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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한국지부 추기경과 주교단 회의 종교지도자들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워치타워 성서책자협회 한국지부 대표와 임원들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 못알아 들으시는 분을 위해)
당신들이 저질러온 일부 잘못된 정책들과
마땅히 신자들이 알아야 할 사실들에 대해 함구해온 비밀주의로 인해
감정이 대단히 좋지 않기 때문에 구지 안녕하냔 인사같은 건 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당신들이 잘 지내든 않든 그건 내가 알 바가 아니고
난 단지 당신들이 저지르고 있는 잘못된 정책과 행위로
피해를 당해왔고 당하고 있는 피해자들의 안녕과 복지가
크게 우려되어 글을 쓰는 것일 뿐입니다.
지금 여호와의 증인 신도가 된 많은 사람들은 한 때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그 당시 여호와의 증인으로 개종하던 사람들이 그나마
종교와 양심의 자유가 없었다면 어떻게 쉽게 여호와의 증인으로
개종할 수 있었겠습니까?
물론 그 중 일부 사람들은 기존의 종교를 탈퇴하고 여호와의
증인으로 개종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고초와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그 분들 또한 종교와 양심의 자유를
간절히 소망했을 터이고 그 가치를 크게 느꼈을 것입니다.
헌법상 명기된 종교와 양심의 자유와는 달리 한국의 종교와 시민사회가 여전히
인식개선과 개화가 덜된 시기였던 터라 그런 일들이 발생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민주화와 더불어 자유와 인권이 신장되고
그에 따른 시민 사회의 인식이 성숙되면서 더 이상 어떤 종교를 탈퇴하거나
다른 종교로 개종하는데에는 완벽하진 않지만 극히 일부 이상한 종교집단들을
제외하고는 이전과 같은 어려움이나 고초가 더 이상 수반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일반사회가 더 이상 그런 문제에 별로 관심이나 흥미를 두지 않을
정도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양심의 자유란 구구절절한 법리적 해석이 있을 수 있겠지만 쉽게 말해
싫은 걸 억지로 하지 않을 자유와 권리를 말합니다.
종교의 자유란 종교 교리나 활동의 자유를 말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어떤 종교를 선택하거나 탈퇴하거나 다른 종교로 개종할 수 있는 자유를
말하며 오늘날 그것은 인간의 기본권이자 자유권입니다.
하지만 종교의 자유에서 종교 교리나 활동의 자유와, 개인의 종교선택과 탈퇴와
개종의 자유에는 좀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전자는 자유이긴 하나 그 교리나
활동이 다른 사람의 자유와 권리나 기본권을 침해할 경우 법에 의해
제한 받을 수 있는 반면에, 후자의 경우 아무런 제한이 없으며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 후자의 종교의 자유는 사람이 태어나서 진리와 올바른 종교를
찾아가거나 이르는데 대단한 필요와 중대한 가치를 지닙니다. 역사적으로 얼마나 오랜동안
사람들이 부모의 종교로 인한 태생으로 인해, 혹은 지배하는 지역의 군주나
영주의 종교에 따라, 혹은 지역이나 나라의 국교에 따라 종교가 평생 지정되어야 하고
원하든 원하지 않든, 심각한 불의와 폐해를 보든 않든 그 종교에 얽메여
어쩔 수 없이 그 종교를 평생 믿어야 했고, 또 그 종교인이라는 멍에를 지고
살아야 했습니까?
하지만 오늘날은 다릅니다. 나의 일반인 오랜 지인중엔 수년 전부터 지금 성추문으로
재판중인 이재록 목사가 교주로 있는 만민성결교회에 다니던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여호와의 증인이 되어야지만이 사람의 생활이 크게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해왔었습니다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 교회에 다니면서 생활이 크게
변화되었습니다. 더 이상 업무상 종종 있어왔던 접대부있는 술집이나 성매매 2차에
가지 않았고 포르노를 끊었습니다. 그 밖에도 생활의 여러 부면에서 경건해지기 위해
나름으로 열심히 종교생활과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금은 집사로서 장로들과 교류하며
교회업무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종교의 일부 교리는 매우 웃겼습니다. 하지만 이미 그의 머리엔 이재록 목사가 만들어낸
좀 특이한 성경해석이 머리속에 하나의 시나리오로 가득찬 상태라 좀 더 이치적인
성서이해를 위한 내 이야기가 전혀 먹히지 않았습니다. 그건 어떻게 억지로 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한 가지 그의 종교심과 생활의 변화를 크게 칭찬했습니다.
