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일 자동차로 유럽캠핑여행 D+10 그림젤, 푸르카 패스(7월 25일, 수요일)
(Camping Rütti(6일차)
아침에 하늘이 맑은거 같아서
그림젤, 푸르카 패스를 한번 더 가자는 아내의 말에
거역 할 수가 없어서 앵콜했다.
사진은 중복된 느낌이 있어서 한장만 올리기루...
6일 간의 라우터브르넨 루티 캠핑장을 마무리 한다.
그리고 캠핑 루티를 출발
샤모니에 있는 Camping Les Arolles 10시 10분쯤 도착
103일 자동차로 유럽캠핑여행 D+11 샤모니 몽블랑(7월 26일, 목요일)
(Camping Les Arolles(1일차)
캠핑장 정보 : Camping Les Arolles(1일차)
주소 : 281 Chemin du Cry, 74400 Chamonix-Mont-Blanc
좌표 : 45°54'52.3"N 6°51'56.7"E 45.914535, 6.865754
1일 사용료 21유로, 선불(2인, 자동차, 텐트, 전기사용)
공동위생실(Sanitary) : 샤워, 화장실, 계수대 등 깨끗하며 잘 관리됨,
잔디피치 지정해줌
와이파이 무료 리셉션에서만 됨(조금만 벗어나도 안됨)
시설은 오래 된 느낌적이 느낌
피치가 넓지 않음
에귀디미니 올라가는 케이블카 타는 곳과 가까움
걸어서 10분 정도
위치가 좋아서 인지 사람이 많음
캠핑장에 자리가 없을시를 대비해서 2, 3순위 캠핑장 준비.
Camping Les Marmottes
Camping Le Grand Champ
(2곳 모두 케이블카와 20여분 거리)
오늘 루티 캠핑장을 떠나서 샤모니 몽블랑에 왔다.
융프라우 부근에서 6일을 있었지만,
흐린 날씨에 정작 융프라우는 가지 못하는 불운
짐을 모두 정리하고 텐트를 걷는데 안개가 걷히더니 파아란 하늘...
구름 한점이 없는 하늘이더라,,,
그리고 융프라우도 짠 하고 우씨~~~
아내에게 텐트를 다시 치고 하루만 더 있자고 했더니 그냥 가잔다,
융프라우와는 인연이 없다 생각해야지,,,
5시에 일어나 일찍 아침먹고, 짐정리, 텐트 접고
7시에 출발, 250km 거리인 샤모니 몽블랑에 10쫌 넘어 도착,
텐트치고, 짐 정리하고, 점심 먹꼬,,,
12시쯤 하늘을 보니 구름한점이 없다.
12시 30분쯤에 매표소에 사람이 많았다.
30여분 줄서서 티켓팅하고 하늘을 보니 구름이 밀려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샤모니 몽블랑 올라간다.
에귀디미디 케이블카 둘이서 123유로,
중간에 한번 갈아타고,,,
아! 그런데 케이블카를 타기도 전에 구름이 밀려오기 시작하는데
마라톤 선수 저리 가라다.
올라가는 케이블카에서
중간에 한번 갈아탄다.
앞에 보이는 여성분은 매년 샤모니에 와서 약 15일간 하이킹을 한다고
저 꼭대기가 에귀디미디
올라가는 중간중간에 만년설도 보이고
우씨~~~
하늘을 구름이 덥어버렸다.
그래도 다행인지 몰라도 봉우리들은 덥지 않아서...
불과 1시간 사이에 구름한점 없던 하늘이 이렇다.
얼름동굴
샤모니 캠핑장은 라우터브르넨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덥다.
그러나 몽블랑 산에 오르니 춥게 느껴진다.
어름동굴 앞에서,,,
강렬한 태양에 눈을 뜰 수가 없을정도로 눈이 부시다.
샤모니 몽블랑이 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산 이라던데
이거 하나 볼려고 샤모니 몽블랑에 왔다.
사실 이곳까지 올라왔지만, 돈 값어치는 못한다.
어디 하이킹 할 만한 곳이 없다.
실제로 하이킹을 하려면 아이젠이 있어야 하고
오후에 와서 시간적으로두 그렇고
저 멀리 보이는 점이 하이킹하는 사람들
케이블카 주변에 돌아다니며 사진찍는 것으로 이곳 일정은 다 한다.
내일은 물가가 싼 이곳 프랑스 샤모니, 카르푸에서
식품을 구입하고 쉬는 하루를 가질예정,,,
에귀디미니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만년설과 빙하가 경이롭다.
이곳 에귀디미디는 융프라우 보다 아주 조금 높다고 한다.
원래는 융프라우요흐가 높았는데,
프랑스 사람들의 자존심이
몇 십미터 탑을 쌓아올리고 탑 샤모니 몽블랑이라고 한다는데
융프라우에 가면 탑 오브 융프라우라고 쓰여있다.
물론 기차와 케이블카가 올라가는 곳을 두고 하는 말이다.
당연히 산으로 보면 샤모니 몽블랑이 높다고 한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찍는 데도 시간이 걸린다.
가끔씩 몽블랑을 보여준다.
구름없이 날씨가 좋았다면 이탈리아로 연결하는 케이블카로
엘브로네도 다녀 올려 했지만,
바람이 불고 구름이 많아서 포기한다
이리저리 한바퀴 돌면서 사진도 찍고
액션캠으로 영상도 촬영,,.
그렇게 2시간 정도 머무르다가 하산
저 아래 샤모니가 보인다.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한다.
내일은 샤모니 동네 한바퀴 돌고 마트에서 식품 구입하고
그리고 휴식
유럽의 마트
유럽에는 어디를 가도 LIDL이라는 할인 마트가 참 많다.
크지는 않지만, 중형급, Coop 정도의 마트이고,
이탈리아는Eurospin이라는 할인마트
대형마트로는
프랑스 Cora, Auchan, Carrefour
크로아티아 Konzum
이탈리아 Auchan, Carrefour
스페인 Carrefour
포르투갈 Jumbo
Auchan은 Carrefour 보다 훨씬 크고 가격도 저렴하고
손님이 바글바글, 그런데 Carrefour는 가는 곳 마다 썰렁
일요일은 12시까지만 영업
가장 저렴하게 식품구입 하려면
프랑스나 스폐인 국도로 가다가 Lidl 정도 크기의 시골 마켓에서
세일하는 곳은 대형마트보다 훨씬 싸더라.
세일이라는 전단지와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들어갔는데
모든 물품이 대형마트보다 1/3이상 저렴,
숙성된 티본스테이크용 고기를 대형마트에서 1키로에 16유로 정도 하는데
세일하는 곳에서 4유로에 사왔다.
숙성된 소갈비도 대형마트에서는 9유로 정도 하는데
여기에서 3.99유로에 3키로 구입
과일이라든가 모든 것이 많이 저렴
국도변 소도시 마켓에서 세일하는 곳이 많았슴
스페인 Albarracin 주차장에서는 요일시장 처럼 장이 서는데
물건이 비교적 좋아보이는데 아주 저렴하게 판매
동네 사람들 바글바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