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道門을 여는 세가지 혈자리
관상학은 원래 신선이 공부하던 방술에 해당하고 신선은 도가의 수행중에 깨우침을 얻은 자를 말한다. 불교에서는 부처라 하고 도가에서는 신선이라 하는것이고 기독교에서는 신성이라고 하는것이다.
수행을 하고 명상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도문을 여는 수행을 해야 하는데 도문은 바로 인체에 세가지 혈자리와 연결되어있으니 첫번째는 백회라는곳으로 머리 정수리를 말하는 것으로 상학에서도 수행을 하거나 명상을 하면 자연히 튀어나오거나 나타나는 자리를 말하고
두번째는 정전혈이라하여 바로 숨구멍을 말하는것이고 세번째는 인당혈이라하여 눈썹과 눈썹사이를 말하는것이다 이것을 도가에서는 백회는 天門이라고 말을 다르게 표현하며 인당혈은 神門이라고 표현하고 세 번째는 정전혈은 道門이라고 하는것인데 세가지 문이 열려야 비로소 도문에 입문했다고 하는것이다.
이세가지 문중에 인당혈은 일반인중에서도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람중에서 열린 사람이 있기도하며 자연적으로 운이나 시기에 의해 저절로 열리다가 닫히기도 하는것이다.
일반인이 갑자기 귀신이 보이거나 미래를 이야기를 하는것도 인당혈이 열려 그런것이고 인당혈은 가장 탁기가 들어오고 취약한 곳에 해당하여 몸과 마음을 항상 깨끗한 생각과 동체자비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한다.
인당혈만 열려서는 도문에 입문할 수가 없고 뇌속에 있는 탁기만 발동하여 본인이 가지고 있는 관념과 신념에 의하여 다른 모습이나 모양이 출현하거나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것이 바로 속칭 일부 무속인들이 말하는 귀신이나 영가들을 말하는데 모두 머릿속의 탁기와 관념이 만들어내는 환상에 불과하니 집착하면 안되는것이다.
인당혈은 가장 마지막으로 열려야 하며 우선 백회의 천문과 숨골인 정전혈이 열려야 자연히 인당혈이 열리게 된다.
세곳이 정확하게 열려야 마치 텔레비전에 화면이 보이듯 장애나 방해없이 보이게 되는것이니 세곳이 열린자는 하늘의 이치를 아므로 선한 삶을 살게 되고 스스로가 神仙의 길을 가게된다.
( 6) 鬼와 神의 방해와 작용
요즘 텔레비전을 보면 퇴마나 귀신의 이야기들이 많이 나타나고 무방비적으로 노출되는것이 너무 많아 어느정도는 상학을 공부하는 자들이나 수행자들은 알아야 될사항이라 설명하기로한다.
사람의 몸은 크게 陰氣와 陽氣로 구분하여 움직이고 활동하는데 주로 양기는 심장이 관리를 하고 음기는 신장이 관리를 하고 뇌는 음기와 양기가 만나 살아가게 되는데 사람의 몸속에는 유전인자라는 조상의 유전인자가 같이 들어와 있으며 얼굴이나 氣相에 나타나기도한다.
사람이 죽어 백은 땅으로 흘러가고 혼은 공중에 머물다 火氣인 자연의 양기와 합쳐져서 사라지는데 마지막 靈氣인 神이라는 존재는 죽어서도 사멸하지를 않고 머릿속의 백회라는곳을 탈출구를 삼아 나오게된다.
우리가 어린아이때는 기운이 발에 머물러 움직이고 돌아다니며 하루종일 뛰어다니는 이유도 기운이 발에 머물기 때문이고 청소년기에 이르면 허벅지로 기운이 이동하여 더욱 활동성이 강화되고 청년기와 중년기에 이르면 허리와 가슴으로 모이게되어 성적인 생각과 자손의 번식와 만남을 위주로 살아간다 그후 말년기에 이르면 기운은 목으로 올라가니 이것을 일러 목숨이라고 하는것이다 목의 숨이 숨차도록 기운이 올라가다가 나중에 죽을때가 되면 바로 머리의 정수리로 다시 나가게 되니 이것이 바로 죽음의 시작인것이다.
관상학적인 몸과 마음그리고 조상과 부모의 유전인자도 죽음을 통하여 끝나는것인데 머리 정수리를 벗어난 기운은 살아오면서 느끼고 감정을 가졌던 양적인 생각과 음적인 생각으로 인하여 鬼와 神으로 구분되는데 鬼는 음적인 생각으로 파괴와 저주, 고통, 집착 ,연민, 감정, 슬픔, 애착, 성욕등을 관장한다.
神이라는 존재는 죽어서 깨우침, 평화, 사랑, 자비라는 양적인 기운으로 주로 수행자나 일반인들을 도와주는 영적인 존재에 해당한다.
유교시대때부터 죽은 조상님을 위하여 기도드릴때 4대조까지 조상의 제사를 지내는 이유도 바로 鬼는 죽어서 120년동안 본인과 맞는 자손의 유전인자를 따라 활동을 하기 때문이며 神이라는 존재는 기간과 상관없이 신명계에서 활동을 하시다가 중생제도와 자손의 업력을 닦아주고 본인스스로가 다시 환생을 하기 위해서 도와주시는 존재이니 마치 해처럼 달처럼 그저 보여주고 행동으로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존재이기도하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鬼와 神의 뜻과 의미를 몰라 鬼를 섬기고 보살피는 존재가 출현하니 이것을 일러 일부 @@들이 나타나게 되는것이고 神明이라는 양적인 존재는 해달라고 하는 존재가 아니고 그저 수행자가 깨우치게금 안내를 해줄뿐이다.
그리고 인연이 다하면 떠나가게 되시는것이 신명의 이치이다.
수행자는 명상을 하거나 수행을 깊이 하다보면 鬼와 神을 만나게 되는데 모두 내자신의 몸속에서 나오는 기의 파장에 의해 氣相으로 보이는 것이니 허상에 사로잡히지 말고 수행을 하다보면 자연히 스스로가 도의 길로 가게된다.
필자가 상학을 공부를 하는데 있어 이런 영적인 이야기를 하는것은 마의상법이나 류장상법 상리형진등을 보면 이와같이 마음과 기와 신적인 이야기들이 자주 나오는데 바로 상학은 수행과 공부가 접목되는 학술이라는것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이장에서도 이런 기와 신과 혼에 관한 개념 설명을 한것이라 생각하면된다 그러므로 상학을 공부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기적인 작용에 대해서 알아야 기색론을 공부할 때 도움이 되실것이라 생각된다.
바보 철학원 김용석 지음
첫댓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