이 친구는 지금도 지옥에 대한 두려움에 크게 사로잡혀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그를 이해시킬 수 없는 한, 지옥이면 어떻고 천당이면 어떻겠느냐는 생각이 들더군요.
중요한 것은 그가 하느님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나름으로 생활을 크게 변화시켰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이 종파의 교주 이재록 목사의 성추문 스캔들이 터지면서
이 친구의 믿음이 조금 흔들리고 있습니다. 나는 그에게 물었습니다.
만약 이재록 목사의 성추문이 사실로 밝혀지고 그가 유죄판결에 따라 징역형 선고를
받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라구요. 그는 평소에 설교에서 경건함과 도덕적 생활을
그토록 크게 강조해온 이재록 목사를 철석같이 믿어온 사람이기에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재차 물었습니다. 만약에 그런 결과가 나온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라구요.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만약에 그런 결과가 나오고
그게 사실이라면 그게 인간인가? 바로 교회를 그만두겠다 구요, 나는 그러면 됬다
그런 이치적인 사고라면 됬다며 그의 합리적인 생각을 크게 칭찬했습니다.
요즘 그와 나는 언론을 통해 드러나는 이재록 목사의 재판 추이를 흥미롭게
모니터링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구요? 여기서 나는 여호와의 증인 한국지부 추기경과 주교단 회의
종교지도자 여러분들에게 한 가지 묻고 싶습니다.
(혹시 못알아들어시는 주교들을 위해 다시 언급하자면 워치타워 성서책자협회
한국지부 대표와 임원회의 임원들 여러분들에게 한 가지 묻고 싶습니다.)
만약 이 친구에게 함께 살지 않는 친혈육의 가족들이 같은 교회의 신자로 있고
이재록 목사의 재판이 유죄로 판결되어 이 친구가 이 개신교 종파에서 결국 탈퇴를 할 경우에
관한 것입니다. 만약 만민성결교회라는 이 개신교 종파가 여호와의 증인 개신교 종파처럼
기존 신자들이나 신자가족들이 탈퇴자 혹은 탈퇴자 가족과는 일절 접촉을 못하게 하는
철저한 단절, 가족단절 규정을 엄격히 시행하기 때문에, 탈퇴하여 여호와의 증인이나
혹은 다른 종교로 개종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그 규정에 대한 당신들의
생각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재록 목사의 만민성결교회의 그 가족단절 규정이 타당하다고 생각할 것입니까?
이 친구는 재판 결과로 크게 실망해서 당장 교회를 탈퇴하고 싶은데 이 교회의 가족단절
규정때문에 탈퇴를 크게 망설일 수 밖에 없고, 만약 그 가족단절 규정이 초래하는
고통과 어려움때문에 결국 탈퇴를 못한다면, 이 친구는 오랜동안 나머지 인생
원하지 않는 억지 종교생활을 하거나 이 종교에 올려진 명부에 얽메여 살면서
여호와의 증인 등 다른 종교로 개종하는데 중대한 어려움에 처해지게 됩니다.
그럼에도 당신들은 이렇게 종교의 자유를 제약하고 인간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가족단절 규정이
사람들이 참 하느님과 참진리와 참종교에 이르게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까?
여호와의 증인 개신교 종교단체 한국지부 추기경과 주교단 여러분, 당신들은 어슭한 곳에
복잡하게 쳐진 거미줄을 만든 거미들입니까? 당신들은 한 번 달라붙긴 쉬워도 일단 한 번
붙었다하면 결코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거미줄을 만든 거미같은 존재들입니까?
세상 종교와 종파들이 다들 가족단절같은 한 번 자신들의 종교에 이른 상태에서는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규정을 당연하고 타당한 듯 시행한다면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참 하느님 여호와와 그 분의 참진리와 참종교에 이르는데 도움이 되겠습니까?
아니면 오히려 해가 되겠습니까?
여호와는 어떤 부당한 규정에 얽메여 억지 숭배를 받게 하는 그런
부족하고 약한 하느님입니까?
