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난데없이 봉도사가 전화가 왔다. 책 한권 찾는데 절판된 책이라 중고도 비싸다나 뭐라나? 책 제목 알려줄테니 좀 읽을 수 있는 방법 없나 물어본다. 국회 도서관 가면 있을꺼라고 애기해 줄려다가! 링크 준다길래 알았다고 보고 방법 있으면 알려주기로 하고 책 제목이 문자가 와서 바로 이런 책은 없다고 말해주었다. 그리고 한마디 이런 책은 어쩌니 저쩌니 왜 본다고 지랄이고? 하니 누가 자기보고 좀 보라고 해서 볼라고 한다나 뭐라나? 요즘에 수련 배우고 싶다는 사람들이 지도하고 있는건 아는데 그 중에 누가 또 읽어보라고 했것지.. 그래서 이런 책은 읽으면 다 맞어! 틀린건 없어.. 나도 옛날에 선계에 어쩌고 저쩌고 수선재인가 거기서 나온 책인데 읽어보면 그래 말은 맞어! 근데 일상에 그리고 수련에 하등 도움 안된다.. 어쩌라고?? 그렇게 한마디 해주니.. 거기에 氣에 대한 애기가 몇단락 정도 있데 그거만 한번 볼라고 그런거야..
수련하는 사람에게 책이란 내가 그 경지가 되면 자연히 나타나게 되어있는거야.. 순수한 나의 경험에 비추어보면 책이란 그 내용이 어느경지에 이르면 자연히 인연되어 나타나게 되어있는거야! 스스로 궁구해야지! 남들은 미친놈이라고 그라고 이상하게 볼지라고 스스로 사력을 다해서 궁구하면 궂이 내가 말로써 설명하고 만들어내지 못하면 자연히 책이란 놈이 나타나서 그냥 알려줘! 그때 그거 쓰면되??라고 말하고 싶지만..
내가 또 주역을 잘 몰라.. 주역 경문을 제대로 본적이 없어.. 그런다고 주역을 모른다고 할 수도 없어.. 그말은 책이란 내가 그 글을 보고 알려고 하는거는 결국 그 글과 말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 위함이지 내가 득했다고 할 수 없는거야.. syrk0001의 용문선생 교자계와 명가의 가훈에서 글은 글대로 나는 나데로 말은 말데로 몸은 몸데로 따로 논다는 구절이 바로 여기에 있는거야.. 따라서 봉도사가 그 글을 읽겠다는거는 사람들과 주둥아리로 입만 야무지겠다는 뜻이니! 내가 그냥 한마디 하는건데.. 나는 글을 제대로 본적은 없지만 다종다양하게 가리지 않고 넓게 본 것이 새로운 시대에는 맞어!
이런책은 내용은 맞다.. 예전에 뭐시고 수선재인지 뭔지 선계에 갔니 마니 하는데 말은 맞어~ 진짜로 선계에 갔다왔겄지! 근데 뭐?? 일상에 하등 도움이 안된다..고 말하니! 아마도 요즘에 수련을 가르키고 하다보니까.. 수련 배우는 어르신 중에 한분이 좀 읽어보라고 했는 모양인데.. 그런거 읽어보라고 하는거는 잡다한 쓰잘데기 없이 말로 지꺼리기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하는거지 그거에 왜 휩쓸릴라고 하는지! 요즘 도대체 뭐하는지 몰라. 책의 이름이 氣의 여행인데 저자가 이경숙인데 저자는 죽었데! 죽었어? 그럼 딴데 가서 무슨 다른 일 꾸밀라고 간 모양이네.. 이 정도 책 쓸 정도면 그 정신은 이미 어느 경지에 갔겠지.. 근데 우린 성명쌍수잖어! 몸이 그 정신을 따라가나? 아마도 몸 바꿀라고 갔겄지! 알만한 양반이 와 저러는지 몰라! 사람들을 지도하는건지! 오히려 휩쓸리는건지 거기 전부 나이많고 그거 배우겠다는 사람들 전부 이론은 빵빵하고 대부분 다 한량일껀데.. 참! 수고하셔~~
저기 봉림사에 있을 때 무슨 책이 하나 가득있는데 스님보고 저거 뭐냐고? 하니까. 어느 보살이 갖다놨다고 대구에 있는 보살인데 자기가 쓴 책인데 읽어보니까! 대단하다.. 사람이 쓴 책이 아니라 귀신이 사람의 몸을 빌어 쓴 책이 분명하더라.. 어떻게 그 우주의 법망을 이렇게 자세하고 정확하게 아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ㅎㅎ. 스님이 궁시렁 궁시렁 신도 모을려고 그러는거지!! 저 책 내용을 쓸정도면 보통 신은 아닌 모양이네요.. 대단하다..
