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산·청성면 피해상황> 보청천 범람으로 논과 밭, 다리 등 침수 돼 | ||||||||||||||||||||||||
| ||||||||||||||||||||||||
◆청산면 대성리서 한때 주민 대피 위기 청산면 하서리에서는 논과 밭이 침수됐다. 보청천 옆 19번 국도변에 위치한 논과 밭이 보청천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배수로를 통해 하천의 물이 유입되면서 논은 물론 담배 밭과 고추 밭이 물에 잠겼다. 하서리 고광수 이장은 "하천에서 물이 역류해 논밭으로 유입되는 것이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물이 자연적으로 빠질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 외에도 청산면 지전리의 한 주택에서 하수구가 역류해 11일 현재 공사 중이며, 10일 오후 3시30분께 대성리를 지나는 505번 지방도에서 토사와 나무가 유출되어 굴삭기를 동원해 조치를 취했다. 또한 10일 오후 3시30분께 하예곡 저수지 아래편 둑의 일부가 유실돼 응급복구를 하고 11일 현재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청산면 이응주 산업팀장은 "우선 마을 진입로 등 도로에 발생한 토사유실과 같이 급한 곳을 우선적으로 응급복구하고 나머지는 예산을 받아서 보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성면 고당리 원당교 침수
청성면은 하천 수위가 오르면서 도로가 일부 폐쇄되기도 했다. 고당리 원당교는 폭우로 인해 10일 침수되면서 통행이 통제되었지만 수위가 낮아져 11일 10시부터 통행이 가능해졌다. 청성면 곽상혁 산업팀장은 "오전 중에 면내의 피해상황을 모두 파악하여 우선순위를 정해 조치하겠다"며 "우선 11일에는 산계리 인삼밭 배관 정비 - 두릉리 산사태 정비 - 망월저수지 수로 보수 -거포리 진입로 토사유출 처리 순으로 진행하고 이후 상황은 피해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 말했다.
|
첫댓글 고향을 생각 하는 우리 친구들 꼭 고향에 안부/비피해 전화 한번씩 해보세요.
여러 친지들 그리고 부모님 산소며 지인들 찾아뵈야 할텐데
살다보니 할일을 못하네요.
우리 친구들 이럴때 한번 찾아 뵈면 좋겠네요.
우리고향에 피해가많이발생했구나/////우리 동네뒤로 넘어가면 삼남리가나오는데 피해가크다니마음이 안좋아 빨리복구가되어야할텐데 ......시골농민들 농사다망치겐네 ..... 힘내세요 ~~~~
친구야 소식줘서 고마워 어쩜 좋아 피땀흘려 가꾸어온
논발이 침수가되고 유실이 됐으니 마음이 짠하내여
인명 피해가 없으면 하는 마음이내여~~
칭구는 고향소식 참 빠르기도 하네.
어머 어쩌면 좋아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더니 농민들
큰 피해를 어쩜조아 큰일이네 담배며 고추며 다 물에잠겨 버렷네
일력으로 할수없는 자연 재해 농민들 통곡 하겠네 너무 마음이 아파~~
시골 걱정을 하고있던 참이었는데 고맙네!
비가 많이 온다고 이야기는 들었으나 저처럼 많이 왔는지는 몰랐네. 더 이상의 피해는 없어야 할텐데.
그렌데 어디서 이렇게 자세한 소식을 들어 전해주는가? 역시 회장님은 열성이 대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