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삼합(地支三合)
지지(地支)에서도 천간(天干)과 같이 합이 있으며
천간(天干)의 합보다 합하는 힘이 더욱 강력하다.
예를들면 인(寅)은 목(木)이고 술(戌)은 토(土)이나
오(午)를 만나면 화국(火局)이 된다.
인(寅)은 불이 장생(長生)하는 자리이며, 오(午)는 불이 왕성(旺盛)한 자리이며,
술(戌)은 불이 입묘(入墓)하는 자리가 되나 세글자가 모이면 전부 불로 변하게 된다.
합이 되면 인(寅)은 나무의 성질을 버리고 불의 성질로 바뀌며
술(戌)도 흙의 성질을 버리고 불의 성질로 변하게 된다.
사유축(巳酉丑)이 만나면 금국(金局)이 되며,
신자진(申子辰)이 모이면 수국(水局)이 되고,
해묘미(亥卯未)가 모이면 목국(木局)이 된다.
지지(地支)삼합은 자오묘유(子午卯酉)의 사정신(四正神)이 위주(爲主)가 된다.
모름지기 삼합은 세 개가 다 구비 되어야 비로소 삼합이 되나
그중 하나만 없어도 반합(半合)이 된다.
삼합이 되어 나에게 필요한 오행으로 변하면 길(吉)의 작용이 많고,
나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오행(五行)이라면 흉(凶)의 작용이 크다
지지상충(地支相沖)
충(庶)이란 오행의 성질이 상반(相反)되고 서로 극(剋)하는 것으로
방향(方向)적으로도 마주보며 대립되는 것을 말하며
서로 충돌(衝突)하는 현상이 생기게 된다,
동(東)과 서(西), 남(南)과 북(北), 물과 불, 나무와 쇠가 충(庶)이 된다.
지지상충(地支相沖)은 지지삼합(地支三合)의 반대되는 뜻을 가지고 있다.
충은 모든 살(煞)중에서 가장 흉한살이 된다.
사주에 상충(相庶)살이 있으면 매사 어려움이 많고 불안정한 생활을 하게 되고
육친과 인연이 박하고 병약(病弱)하거나 단명(短命)하는 수가 있다.
자(子)오(午) 상충(相沖)
축(丑)미(未) 상충(相沖)
인(寅)신(申) 상충(相沖)
묘(卯)유(酉) 상충(相沖)
진(辰)술(戌) 상충(相沖)
사(巳)해(亥) 상충(相沖)
(예시)
♠위의 사주는 년지(年支)와 월지(月支)가 자오상충(子午相沖)되었다.
그런데 지지(地支)가 신자진(申子辰) 삼합(三合) 수국(水局)이됨으로서 충(沖)이 해소 되었다.
사주에 물이 많으니 오화(午火)가위력(威力)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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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공부합니다^^
백신맞고 컨디션 회복하셨습니까?
@윤이세(YOON2세) 이튼날만
팔 쓰기 불편할정도
3일째 편해졌네요
약도 안먹고 ㅎ
사진이 삼합을 제대로 보여 주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