 고민하며 나름대로 교회를 분석해본 결과 침체해져 가는 교회의 공통적인 특징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여 부흥을 위해 울며 부르짖는 야베스와 같이 기도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다.
겔 22:30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한 사람'(a man)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렘 5: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a man)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코로나 이후 교회마다 나라와 민족, 교회를 위해 전적으로 회개하고 전능하신 하나님만 바라보며 교회 부흥을 위해 간절히 부르짖는 야베스의 기도가 필요한 때이다.
성령의 감동에 민감하여 즉각 순종하는 그 뜨거운 마음으로 2024년 1/1, 신년축복 "야베스 기도와 재정세미나"를 진행하였다. 놀라운 깨우침을 주시는 시간이었다. 연이어 "야베스 기도와 MD사역을 통한 교회부흥"이라는 주제로 부흥회와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시간이 갈수록 사역이 구체화되고 심령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먼저 나 자신부터 날마다 회개하고 쓰임 받기를 원하여 간절히 부르짖는 야베스 기도를 드리는 가운데 심령을 회복시켜 주시고 개인적으로 기도 응답을 받았다. 더 나아가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의 영성 회복 비전을 주시고 지경을 넓히는 야베스 기도를 드리게 해주시고 집회에 참석하는 성도들에게 비전이 임파테이션되는 모습을 통하여 한국교회가 새롭게 회복되어 다시 세계선교에 앞장서는 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한 사람"
나를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나를 찾으시고 깨우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어디에 있든 주님께서는 나를 잃어버리지 않으심에 감사합니다.
주님의 머릿속에서 내가 잊히는 일이 없음에 감사합니다.
오늘 무엇을 하든 모두 주님의 손안에 있다는 안정감이
오늘도 이 아침을 기쁘게 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을 의지합니다. 주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오늘도 믿음이 있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오늘도 순종하는 자를 찾으시는 아버지,
내가 그런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복잡한 일들 가운데 하나님께 정말 순종하며 살 수 있을지
모든 사람이 의문을 품을 때 하나님께 순종하는 그 한 사람이 내가 되게 하소서.
남들도 못하니까 나도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못하니까 나는 한다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하나님이 날마다 찾으시는 그 사람이 바로 내가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