저 스님 두분은 도력이 높아! 그 바람에 도력 높은 스님들 때문에 2년이나 묶여있었지만.. 김유신 장군이 삼국의 천하통일의 대업의 성공여부를 보여달라고 칼로 바위를 가르면 성공이라나 뭐라나. 그렇게 칼로 갈랐는데 그 갈라진 바위가 단석산이라나.. 요즘은 경주 아래에 있는데 날 풀리면 한번 가야겠다.. 氣장 좋은데 자리하고는 우리는 이 시장바닥에서 나뒹굴고 있는데.. 말이지..
머리깎으라고 어찌나 종용하는지.. 조금만 더 깎으면 되겠네.. 단석산에서 그러길래.. 나는 인연이 있기 때문에 라고 말하니! 인연있나? 하고 바로 체념한다. 그때 어? 인연을 아시는구나..역시. 했었는데.. 모르는 놈들은 모른다.. 귀찬다.. 백날 말해봐야 모르는거. 몰라서 말안하는게 아니라 말해봐야 모르니까. 말안하는거지..
이제 팔공산에 있다가 온 스님까지 둘이서 합세해서 머리 깍으라고.. 그 스님이 대만에서 공부할 때 자기 스승이 비구니 스님이었는데 자기 스승의 스승이 나이가 83세인가! 그때가 되어서야 자기 스승인 비구니 스님이 나타났대! 그러자 그 노스님이 니는 내 제자인데 전생의 나의 스승이었다. 너를 기다린다고 아직 가지 못하고 이렇게 늙어있는데 왜 이제야 나타났냐.. 하셨대.. 그러면서 자기 스승의 스승님이 좌탈입망한 사진을 보여주는데 와우~~ 그러면서 나보고 머리 깎으란다.. 나도 제자 덕 좀 보자!! 이야~ 사실 그렇게 말할 정도면 불법을 아는자는 그리고 덕을 아는자는 그냥 넘기기 힘들다.. 헌데 나란 놈은 또 비정하제~~ 내가 무슨 덕이 있겠니! 한번 아니면 아닌거지 왜 자꾸 설득이야.. 지금도 보면 마음이 거시기 하고 하나! 명이란! 인연이 있다는 말은 명이 있다는 말과도 같다.. syrk0003의 원의 이도순의 성명론이 그냥 있는 글은 아니거든? 사방팔방 통하지 않고는 어찌..
앞으로의 세상은 다종다양한 세상이라고 한다. Ai가 등장함으로써 촉발 될 것으로 보인다. 2000년대 중반 황안웅 교수님이 그때 블루칼라 화이트칼라 그리고 다이아몬드칼라의 세상을 내다볼 때 앞으로는 다이아몬드 칼라다. 그말은 다이다몬드 처럼 깰 수 없이 단단하던가! 아니면 다아이몬드는 여러 면이 있으니 두루두루 통하지 않는 것이 없던가! 이제 화이트 칼라는 Ai에 넘겨주게 되겠지.. 그말은 다이아몬드 칼라가 가속화 된다는 뜻이겠지..
몇년전 스승님께서 남자가 자기분야에는 독보적이 되겠다는 생각정도는 하고 해야지 왜 독보적이 되겠다고 생각하지 않느냐고 핀잔을 주길래 의아해서 나는 이미 내가 독보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남이 독보적이라고 하는거는 그 사람들 수준이고 내가 이미 사진과 氣 그리고 나고난거 같은 점이 서로 통하는 길은 나만 알고 이 길에 관해서는 애기할 상대조차 없는데?? 하고 말하고 끝난 일이 있었다..