참 종교라면 오히려 사람들이 참 하느님을 발견하고, 참 진리와 참 종교에
이르게하는데 도움이 되는 합리적이고 이치적이고 좋은 환경을 위해 모범을 보이고
그같은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일조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당신들이 오히려 종교들 구석구석에
쳐진 잘못된 숭배를 조장하는 그런 거미줄을 솔선해서 치우고 말끔히 청소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산헤드린 법정에서 돌로쳐진 스데반에서부터 시작된 믿음의 조상들이
무엇때문에 참 하느님을 자유롭게 숭배하고, 보다 자유롭게 진리와 참종교에 이르고
자유로운 참숭배를 드리는데 어려움과 고초를 겪었는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 잘못된 규정와 잘못된 관습과 잘못된 인식과 싸워야 할 당신들이
오히려 당신들 내부에서 그런 잘못된 규정과 잘못된 관습과 잘못된 인식의
가족단절 규정으로 자유롭고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할 참숭배를 왜곡시키고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매우 심각하고 잔혹하고 부당한 고통을 가하는
방식으로 종교를 강요하는 것입니까?
가족단절 규정이 믿음에서 떠나지 않고 언젠가 돌아오길 바라는 사랑의
마련이라구요? 그게 사랑이라면 미카엘 세르베투스를 화형시킨 배후의 인물
존 칼뱅의 행위도 나름의 매우 큰 사랑이 될 것입니다. 화형이라는 방식은
큰 문제가 있지만 그 두려운 광경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이단적 사고를 하거나 다른 종교로의 개종을 쉽게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니까요.
여호와의 증인 한국 주교단 당신들의 논리대로라면 존 칼뱅 나름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참숭배에서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해 참으로 큰 사랑을 실천한 것이 될 것입니다.
그것뿐이겠습니까? 역사적으로 있었던 모든 형태의 종교적 탄압들은
나름으로 참종교라고 자부한 자신들의 종교로 사람들을 모아들이거나
붙들어두어서 지옥의 심판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랑의 표현이 될 것입니다.
1세기 산헤드린 법정과 그리스도인들을 찾아다니면서 돌로 쳐죽였던 바울의
행태도 그 사랑의 범주에 속할 것입니다.
비록 일부 사람들이 고초를 받았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종교에서
벗어나는 걸 생각조차 못하게 했을 것이니까요. 고통을 주는 방식은
차이가 있지만 가족단절 또한 무시 못할 매우 심각하고 중대하고 경우에 따라
개인에게 상당한 충격과 고통을 초래하는 일종의 개인의 종교와 양심의 자유에
대한 탄압입니다.
여호와의 증인 한국지부 추기경과 주교단 여러분 당신들이 시행해온 그런 가족단절이
역사적으로 있어왔던 종교탄압과 다를 바가 무엇입니까? 당신들의 동기가 사랑이라면
그들도 그들 나름으로 사람들을 지옥에 빠뜨리지 않기 위한 사랑이었습니다.
최근에 러시아가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신자들에게
가족단절같은 탄압을 시행해온 당신들이 도의적으로 러시아 정부에 항의할 명분이 있습니까?
러시아 정부가 여호와의 증인에 금지령을 내린 것은 분명 종교의 자유와 관련된
국제연합의 정신과 유엔자유권 협약에 반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당신들이 행해온
가족단절 규정은 버젓이 이행해도 되는 상식적인 것입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가족단절 규정은 100% 매우 비인도적이고 인권에 반하고 잔혹한 것입니다.
로마시대에나 있을 법한 천인공로할 그런 독단적인 규정입니다. 하지만 로마시대에도
그런 규정은 없었을 것입니다. 아울러 아무런 잘못이 아닌 탈퇴자에게 가하는
가족단절 규정은 헌법상 종교와 양심의 자유와 인간의 기본권과 자유권을
매우 심각히 침해하는 것으로 비난과 규탄의 대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당신들이 금지령을 내린 러시아 정부에 이의를 제기한다구요?
