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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 "택시역주행 미스테리"를 본 소감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찰 수사도 엉터리지만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도
그에 못지않은 엉터리방송입니다.
SBS는 한티역 택시 역주행 사건의 결론을 급발진으로 내려놓고
엉터리 실험을 한 후 교묘하게 편집하여 마치 사건의 진실이
“급발진 사고”인양 국민의 눈과 귀를 속였습니다.
본인이 왜. 무슨 이유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택시역주행 미스테리”
방송을 엉터리 방송이라고 하는지 방송 실험의 문제점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택시역주행 미스테리 방송의 문제점
☞ 택시기사가 운전하지 않았다면 조수석 여자손님이 운전하였다는
추론이 가능한데 엉성한 실험으로 조수석 여자 손님이 운전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도출한 엉터리 실험
방송을 보면서 한숨이 나왔습니다. 택시기사가 실신하였거나 심장마비가
와서 운전을 하지 못할 상태라면 누군가 선능역에서 한티역까지 운전을
했을 것이란 추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마침 여자승객 두명 중 한명이 조수석에 탑승하였습니다. 조수석에 탑승한
여자승객이 핸들을 잡았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하지만 SBS는 운전 시뮬레이터를 통해서 상황을 재연하면서 운전경력 17년의
여성과 무면허의 여성 두 명이 모두 다 운전을 하지 못 하더라 따라서 조수석에
탑승한 사망한 여성이 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과연..SBS가 한 실험이 정확한 것일까요?
SBS는 두 명의 여성에게 운전시뮬레이터에서 운전하도록 요구하였습니다.
화면에 나온 운전시뮬레이터를 보면, 굴곡진 도로와 차량이 많은 도로를
운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선능역에서 한티역까지는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도로입니다.
1키로의 거리를 달리는 동안 코너라곤 하나도 없는 곧은 도로였습니다.
조수석의 여성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운전을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운전이라기 보다는 차가 옆으로 가지 않도록 핸들을 잡고 간다는
개념이 더 맞을 듯합니다. 차량은 직진하였고 조수석 여성은 핸들을 잡고
있었습니다. 옆으로 가지 않도록 말입니다.
하지만 SBS실험은 시뮬레이터에서 제공되는 곡선도로를 운전해보라고
하면서 운전이 안 되니까. 한칼에 조수석에서 운전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말도 안되는 실험이지요.
동일한 일직선 도로에서 조수석 여성에게 핸들을 잡고 있으라고
해야지. 정확한 재연실험입니다.
☞ 선능역에서 도성초교사거리까지 390미터를 시속 138키로로 설정하여
아무리 풀엑셀레이션을 해도 이에 못미치는 120키로 밖에 안나온다는
엉터리 실험
선능역에서 한티역 사고 지점까지의 거리는 1050미터 입니다.
1050미터를 진행하는데 걸린 시간은 대략 40초입니다.
블랙박스에 녹화된 화면은 처음 선능역 사고 후 6초(구간➊)와 한티역
두번째 사고전 18초(구간➌)입니다. 중간부분의 16초동안 320미터(구간➋)
거리는 SBS 방송에서 밝힌 대로 블랙박스에 녹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선능역사고-----------------------한티역사고
-- 구간➊ -- 구간➋ -- 구간➌
-- 70미터 -- 320미터 -- 660미터 = 1050미터
-- 6초 -- 16초 -- 18초 = 40초
-- 41.5km -- 72km -- 138km
문제는 SBS방송에서 중간부분(구간➋)의 16초간 320미터를 달렸다고 하였으나
속도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속도를 환산해보니 구간➋의 평균시속은 72Km입니다.
환산 공식은 중학교 수학실력이면 누구나 할수있습니다.
16초에 320미터를 달렸다면 3600초(1시간)에 몇미터(시속)를 달렸나?
16: 320 = 3600: x
x = 320* 3600 /16 = 72000 = 72Km
녹화되지 않은 16초(구간➋)동안 320미터를 평균시속 72키로로 달렸습니다.
물론, 평균시속이기 때문에 도성초교 사거리에 구간➌이 녹화가 시작되는 지점
의속도는 대략 120키로 이하일것입니다. 대략 90키로 정도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SBS 방송에서는 재현실험에서 평지 실험을 하면서
구간➋와 구간➌이 만나는 지점의 도달 속도가 무려 138키로를 설정하였습니다.
SBS는 방송 내용에서 한티역 사고 직전 구간➌의 660미터 거리를 평균시속
138키로로 달렸다고 해놓고 구간➌의 시작지점의 속도를 138km로 설정한후
실험을 하였습니다.
구간➋의 평균속도가 시속 72km이고 구간➌의 평균속도가 시속 138km라면
당연히 구간➋와 구간➌이 만나는 지점의 속도는 72km와 138km사이인것이
상식적으로 봐도 맞는 해석입니다.