그리고 몇년 뒤 Ai가 등장하고 내가 또 좀 보여주고 하니까.. 너이 세대가 맞다.. 라고 하신다.. 내가 맞다는거지.. 항상 왜 하나를 끝까지 못하냐고 핀잔주는 일이 간혹 있었는데 지금에는 다종다양이 맞다.. 우리 세대는 하나를 접하면 그 끝을 봐야했다.. 그게 사물이든 사건이든.. 근데 요즘은 아이들은 넓게 본다.. 가령 아~ 이렇게 하겠구나! 저렇게 하겠구나! 이러는 모양이구나 저러는 모양이구!라고 넓게 본다.. 그리고 그게 시대의 흐름이면 거기에 맞춰야 한다.. 다른말로 내가 추구하는 두루두루 통하는 다이아몬드.. 즉 단단하기 그지 없어서 벨 수 없는 다이아몬드가 아닌 넓게 두루두루 모르는게 없는! 다이아몬드.. 허나 스승님 나는 욕심이 많아~ 두루두루 통한다음 그 끝을 볼꺼이까~!
봉도사님! 문자정보도 좋지만 눈앞에 있는 것들이 다 문자외다.. 독해가 가능하냐 아니냐에 달렸지.. 주역이란게 독해야! 점이란 것도 독해고.. 다마스 도사는 내가 점에 타고난 걸 아는거 같애.. 나는 점도 모르고 치는 법도 배우지 않았는데 사진이 또 점이야 사실.. 사진보고 사람이 심리부터 모든거 다 해독 하잖어... 원래 세상에 문자가 상형으로 상이야.. 상! 눈앞의 상!.. 수리고 수.. 이 두가지가 있어는데 합쳐서 상수.. 상이란 눈앞의 모든 것인데 그걸 말로 거시기 하려니까. 점이 나온거고.. 그걸 말로 놀리고 하는게 수이지.. 서양이 철학과 과학과 논리는 이 수를 말한거고 상은 말그대로 상인데 내 수준이 여기까지 밖에 몰라.. 그래도 이 두개를 알면 웬만한 잡스러운거는 한방에 알어버리것지.. 봉도사가 책을 읽는거는 사실은 수이고 누가 그 책을 읽어보라고 한 것은 상이야.. 이 상과 수를 가지고 해석하는게 점이것지.. 이 두가지를 알고보니 나는 글을 쓸 적에 꼭 사진이나 그림을 첨부하지 그냥 글만 적지는 않는단 말이지.. 사진은 사실 상이고 글은 수이지.. 논리는 수이고 그 논리를 촉발하는 것은 상.. 어찌되었든 내가 파악한 바로는 여기까지~ 봉도사의 전화를 받고 오늘 일어난 일에 느끼는 것에 대한 운을 빌어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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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인들의 마음에 관한 내가 아는 법칙..
공부를 하는 것은 남을 가르치려는 것이다.
-어느 명리학자가 한 말이다- 맞는 말이다.
책을 읽고 재미를 느끼는 것은 남을 가르치겠다는 마음인 것이다. 이때의 공부는 글을 읽고 재미를 느낄 때의 상황을 지칭해서 하는 말이다. 오늘 봉도사가 책을 읽고 또한 수련 지도받는 사람이 읽어보라고 한 氣의 여행의 氣에 관한 부분은 상으로 해석하면 자기를 계속 가르쳐 달라는 뜻이다. 이때 그 가르쳐 달라는 것은 세속의 가르침이다. 이때의 세속이란 지금 본인이 지칭하는 것으로 현대의 논리 공부를 말한다. 지금 우리 모든 세대는 학교에서 가르친 것이 논리이다. 따라서 이때 공부를 하는 것이란 바로 논리를 얻는 것을 말한다..