제기할 순 있겠죠? 하지만 자신의 신자들에게 오랜동안 시행해왔고
최근에 더욱 강화한 가족단절 규정을 되돌아본다면 당신들에게 그럴만한
윤리적 도의적 명분이 정말로 있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당신들은 성서의 규정에 고착한다고 주장하지만 성서적으로도
심각한 오류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탈퇴자들은 에덴에서 쫓겨난 아담과 이브와같은
완전성에 이르렀던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냥 어떤 종교가 진리다 싶어 가입했는데
알고보니 실망스럽고 문제가 많아보여 그만둔 사람들일 뿐입니다. 따라서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이브를 대입시키는 것은 이치적이지 않습니다.
탈퇴한 사람들은 그냥 여호와께서 가리지 않고 햇볕과 비와 곡물을 내리시는
의인과 악인에 해당하는 인간일 뿐입니다. 가족이란 선물과 테두리는 여호와께서 의인과 악인
모두에게 일반적으로 허용한 햇볕과 비와 곡물같은 것으로 누구도
어떤 이유로도 차단할 그런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의 증인 한국지부 추기경과 주교단
당신들은 여호와 하느님이 의인에게나 악인에게나 내리시는 과분한 친절을
당신들 나름의 독특한 해석으로 차단하는 월권행위를 해왔고 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당신들은 가족단절의 명분으로 이스라엘 율법과 관습을 종종언급하는데
오늘날 나라와 사람들은 이스라엘 율법 아래있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율법의 정신이
완전히 무시되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아무리 율법정신이라 해도 오늘날 종교의
자유와 관련하여 신자들이나 일반인들에게 개인의 보편적인 자유와 인권이 침해되는 정신이나
규정이 강요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는 1세기 당시 성령이 활동하던 사도들의 시대에 살고 있지 않습니다.
당시에는 예수의 사도들이 살아서 연합하여 활동하고 있던 시대로
그리스도교는 하나였고 배교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었고 명분이 뚜렷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아다나시우스와 아리우스파를 기점으로
가톨릭의 탄압아래 이후 여러 종파들이 생겨나고 사라지곤 했습니다.
시대와 환경으로 인해 인간의 이해에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각자가 옳다고 주장하는
종파들이 생겨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초래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사람들이 참 하느님 여호와와 진리와 참종교를 찾아 발견해
나아가는데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했던 것은 종교와 양심의 자유였습니다.
각 종교와 종파들이 자신들의 종교나 교회의 기득권이나 신도확보가 아니라
정말로 진실로 종교와 관련된 전체 인류의 유익과 복지에 대한 진지한 관심과 애정이
있어왔다면 그들은 겸손하고 겸허했어야 했고 사람들의 종교와 양심의 자유를 매우 크게
존중했어야 했습니다.
진정으로 종교와 관련된 인류의 유익과 복지를 고려한다면 심지어는 우리 종교가 최고가
아닐 수 도 있고 참 하느님이 승인하시는 참 종교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겸허한
사고로 늘 자신들을 되돌아봐야 했으며 참 종교를 향하려는 사람들 개개인의
자유와 선택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늘 조심하며 그것들을 존중해주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종교와 종파들은 그런 자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신도수 확보와 십일조 헌금수입과 재정과 시세확장에 주로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여호와의 증인 개신교 종파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최고전도인 수, 파이오이나 몇 퍼센트
탈퇴하면 가족단절 이런 행태로 똑같은 부류로 행세해왔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종교지도자라면 물론 자신의 종교가 참종교라는 확신이 있어야 하고,
또 신자들에게 그런 확신을 심어줘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실망스럽고 아니라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탈퇴할 수 있다고 말하는 자신감과 배려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그것이야말로 참종교가 조성해야 하는 신자들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자진적인 참숭배를
드릴 수 있는 올바른 환경일 것입니다.
종교와 종파들이 그런 정신과 사고로 단체를 운영하지 않는다면
결국 그것은 참 하느님 여호와에게로, 참진리로 참 종교로 향하는 길을 방해하는
걸림돌로 작용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물론 심각한 도덕적 헤이에 대해 제명과 같은 규제같은 건 있어야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도 여호와의 증인 개신교 종교단체와의 관계를 끝내는 보편적인 수준에서 그쳐야 합니다.)
