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바래길 2코스[호도바래길]
호도는 남해군 관내의 3개 유인도 중에 하나로 보리암이 있는 금산에서 바라보면 누군가의 등에 올라타기를 기다리는 호랑이를 닮았다고 하여 범섬으로 불렸다. 미조항에서 남쪽으로 20km 떨어진 세존도에 미륵부처가 나타나면 호랑이를 탄 문수보살이 마중나간다는 전설과 섬 모양이 신기하게 잘 맞는다.
호도바래길은 옛 주민들이 다니던 옛길을 발굴하여 일반인들이 걷기편하도록 정비한 2.0km의 아름다운 해안 숲길이다. 예쁜 해식절벽과 탁 트인 바다풍경이 곳곳에 펼쳐지며, 코스 후반부에 만나는 미륵바위는 사업번창을 위해 기도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일 자 : 2023. 6. 25
▶거 리 : 1.96km
▶시 간 : 35분
▶코 스 : 호도선착장 - 동백나무군락지 - 호도탐방센터 - 해안탐방로 - 사철나무군락지 - 전망데크 - 미륵바위 - 호도선착장
▶섬 바래길은 배편을 이용해야 접근이 되는 섬 테마 바래길입니다.
남해군에 있는 3개의 유인도(조도, 호도, 노도)에 조성되며, 노도바래길은 2024년 개통 예정입니다.
2023년 5월 22일부터는 개통된 섬바래길(조도, 호도)까지 완보하셔야 전체 완보인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