지금은 저기 어디 경북과학대인가? 큰외삼촌의 장녀이자 우리 외할아버지의 첫 손녀 김유리가 경산에 있을 때 유학가기전에 들른 적이 있었는데 세종이하고 함께 왔던가! 앉아 있는 자세가 궁둥이 살짝살짝 비칠랑 말랑 장난끼가 이리비치고 저리비친다.. 그때 과학 공부에 대해서 물으니 재밌어서 한다고 한다.. 자기는 그게 되게 재미있단다.. 그말에 가르칠 놈이 있구나.. 그니까 재밌지. 자기와 같이 연구하던 어떤 남자선배는 연구실에서 허구헌날 내가 왜 이러고 세월 허비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한탄만 하는 선배가 있었는데 같이 있기 힘들었데.. 그리고 과학에서 뭐 하나 물었는데 물으니까! 가슴의 중단전이 확 열리면서 얼굴에 화색을 띄고는 뭐라뭐라 설명한다.. 그때 선생하겠네.. 라고 보는데 이걸 상을 읽는다고 한다... 주역괘만 상이라 온통 상이다.. 상이란 용어는 불교에서 왔다고 이미 남회근 선생이 말했는데.. 사진도 상이란 용어를 쓴다. 그걸 논리고 풀면 점이고.. 요건 야산선생님이 거시기한 말의 응용이다. 야산 선생은 이렇게 말한게 아니고 주역이 무엇이냐고 했을 때 점이라고 한 말 뜻을 이렇게 썼는데 그때는 점이란 말이 그냥 무속인에게 점보고 사주보고 하는 정도로만 알았지 그 진짜의 뜻을 몰랐을 때니까!
어느 놈이 내가 문자로 글을 보내면 그거 읽고 해석할라고 지랄을 한다.. 백날 읽어봐라 만약에 해석이 되면 내가 의도한거고 해석이 안되면 상을 모르는거다.. ㅎㅎ
마음을 해석할 때 어떠한 것을 알았을 때 마음이 재밌고 하면 그거 달라고 하는 놈이 있는거다.. 그게 인연이다.. 나 또한 내가 아는 것을 말과 글로 대충 끄적이는 것과 끄적이지 않는 것이 차이는 끄적이는 것은 세상에 있는 것이고 끄적이지 않으면 혼자 갖겠다는 것이다. 스승님이 자꾸 타이른다. 장소 좋고 氣좋은데를 이리저리 애기하고 알려주고 하라고.. 근데 스승님한테 애기 하길 氣장이 좋고 하면 남들은 모르니까!. 내 혼자 알고 갔다 오고 싶고 오히려 숨기고 싶다.. 하니 그러면 안된다.. 하신다.. 솔직히 진짜는 알려주기 싫어.. 근데 마음이라게 습이라고 하나씩 하나씩 내어놓으면 또 바뀌어?? 백도사가 요즘은 사람들한테 손이 안가더라.. 어디 아프고 하면 만지기 싫더라~~. 그때 속으로 형혼자여서 그렇겠지.. 형 주위에 남의 아픔을 자기 아픔처럼 생각하고 자꾸 관심가지고 하는 여기 모인 이 형편없는 도사들하고 있을 때와의 마음과 지금 돈 번다고 거기 직장에서 직장사람들하고 있으니 그 사람들 마음이나 형 마음이나.. 형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누군지 알것다.. 마음이 인연이지만 다른말로 氣 아니더나? 성명에서 명이 지금 그런거지.. 그렇다고 성이 그렇지는 않던데~ 알아서 하것지.. 나보다 내공이 강하니까! 내 주특기는 상보기니까! 여기서 나만큼 볼 수 있는 사람은 다마스 도사 정도것지.. 타심통하는 도사니까.. 허구헌날 자기 애들 대학드갈지 이번에는 취직할지 내한테 묻는다.. 나는 솔직 그런거 모르는데 한번 봐달래.. 알았어.. 하면서 딱 보면 다마스 도사가 타심통으로 내 마음에 들와서 보니까.. 봐서 인식하는걸로 보는거와 진짜로 보는거는 다르니까! 인식이야 말로 가능하고.. 여튼 다마스 도사 십년전에 갑자기 전화와서 세상에서 수련이 제일 힘든거 같애!~ 꿈에 자꾸 뭐 오던데! 하니까.. 뭐 주면 절대로 받지 말래! 그냥 니 하던거 하래! 나중에 다 알게된데~ 다마스 도사 부처님 주는거 받은 모양이지.. 쯧쯧~~ 도사랍시고 자기가 최곤 줄 아는거 다아는데.. 쓸데없는거나 받고.. 헬렐레~ 하고 그래야 이거 뭐~ 쓸모없는 놈이구나! 하고 가지!! 아직도 명철보신하는 방법을 모르누만~~ 다마스만 끌고 다닌다고 못 알아볼 줄 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