크게 실망해서 탈퇴하는 사람에게 가족단절이라는 짐을 지운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되지 않습니다. 영국과 호주와 미국에서 발생한 여호와의 증인
회중내의 적지 않은 규모의 아동성추행 스캔들에 크게 실망해서 탈퇴를 하는 것은
지극한 상식이며 자유입니다. 그런 사람들 앞에 반성과 사죄는 커녕 가족단절이라는
비인간적인 고문을 가하다니요. 보편적인 사고를 가진 어떤 사람이 그런 규정의 시행자인
당신들을 무법자로 그리고 변태로 보지 않겠습니까? 여호와께도 지극히 모독을 돌리는 행위입니다.
가톨릭 사제들의 광범위한 아동 성추행 스캔들은 한 때 당신들도 파수대 지면을
통해 비난했던 것 아닙니까? 심지어 그 사건들을 빌미로 당신들은 깨끗하고 참종교라고 자랑했던
시기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가톨릭 교황은 공개적으로 사실을 인정하고 대대적인
사죄를 한 반면, 당신들은 있는 사실조차 쉬쉬하며 신자들에게 정보를 숨기고
언론에 드러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잘못에 더해 사죄는 커녕 정보를 숨기고
쉬쉬하며 뒤로는 엄청난 손해배상금 충당을 위해 신자들을 기만하기까지 하는
당신들의 질나쁜 행태에 사실을 파악한 상식을 가진 어떤 사람들이 실망을 않겠으며
탈퇴를 고려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탈퇴자들에게 가족단절을 시행한다구요? 잘못은 자신들이 저질러 놓고,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럽고 전혀 문제없는 반응을 보인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가족단절이라는 비인간적인 짐을 더한다구요.
그런 당신들이 참종교라기 보다는 정말 몰염치하고 양심마저 저당잡힌 뻔뻔스런
1세기 바리새인들과 하등 다를바가 무엇입니까?
겉만 번지러러 잘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을 호리는 대회 이면에
이런 몰상식한 행태가 개혁되고 개선되지 않는다면 당신들이야말로 회칠한
무덤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원래 이 공개서한은 미국본부에 올려보내야 맞겠으나, 한국적 상황과 결부하여 여호와의 증인
한국지부 추기경과 주교단 여러분 당신들에게 먼저 공개서한을 보내는 것이니,
제명자, 탈퇴자들에 대한 가족단절 지침에 대해 다시 한 번 심각히 재고 하길 바랍니다.
제명자, 탈퇴자에 대한 처분은 교회와의 관계를 끝내는 보편적인 수준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으로 있으면서 누렸던 혜택이나 직위나 특권이나
자격을 박탈하는 선에서 그쳐야 합니다. 가족관계는 여호와의 증인 종교단체가 제공한 것도 아니며
당신들이 관여할 성질의 것이 아닌 천부인권으로 여호와께서 모든 인류,
의인과 악인에게까지 내리신 선물과 과분한 친절입니다.
그러니 여호와의 증인 미국 본부의 교황과 추기경들에게 가족단절 규정을 다시 한 번
심사숙고 논의하도록 문제를 제기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당신들은 여호와 앞에
직무유기자들로 낙인 찍힐 것입니다. 예레미야 시대에 침묵하며
문제를 심화시켰던 거짓선지자들이 되지 마십시오.
종교의 자유와 관련된 이론적 정립으로 오늘날 인류가 큰 혜택을 받게한
존 로크는 유명한 저서 <관용에 관한 편지>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삶을 위해 요구하지 않은 것을 교회 공동체를 위해 요구하는 사람은
어쩌면 [교회] 사회를 자신의 견해와 이익에 부합하게 만들려는 것입니다."
어쩌면 적그리스도는 여호와의 증인 개신교 종파 종교단체의 여러 정책과
규정을 만들어내는 여호와의 증인 미국본부 교황과 추기경들 중에 있을지 모릅니다.
예수 당시 사탄은 예수의 가장 측근들 중 한 사람에게 작용했습니다.
사탄은 심지어 베드로에게 까지 영향을 미쳐 예수가 쓴 잔을 피하도록
유혹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전례를 본다면 사탄이 여호와의 증인 미국본부 교황과 추기경들 중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쳐 가족단절같은 비난의 여지가 크고 비인도적이고 무법한 정책과 규정을
만들고 강화시켰을 수 있다는 생각을 배제하지 말아야 합니다. 당신들이 비인도적인
규정을 시행하면서 앞으로 파수대나 깨어라 어느 지면에 어떤 사건사고와 관련하여
"비인도적" 운운 할 수 있겠습니까? 뻔뻔스럽게 이미 오랜동안 그래왔지만 앞으로는 안됩니다.
