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는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지만 집 나간 엄마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가는 씩씩한 아이입니다. 소풍 날에는 친구들의 김밥, 주먹밥, 튀김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민이 할머니표 김밥을 당당하고 유머러스한 장난으로 표현하곤 하지요. 그래서 민이는 친구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친구 미서의 생일날에는 바구니 가득 산딸기를 따서 돈은 없지만 사랑은 가득한 선물을 전달했지요. 늘 밝고 씩씩한 민이의 일기를 통해 희망과 꿈, 용기를 배워보세요.
글 : 권영이
1959년 충주에서 태어났으며 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재는 충북 증평군청 기획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003년 『문예연구 겨울호』에 수필로 등단했으며, 제10회 공무원 문예대전에 소설 『어머니의 자리』로 입상, 제9회 동서커피 문학상에 소설 『도미』로 입상, 제21회 신라 문학대상에 소설 『틈』으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림 : 에스더
어릴 적부터 그리고 만들기를 좋아해서 어른이 된 지금도 꾸준히 미술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림책 외에도 의상디자인, 기업디자인과 창작활동을 통해 다양한 그림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또르르르 물을 따라가봐』, 『황금박쥐 부대』 등 50 여권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전문 작가 출신의 심사위원들이 엄선한 제 18회 눈높이 아동문학대전 수상작 출간 제 18회 눈높이 아동문학대전 수상작이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눈높이 아동문학대전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동심의 세계를 펼쳐 주고, 아동 문학계의 참신한 신인 작가 발굴은 물론 역량 있는 기성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교문화재단의 문화사업입니다. 특히, 18회의 심사위원단은 조선일보와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된 후, 『눈치 챈 바람』, 『바람과 풀꽃』 등의 시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노원호 위원을 비롯해 대한민국문학상과 어린이도서상을 수상하고 동화집 『북 치는 소년』, 『물속나라 일요일』 등을 지은 이상배 위원, 어린이 그림책 『토마토 씨앗』, 『외딴 집의 꿩 손님』 등에 글을 쓴 이상희 위원 등 내노라 하는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역대 최고로 수준 높은 작품들을 엄선하였습니다. 전문가적 기량이 엿보이는 판화 그림책 『빨간 등대』와 근간에 보기 드문 일기체로 구성된 장편동화 『너 그거 아니?』, 미래 사회에 있음직한 특이한 소재를 동화화하는데 성공한 단편동화 『올챙이 아빠』 등 총 3권으로 출간된 이번 수상작을 통해 국내 아동문학의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을 기대합니다
심사평 1인칭 일기체로 허구의 인물들과 현실의 또래 독자들 간의 진솔한 상호 작용 표현. 권영이 작가의 『너 그거 아니?』는 근간에 보기 드문 일기체로 되어 있다. 화자가 1인칭인 일기체 작품은 강한 호소력이 장점이다. 이에 걸맞은 등장인물의 심리 간파와 신선한 갈등 구조는 작가로 하여금 흡인력 있는 작품을 형상화하는데 일조한다. 이에 심사 위원들은 각 작품을 비교한 끝에 현재를 살고 있는 허구의 인물들과 현실의 또래 독자들 내면 세계의 진솔한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한 점을 반영하여 이 작품을 선정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네 말대로 동화를 읽으면 동심으로 돌아가서 더 순수해질거 같다~ 지금껏 동화는 아이들만 읽어주는 이야긴줄 알았는데.. 그 속에 우리들의 어린시절이 있었다는걸 깨우쳐줄 친구의 장편동화를 꼭!! 읽어봐야겠네...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좋은 창작글로 아동문학계에 보석같은 별이 되기를 기원할께~~
첫댓글 허. 문학소년을 꿈꾸던 시절로 되돌려 놓는 마력.
그랬었구나. 문학소년....몰랐네.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았으니 함 도전해 봐. ^^
일주일에 책 한 권은 읽으려는 새해 계획이 있었는데 ...
직장에, 가사에, 글쓰기.
네가 존경스럽다.
이 글 속 아이들 이야기가 바로 우리 어린시절 이야기야.
이 작품이 예스24에서는 창작동화 주간베스트 2위, 인터파크에서는 10위로 올라왔어. 친구들도 많이 홍보해 줘. ^^
멋진 친구의 모습이 자랑스럽네..
고마워. 열심히 노력해서 자랑스런 예성초교 출신이란 소리 듣도록 해볼게. ^^
또 한탕의 멋진사기극을 해낸 친구에게 박수를 ㅉㅉㅉ
완전 슈퍼우먼이네 !!!!!
나도 빨리 읽어봐야겠다~~~~~
사실 어른이 먼저 동화를 읽어야겠더라고. 동화 읽으면서 동심으로 돌아가고,,,마음이 편안해 지고...
와우~ 자랑스러운 친구야~ 축하해~~
우리 친구중에 이렇게 멋진 친구가 있다는게 자랑스럽다~
글 잘 쓰는 사람들이 부러웠는데....
앞으로도 쭈욱 건필하기 바래~~
홧팅~!!!!
고마워~~~ 더 열심히 해서 진짜 자랑스러운 친구가 될게. ^^
네 말대로 동화를 읽으면 동심으로 돌아가서 더 순수해질거 같다~
지금껏 동화는 아이들만 읽어주는 이야긴줄 알았는데.. 그 속에 우리들의 어린시절이 있었다는걸 깨우쳐줄 친구의 장편동화를 꼭!! 읽어봐야겠네...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좋은 창작글로 아동문학계에 보석같은 별이 되기를 기원할께~~
고마워~~~~친구들의 응원 힘을 받아 반드시 그렇게 되리라 믿고 더 분발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