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의 정강왕릉은 이번 답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풍수적으로나 여러 요인들이 단연 빛나는 장소다. 아름답고 잘 정돈 된 왕릉의 모습은 기대이상이다. 힘찬 입수룡과 사격등도 압권이다. 담장 밖의 주룡의 흐름을 직접 확인하고 느낀 기분은 상상이상으로 좋았다. 계림은 아름다운 기봉들이 늘어서 있는데 이 산봉우리들이 온통 돌덩어리로 구성되어 흙산을 찾기 어렵다. 그런데 이곳 정강왕릉이 있는 곳을 요산(堯山)이라 하는데, 이곳만 흙산이다. 단연 계림에서 찾을 수 있는 명당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사진으로 다 담아낼 수 없어 아쉬울 따름이다.
봉분은 이미 도굴되었는데, 발굴을 통해 내부를 확인했다고 한다. 그래서 봉분을 원 상태로 복원해 놓은 상태이다.
봉분의 모습이다.
첫댓글 너무나 아름답고 멋진 곳입니다.
그리고 풍수적으로 아주 뛰어난 곳입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