SBS는 평지에서의 실험에서 구간➊과 구간➋를 달리는 동안 시속 120km
밖에 안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구간➌의 평균속도에 미치지 못하므로
미스테리하다 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실험이 100% 잘못되었지요.
오히려 역설적으로 실험이 정확했음을 증명시켰습니다.
구간➋와 구간➌이 만나는 지점에서 시속 120km가 나왔다는 사실은
구간➋의 평균속도 72km와 구간➌의 평균속도 138km의 거의 중간값이
나왔으므로 결론적으로 플스로틀상태로 차가 주행한것이란 것이
증명 된 것이지요.
실험결과 미스테리한 결과가 나온것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고
결론을 내렸어야 합니다.
풀스로틀 상태로 달린것이 증명된 것입니다.
☞ 역주행택시에 브레이크 등이 들어왔었다는 목격자의 말을 신빙하여
택시기사가 브레이크를 잡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잘못된 해석입니다.
시간이 야간입니다. 새벽 0시 30분. 모든 차량은 전조등을 켜놓은 상태
입니다. 목격자가 착각 할 수 도 있습니다. 미등을 브레이크 등이 들어왔다고 느낄수
도 있습니다. 명확한 사실이 아닐 수 도 있다는 것이지요.
또한 설령 브레이크 등이 들어왔다고 하더라도, 실신한 기사의 발이
쭉 뻗힌 상태에서 엑셀레이터를 체중으로 누르고 있으면서 발 뒤꿈치 부분으로
브레이크를 살짝 누른 상태일 수 도 있습니다.
브레이크등은 살짝 건들기만 해도 들어옵니다. 브레이크 등이 들어왔다고
브레이크를 꽉 밟은 것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가 없습니다.
엑셀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브레이크 패달을
약하게 밟은 상태이거나 기사가 앞으로 쭉 뻗은 상태에서 브레이크 패달이
신체의 어느 부분과 접촉되어 있는 상태일 수 도 있습니다.
브레이크 등은 브레이크 패달을 약간 밟아도 들어오는 것입니다.
차량이 가속하는 걸로 봐선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다는 것은 확실해보입니다.
명확한 과학적 사실입니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량은 정지합니다.
과학적 사실을 부정하면 그것은 과학이 아니라 미신입니다.
SBS는 방송 말미에 실험을 했습니다.
풀 스로틀 상태인 시속 140키로 상태에서 동시에 브레이크와 엑셀을 밟는
실험을 해보았더니 차가 서더라..이말이지요.
이게 과학입니다.
목격자는 착각 할 수 있습니다. 차량은 빠른 속도로 진행했고..목격자는
브레이크등을 유심히 볼상황도 아닐 것 이란 생각이 듭니다.
목격자의 진술은 그저 참조 사항이지요.
목격자가 나중에 내가 착각한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면 완전 꽝 인 것이지요.
신빙성이 제로에 가깝다는 것이지요.
경찰을 두둔 할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명백한 과학적 사실(블랙박스에 가속하고 있고 타코메다에 브레이크 밟은 흔적이 없음)
을 당연히 신뢰해야지요. 목격자 한명이 브레이크 등이 들어왔다고 그것이
뭐 대단한 증거는 아닙니다.
☞ 선능역 사고당시의 충격으로 스로틀이 Full로 열린 상태로 진행했었다는 0%의 가능성을
진실인양 제시하였습니다.
이건 소설에 가깝습니다.
차량이 그 정도로 가속될려면 엑셀레이터를 끝까지 밟고 있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풀스로틀 상태가 되었다. 이말인데
이건 말이 안 되는 과학적 사실이지요.
처음 사고당시에 차량의 속도가 풀스로틀 상태였다면 이해 될 수도
가능성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당시에 역주행택시는 서서히 움직이는
상태였습니다. 그 상태에서 사고가 나서 스로틀 부위가 찌그러져서 그 상태로 고착이
되었다면 오히려 차량의 속도가 나오지 말았어야하지요.
따라서 SBS의 가능성은 소설에 가깝습니다. 아니 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운전자가 엑셀레이터를 밟지 않아도 ECU를 통해서
공기가 엔진룸에 들어간다는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 하였습니다
가능하지만 풀스로틀상태는 아닙니다.
맞습니다. 공기를 ECU가 실린더 실에 넣어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ECU가
실린더에 공기를 넣는다고 풀스로틀 상태(엑셀레이터를 끝까지 밟은상태)가
될수는 없습니다. 역주행택시는 분명히 풀스로틀상태로 가속되었습니다.
ECU의 명령에 의해서 넣어주는 공기의 양은 엔진을 돌릴정도의 공기량이지
절대로 급가속할 정도의 엄청난 양의 공기는 아닙니다.