실망해서 탈퇴하는 지극히 자연스럽고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은
보편적인 일반 탈퇴자에게 큰 실망을 줘서 미안하고 사죄한다, 떠나더라도
여호와 하느님에 대한 인식이 당신의 마음에서 만큼은 떠나지 않기를 바란다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혹 다른데서라도 결국 진리와 참종교를 발견하지 못한다면
실망스런 부면이 있겠지만, 그래도 지옥불에서 해방된 그나마 상당부분
진리에 근접해보이는 우리 종교로 되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배웅하기는 커녕,
냉담하게 내치고 가족단절이라는 부당한 규정으로 고통을 가하는 몰상식한 행태를
즉각 중단하기 바랍니다.
당신들 관념대로라면 탈퇴자와 제명자에게 가하는 보편적인 상식과 법의 범주를
넘어선 형벌이 구지 필요하다면 여호와께서 주실 것이고, 끝내 돌아오지 않는다면
영멸에 들어갈 사람인데, 뭐가 급해서 당신들이 형벌집행관처럼 고통을 가하는 것입니까!
아울러 기존 신자들이 탈퇴자와 제명된 가족을 못만나게 해서 지켜지는
믿음이 그게 제대로 된 믿음이고, 그렇게 한다고 해서 믿음이 지켜집니까?
그 탈퇴자 가족들이 당신들이 얼마든지 만나고 인사하고 대화할 수 있는
주변의 동성애자나 사기꾼이나 사이비 종교 교주나 신자들이나 술집나가 몸파는
여자들이나 포주들이나 조폭들이나 교도소내에서 전도한답시고 만나는 각종 잡범들보다 못한
사람들입니까? 믿음을 유지하는데 있어 그런 사람들을 접촉하는 것보다 그나마 여호와에 대한
인식과 종교심이 남아있는 실망해서 탈퇴한 탈퇴자 가족이 더 위험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저 사랑하는 가족들만 못만나게 할 뿐이고, 종교가 오히려 평화롭던
가족을 산산조각낼 뿐입니다.
예수가 말한 원수가 너희 집안식구일 것이라는 말은 그리스도인이 탈퇴자에게
가족단절같은 박해를 가하는 종류의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리스도인에게 가해지는
가족들의 박해로 인한 인내에 관한 것일 뿐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오히려
믿지않겠다는 가족을 가족단절 등의 형태로 박해를 가해도 좋다는
교훈은 성경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으며, 존 로크 역시 자신의 저서 <관용에 관한 편지>
에서 같은 말을 피력했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당신들에게 허용된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두 눈 감고 시간을 끈다면 결국 대대적인 언론과 시민사회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이며 결국은 집단소송으로 거대한 배상금을 물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결국 한국사회에서 여호와의 증인 개신교 종교집단의 이미지와 명예를
크게 실추시킬 것이며 전도에 큰 장애가 될 것입니다. 가장 크게는 당신들이
신봉하다는 여호와께 큰 불명예가 돌아갈 것입니다.
이 점 명심들하시고 때가 이르기 전에 조속히 이 문제를 재론하고 개혁하고
혁신하길 바랍니다.
나는 당신들의 안녕에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에 인사는 않겠습니다.
오히려 이 글을 접하는 피해자와 피해가족들의 조속한 가족관계 회복과 안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ps. 여호와의 증인 개신교 종파 종교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종파가 일부 나라들에서
정부나 다른 종교들로부터 공격을 받을 때, 1세기 유대사회 법조계에서 유명했던
법학자이자 인권변호사였던 가말리엘과 그의 유명한 발언을 종종 언급해왔습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들 내부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오히려 당시 유대종교지도자들과
산헤드린 법정과 바래새인들의 가학적인 행태의 모범을 따라왔습니다.
당시 법학자이자 인권변호사였던 가말리엘의 공회당 변호 발언을 다시 한 번
같이 읽어보실까요?
"이 사람들을 상관말고 내버려 두십시오.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에게로서 났으면 무너질 것입니다,
하지만 만일 하느님께로 났으면 여러분이 저 사람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느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 사도행전 5장 38, 39절
초창기 한국사회에서 이단으로 낙인찍혀 위축되었던 여호와의 증인 개신교 종교단체의
신도들은 가말리엘의 위 발언에 큰 힘과 위안을 얻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한국사회가 가말리엘의
합리적인 사고로 변화되기를 희망했을 것입니다.
