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께 바칩니다
거룩하신 성모님!
당신의 이름을 부를 때면
왠지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5월은 어머님을 향한 그리움으로 물들여집니다.
삶이 힘들 때에도
늘 온유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다가와 서 계십니다.
자애로우신 어머님!
세상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의 신비로
예수그리스도를 탄생케 하시어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저희들을 위하여
당신의 아들의 십자가 고통 앞에서
피눈물 감추시는 침묵의 그 모습.
오직 부활의 그날까지 흔들림 없는 모성애의 향기!
우리 모두 닮게 하소서.
작은 어려움에도 쉽게 넘어지는 나약한 저희에게
깊고 넓은 당신의 향기와 언어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자녀들이 되게 하소서.
저희들은 5월을 성모님께 찬미를 드리는 달로 정하였습니다.
평화의 모후이신 성모 마리아님!
가정과 나라와 세계를 보호하시고
아직도 지구 곳곳에 전쟁으로 이어지는 상처들을 어루만져 주소서.
시기와 질투로 굳어진 마음의 벽을 부수어
사랑과 평화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소서.
오늘 이 밤
어둠에서 밝혀지는 촛불처럼
무디어진 저희들의 가슴에도
밝은 희망으로 이어지게 하소서!
오직 당신을 향한 감사와 찬미를 드리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세상에 값진 무엇으로도 형용할 수없는 언어들로
찬미와 영광 올립니다.
그윽한 장미꽃 향기처럼
내내 저희 곁에 영원히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아멘!
첫댓글 성모님을 향한 지극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마음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존재에 대한 감사의 기도문을 읽으며 숙연해 집니다. 세상에서 가장 환한 미소를 가지신 김은순 작가님의 미소도 성모님을 가슴에 모시고 사시는 덕분이겠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