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가 배우기]를 하였습니다.
늘 시작은 '항상, 즉시, 기쁘게' 노년사목부 주제가로 시작합니다^^
새로 온 멤버들이 다섯 분 있었습니다.
젊은 분(본인들은 한사코 일흔이 넘었다고 강조하셨지만...^^;;) 세 분과 조금 늦게 합류한 한 분, 그리고 뒤에서 계속 지켜 보시다가 슬그머니 합류하신 한 분이 계셨어요.ㅎㅎ
반주자 신젬마님을 소개하였습니다.
오늘은 손님이 많은 날이었어요^^
평협 회장님과 임 요셉님이 따끈한 대추 생강차를 챙겨서 응원 차 들리셨습니다.
본 연습 시작 전에 늘 인증샷을 찍습니다.
오늘은 구호가, "성가, 배우기!"였습니다^^
어머나, 수녀님도 손님으로 오셨다고 소개했더니, 당신은 건물주라고 하시네요. ㅋㅋㅋ
목 근육을 풀어 줍니다. 살살 문지르기!
저의 목표는 "가톨릭 성가 마스터하기"입니다.
가톨릭 성가가 총 528번까지 있으니... 일주일에 두 세곡 익히면, 한달에 10~12곡 정도 익히겠지요.
일년이면 120곡, 그러면 한 5년만 바짝하면 마스터 하겠네요! ㅋㅋㅋ
"화요일엔 실버 태권도, 수요일엔 성가배우기~~ 목요일엔 오카리나, 금요일에 뇌 훈련!"
숙달된 조교이신 프란치스코님의 시범에 따라서 신나게 우리의 주제가를 부릅니다^^
오늘 익힌 성가는 가톨릭 성가 1번(집중 연습했지요!), 그리고 전례력에 맞춰서 사순 성가인 115, 116번을 함께 배워보았습니다.
성당 안이 꽤 추웠는데도... 끝까지 집중해서 함께 해주시는 열성에 감동 받는 오늘이었습니다.
** 내일 프로그램은 오카리나 배우기입니다.
앗, 숙제가 있었습니다.
'운지법 익혀 오기'와 '도, 레, 미, 레, 도'를 "뚜~"하듯이 그냥 부는 방식과 텅잉(혀를 차면서 부는) 방식으로 연습해 오라고 하였는데...^^;;
첫댓글 오늘 새로 오신 분들도 많고^^ 응원 부대가 많이 오셔서 <<노년사목부>> 힘이 나십니다~~화이팅!!
게다가 전속 사진작가까지 오시니...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
추운 날씨에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