민주화로 세상이 변하고 이제 여호와의 증인 개신교 종교단체도 한국사회에서 어느 정도
발언권을 갖게 되자 그 시절을 잊고 입장이 완전히 돌변해버린 것 같습니다.
그들 내부에 배교는 커녕 그냥 실망해서 탈퇴하겠다는 사람들에게마저 돌을 던지며
가족관계를 단절시키버리는 비인권적인 행태가 공식화되고 카톡같은 SNS를 통해 간접적으로
근황을 알 수 있는 기회마저 금지하는 등 갈수록 극단화되어가는데 누구 한 사람 가말리엘처럼 나서서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이 사람들을 상관말고 내버려 두십시오.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에게로서 났으면 무너질 것입니다,
하지만 만일 하느님께로 났으면 여러분이 저 사람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느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 사도행전 5장 38, 39절
여호와의 증인 개신교 종교단체 종교지도자들은 그렇게 말할 것입니다.
우리가 당시 산헤드린 법정에 있었다면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는 일은 절대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들이 탈퇴자들에게 행하는 행태를 보십시오. 과연 그렇습니까?
여호와의 증인 한국지부 대표와 임원 여러분, 당신들은 자신들의 그 이중성과 가학성에
반성하고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도대체 무슨 낮짝으로 고개를 들고 다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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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결혼직후 성서연구를 했고 종가집인 관계로 극도의 반대와 회유에도 굽히지 않자,
남편이 변호사를 선임했지만,변호사 없이 잘 준비해서 승소하자 대법원까지 갔고 최종적으로 승소해서 이혼이 안됐지만 결국은 이혼에 이르렀네요..
그 모든 상황을 지켜본 형제자매들이 어떻게 종교는 자유인데 이럴수 있나..
정말 재정신이 아니다..각자 의사를 존중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던 기억이...
역지사지도 모르고,맹목적으로 따르는 광신자들의 행태를 나타내는 집단...
정말 애 많이 쓰시네요..
응원합니다...화이팅입니다~~~
가슴아픈 가족사를 겪은 이들을 위해 계속
힘써주세요~~*
세상에~ 그러셨군요. 달리님의 경우야말로 여호와의 증인 모순의 극적인 사례가 아닐 수 없네요.
언젠가 한 번 언급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시기 바랍니다.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결국엔 집단소송으로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부터 피해사례 수집과 피해자 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야겠습니다.
카페지기 블루스카이님과 운영진 여러분들이
하든 않든 지금부터 차곡차곡 준비에 나서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네..언급하셔도 됩니다..
한국에서 여증으로선 최초의 재판이고 그로 인해 판례가 된 경우이니 ..
이카페 들어오시는분중 특정지역이면 누군지 알게 될수 있지만. 이젠 증인조직과 아무관련도 없고,증인들과 일체 연락안하는지라
누군지 알아차리는 사람이 있다 해도 감수해야겠지요...
저는 부족해서 마음만 보탭니다..
수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런 유명한 사례와 재판이 있었군요.
종교와 관련하여 어떤 결정을 내리던 마음에서 우러나와 자신의 양심에 따라 내린
결단과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달리님은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어떤 종교를 선택하든 그만두던 단절이라는 어려움을 감내하며 행동으로 종교는
자유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신 면모만 하더라도 이미 차고 넘치십니다.
대체복무처럼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겠지만 우리의 노력과 행동여하에 따라
종교의 탈퇴로 인해 더 이상 정도를 벗어난 부당한 대우나 불이익 인권침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종교의 자유를 확립시키는 일의 결과와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정말 모순투성이..
들어올땐 자유고 나갈땐 자유가 아닌..
