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인근 바다에서 인명 구조작업중 순직한 정호종 해경 경장(2020.6.6.) - 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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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사고 개요

   2020년 6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 19분경 경남 통영시 홍도 해상에서 동호회 모임에 참석해 스킨스쿠버를 즐기던 민간 다이버 2명이 인근 동굴에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 장승포파출소 소속 구조대원 3명이 동굴에서 구조작업을 하던 중 구조요청자를 안전지대로 대피시키고 구조작업을 계속하다가 정호종 순경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었으며 다음 날인 6월 7일 일요일 오전 10시 36분경 동굴 인근 바다 밑 12m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됨. 다이버 2명(41세와 31세 남녀)은 무사히 구조되었다.

o 순직자 명단 (1계급 특진, 옥조근정훈장 추서)

   #정호종 경장 (1986생, 2019.1.4.해양경찰관 임용) 

o 영결식

  2020년 6월 9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통영서울병원 장례식장 주차장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葬)으로 영결식 거행. 유가족과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및 구자영 남해해경청장, 해양경찰 동료 등이 참석.

o 유해 안장

   故人의 유해는 거제추모공원에 임시 안치됐다가 순직 심사를 거친 후 2020년 10월 27일 화요일 국립대전현충원 내 경찰관 제2묘역 505묘판 3902호 묘소에 안장

■ 흉상 제막식

해양경찰교육원은 2020년 9월 14일 월요일 교육원 내 충혼탑에서 유가족과 고명석 교육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해양경찰재향경우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호종 경장의 부조 흉상 제막식을 열었다. 

※ 부조 내용

    경장 정호종 (1986~2020)

    2020.6.6. 경상남도 통영시 홍도 인근 해상동굴 고립자 구조 중 높은 파도에 휩쓸려 순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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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2020년 9월 16일 수요일 열린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정 경장의 위험직무 순직을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