☞ full스로틀상태(급발진상태)에서도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량은 서서히 멈춘
다는 과학적 진실을 무시하고, 엉성하게 여러번 브레이크를 밟으면
베이퍼록현상으로 브레이크가 잘 안든다는 해석을 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급발진으로 몰고 갔습니다.
브레이크를 여러번 밟아서 소위말해 베이퍼록 현상이 일어나면 브레이크가
말을 잘 안 듣는다. 맞습니다. 하지만 택시기사가 브레이크를 여러 번 밟았다는
사실도 증명되지 않았거니와 , 택시기사가 브레이크를 여러 번 밟을이유도 별로
없어 보입니다.
결론을 급발진 사고로 내려놓고 일명 끼워 맞추기식 실험을 한 것이지요
베이퍼록 현상이 오더라도 차는 일정정도 제동됩니다. 따라서
이번 사건과는 하등에 관계없는 실험이고 이 실험의 결과가 이번사건을
해석해주지 못합니다.
한티역 역주행 사건에 대해서 본인이 보는 관점
☞ 한티역 택시 역주행 사고가 급발진사고가 아닌 이유.
SBS의 결론대로, 만약 급발진 사고였고 택시기사가 정신이 멀쩡한 상태였다면
택시기사는 차량을 멈출 여러가지 수단을 잘 알고 있었는데 왜 차량을
멈추지 못했을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급발진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나서 미쳐 기어를 빼거나 시동을 끄거나 할 시간이 없는
불과 몇 초 만에 벌어지는 사건입니다.
따라서 이 사건은 급발진 사고가 될 수 없습니다.
1차사고후 2차사고 까지 무려 40초란 엄청난 시간이 있었습니다.
차량이 풀스로틀 상태로 급발진 상태였다고 하더라도
10년경력의 베테랑 택시기사는 다음의 4가지 응급대처를 할 수 있었습니다..
1. 브레이크를 밟아서 차량을 멈춘다.
(SBS실험에서 풀스로틀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잡으니 차가 멈췄습니다)
2. 기어를 중립으로 빼거나 엔진브레이크를 걸고 핸드브레이크를 조작한다.
- 엔진브레이크 아시죠. 택시경력 10년 베테랑 기사가 이걸 모른다면
처녀가 애를 낳았다는 거짓말과 동일한 말입니다.
3. 시동을 끄거나, 모든 택시에 달려있는 가스 차단기 스위치를 조작한다.
달리는 차량에서 시동을 꺼본적 있습니까? 시동이 안꺼지나요? 오른손으로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시동은 꺼집니다. 그리고 이차는 LPG차량입니다.
왼쪽 밑에 lpg차단 스위치가 있습니다. 그거 누르면 차량은 달리지 못합니다.
4. 핸들을 오른쪽으로 서서히 꺽어 가드레일에 부딛혀 마찰을 발생시키거나
사람이 없는 가드레일 쪽으로 차량을 몰아서 차량을 정지할 수 있습니다.
택시기사는 베테랑입니다. 차량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아는 사람입니다.
위에서 열거한 4가지 대처방법이 있습니다. 시간은 40초가 주어졌습니다.
이걸 하지 못했다면 택시기사는 인사불성이거나 사망했다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이 사고는 급발진 사고가 아니라 운전자가 뇌진탕으로 실신했거나
심장마비로 신체적 이상이 온 상태로 운전을 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 선능역 1차 사고 당시 역주행 택시기사는 측면 충돌로
좌측 두부(머리)가 좌측 유리와 충돌하여 실신한 상태로 보입니다.
다음은 SBS에서 공개한 동영상에서 뽑은 것입니다.
유리창 부분에 약간의 얼룩 비슷한게 보입니다. 이 부분이 택시기사의
머리 부분과 부딪힌 부분 같습니다.
☞ 선능역 사고의 피해택시인 구의동소재의 법인택시기사가 왜? 그렇게 빨리
좌회전을 했는지 뻔히 우회전 차량이 진입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빨리 좌회전을
시도했는지에 대한 아무런 조사도 하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지난번 올린글에서도 분명히 언급했었는데 이번 사건은 1차 충돌로
운전자가 뇌진탕을 걸려서 실신상태에서 조수석 여자손님이 운전대를 잡고
가다..한티역사거리에서 앞차와의 추돌을 피하기 위해서 역주행을 했고
막판에 핸들 조작미숙으로 대형사고가 났다. 이게 이사건의 핵심입니다.
그럼..택시기사가 1차 충돌당시 어떤 상태였는가. 여부가 이 사건을 푸는 열쇠
입니다. 과학적 사실들은 택시기사가 실신상태이거나 사망한 상태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1차사고 당시 역주행택시는 우회전을 하고 있었고 마침 바로 앞에
진행하는 택시가 브레이크를 잡으니 이를 넘어 갈려고 1차로로 진입하는 순간
테헤란로에서 좌회전하던 택시가 빠른 속도로 진입하여 역주행택시를
강하게 충돌시킨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역주행택시기사의 잘못도 있지만, 좌회전하여 제신호로 들어오는
택시가 충분히 멈출 시간적여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진입해서 사고가 발생한 것이 주요한 원인입니다.