이것은 명백한 인권침해며 싸우면 우리가 100%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탈퇴자들은 종교의 탈퇴행위는 어떠한 잘못이 없습니다. 부족함이나 죄의식같은 걸
느낄 필요가 전혀없습니다. 부족한 건 오히려 국가와 인권위의 종교의 자유와 관련된
안전망이며 무관심한 언론들입니다. 또한 죄를 받아야 한다면 여호와의 증인과 같은 종파의
가해 종교지도자들입니다. 박해받고 인내하던 종교들이 언제부터인지 박해하고 핍박하는
종교가 되버린 것 같습니다. 적지 않은 피해자들을 위해 정의감을 잃지 않되 늘 긍정적인 마인드와
원만한 사회성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최고의 복수는 잘 사는 것이라구요
그러게 말씀입니다~
계속 관심 갖고 응원할께요~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00% 동의합니다.
인권에 대한 시세의 반사이익을 최대한 누려오고 있는 집단 ᆢ 특히 자신들을 성직자로 치부하는 자들이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할 점임에 분명합니다.
감사합니다, repenten님. “인권에 대한 시세의 반사이익” 매우 적절한 표현이군요~
안녕하세요, 류비님. 수고많으시네요. 링크된 글과 그곳에 링크된 여러 기사와
백종건씨 인터뷰에 동영상까지 다 세세히 읽고 잘 보았습니다.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더군요. jw.or.kr 사이트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인권위 진정서도 올라가
있더군요. 감사합니다. 사이트의 특성에 어울린다면 이 글을 옮기셔도 무방합니다.
제가 쓰는 글은 가급적 많은 사이트와 게시판들에 게시되었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결국은 보다 많은 살람들의 인식개선과 그 영향력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거란 생각때문입니다. 류비님 역시 이미 좋은 글들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신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오늘 직접 엠네스티에 올린 글을 읽으면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이런 활동에 개인 시간을
할애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님을 절감해왔습니다. 때문에 더욱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옳기 때문에 꾸준히 진행하다보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러시군요~, 어제 유튜브를 검색하다보니 러시아 정부와 법원이 금지령까지 간 사유가 있더군요.
물론 배후에 러시아 정교회의 영향력이 있었겠지만, 수혈거부로 인해 잇다른 희생자들이
발생하자 러시아 국민 전체적으로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인식이 대단히 안좋아졌던데
큰 원인이 있었던 것으로 한 조그마한 종교 인터넷 방송의 현지 특파원이 소개하더군요
한번 정확히 파악해 소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이 좀 불리한 건 그저 비밀주의로 쉬쉬하고
이상하게 국내 언론들이 여호와의 증인 문제를 잘 다루지 않고 있으니 속사정을 잘 알 수가 없네요
참, 그리고 그간 차칸사람님 정말 수고많으셨는데,
특별 인터뷰같은 거 한 번 하셔서 그분 말씀을 좀 듣고 싶습니다만, 가능하실런지요?
네, 류비님. 이 카페 초기 개설자이자 최근까지 카페지기였던 그 분요~
이어서 새로운 카페지기님 블루스카이님도 인터뷰 기사 형식으로 말씀을 좀 듣고 싶습니다.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선에서 여러가지 소감이나 하시고 싶은 말씀이나 특정 사안에 대한
견해나 전망과 비전같은 것도 좋구요~
속이 시원하네요
절대공감입니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충분히 공감되는 이야기입니다. 저의 견해는....일부 한국지부의 임원들이나 순감지감들은 한낱 미국본부의 하수인에 불과합니다. 그들은 회중에서 교통비 명목의 불로소득을 거두고 뒷돈을 받아 대회임명 등에 자신들의 인사권을 남용하는 매관매직을 하고 있지만, 그들 역시 관념의 포로로서 가짜 신권조직의 완장맨들일뿐입니다.
그들 중에는 실제로 신세계가 올것이라고 믿는 부류도 있겠지만, 대부분 그깟 구원교리를 속으로는 코웃음치면서 전도인들만 혹세무민하고 자신의 권력을 누리는 이중인격자들입니다.
문제는.... 전 세계 지부들의 잉여자금을 정기적으로 받아서 대규모 착복을 하고 있는 미국본부의 검은손입니다.
매년 수백억의 돈이 검은손 안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마치 북한 정권의 김정은 처럼 신으로 군림하며 자금을 끌어모으는 나쁜 자들, 그들이 진정 문제 아닐까요
감사한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이 조직은 진리를 팔아 860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세뇌시켜
눈멀게하고 앵벌이시키는 사탄의 앞잡이에 다름아닙니다.
사탄의 앞잡이라는 말에는 너무 지나치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앞으로 쓸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