따라서 한티역 사건은 1차 선능역 사고의 결과로 벌어진 비극입니다.
따라서 자기 신호를 받아서 좌회전했던 구의동 소재 법인택시 기사에 대해서
보험사기 여부를 조사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자기신호라고, 이미 자기차로에 진입한 택시를 그렇게 빠른 속도로
때려 박는 것은 고의적 인 것입니다. 자신이 사고 나도 이긴다는 생각으로
때려 박은것이 이 사고의 원인입니다.
이 사건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사고입니다. 선능역에서 좌회전 한
구의동 소재 택시기사가 이사건을 일으킨 주범입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절대로 사고가 날 수없는 상황입니다.
본인이 판사라면 구의동소재 그 법인택시기사에게 콩밥 3년매깁니다.
경찰수사의 아쉬운점
- 초동수사가 잘못되었습니다. 경찰이 처음부터 이 수사를 공개수사로 했다면
여러 전문가들의 훈수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인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선능역에서 한티역까지 1키로를 주행하는 동안 운전한 사람이 누구인가?
를 밝히는데 가장 확실한 방법은 운전대에서 지문을 채취하여 조수석 여자분의
지문이 나오는가를 확인했으면 한방에 해결되는 문제였습니다.
그럼, 택시기사가 운전한게 아니고 조수석 여자분이 운전한걸로 결론이 나오고
결국은 택시기사가 실신했거나 심장마비 걸렸거나 하여 운전을 할 수없는 상태라는
것이 증명됩니다. 따라서 경찰의 발표인 심장마비로 운전사가 사망했거나 사망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급발진이 의심된다면 스로틀에 대해서도 사진검증했어야합니다.
그랬으면 SBS가 이부분을 의심하지 않았을 것 아니겠습니까?
사고 차량을 국가수 조사후에 바로 폐차시켰다는 것도 문제이고,
이번 사건이 의혹이 많은 사건인데 중요한 증거를 함부로 이렇게 폐기하는것은
좀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결론:
- 택시기사는 실신상태이거나 심장마비상태로 운전불능상태였다.
- 선능역에서 한티역까지 운전은 옆자리 여자 손님이 운전했다
(운전이라기 보다는 핸들을 잡고 있었다라고 해야할듯)
- 처음 선능역사고 당시 좌회전하여 충돌했던 구의동소재 택시기사가
이사건의 원인제공자이다.
- 급발진 사고는 절대로 아니다. 이유는 위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Postscript:
☞ 음성녹음 안되고 상시녹화 안되는 저질 블랙박스가 사고원인분석을 곤란케해.
본사건에 아주 중요한 증거자료가 있습니다. 바로 동영상이 기록되어 있는 블랙박스
이지요.
하지만 이사건을 푸는데 별로 도움이 안되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켰습
니다.
바로 PLK사의 로드스캔이란 저질 블랙박스입니다.
충격시에만 녹화되고 녹화도 사고전 16초 사고후 6초만 기록됩니다.
만약에 사고전 30초 사고후 30초 이렇게만 기록되어도 전체녹화가
되었을 것입니다....
게다가 음성녹음 조차 안됩니다. 택시에 사생활 침해니 어쩌니 그러면서
음성녹음 하는것 반대하시는 분도 있는데..택시가 무슨 사적인 공간입니까
택시안에서 사적인 대화를 나누어도 택시기사가 모두 듣고 있습니다.
택시기사가 들어도 무방한 대화내용이라면 녹음한다고 큰문제가 되겠습니까?
만약에 녹음이라도 되어 있었다면 이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녹음만되어있더라도 SBS에서 이처럼 .방송할 이유도 없었겠지요
사고 발생후 바로 원인을 알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질 블랙박스를 달아놓아서 아니 단만 못합니다.
요즘 나오는 블랙박스는 음성녹음은 기본이요. 상시녹화도 기본입니다.
혹시라도 블랙박스 사실 때 꼭 확인 하십시요.
첫댓글 대단하심니다.택시에 지대한 관심과 해박한 지식에 감탄 하면서 앞으로 좋은 정보 마니마니 부탁 드림니다. 안전 운행과 건강 하시구요^^
정말C.S.I를 보는기분입니다... 저두이 그것이알구싶다를 봣는데요 여지껏급발지사고라구만 생각했는데.... 지기님 이올리신글과 내용을보니 완전 재수사해야겟던ㄷ데요? 지기님의 논리적인 설명 박수를보냅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