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확산에 따라서 알려지게 된 ‘비말’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혹은 대화를 할 때 발생하는 입자를 말합니다.
보통 이러한 입자의 경우 공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바이러스나 균이 이를 통해 이동하기 때문에 감염 경로로 지목됩니다. 결핵의 경우 결핵 환자와 이러한 경로를 통해 접촉하게 되면 약 30%의 감염 확률을 보이는데요. 감염이 일어났다고 하여 바로 결핵증상 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중 약 10%만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결핵증상 을 경험하며 발병의 시기조차 특정할 수 없는데요. 감염이 발생한 때도 개인의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경우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감염경로를 특정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바이러스와는 다르게 환자가 사용한 물품을 통해서는 감염이 되지 않으며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과거만큼 무서운 질병으로 손꼽히지는 않습니다.
결핵증상 에 대해서 알아보면 가장 먼저 2주 이상 반복되는 기침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욕이 떨어지며 소화불량이 반복되고 이로 인해 체중의 감소와 체력의 저하가 발생합니다. 또한, 일시적으로 호흡곤란이 동반되기도 하며 누런 가래나 객혈, 그리고 흉통이 동반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질환의 경우 질환이 개선된다고 하더라도 이후 재발이 쉽고 동반되는 ‘후유증’이 문제로 지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한번 손상된 폐는 회복이 어렵기 때문인데요. 그에 결핵 환자들의 경우 기관지 염증이나 기관지 확장증과 같은 폐 질환을 가지고 계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는 왜 발생할까요?
건강한 기관지를 가지고 있을 때, 개인의 면역력이 높은 경우라면 결핵균이 체내로 진입한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이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 기관지가 건조한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라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감염의 가능성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평소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전에 이를 겪으셨던 분들의 경우 이후 건강의 회복을 위해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실 필요가 있습니다. 별것 아니라고 생각되는 꾸준한 관리만으로도 결핵의 재발을 막고 여러 폐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먼저 면역을 활성화하고 떨어진 체력을 끌어올려야 하며 결핵으로 인한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서 혈류의 흐름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발생한 염증의 소염 및 균의 번식을 막아주는 것이 핵심인데요.
호흡의 어려움을 경험해 보신 분들은 편안하게 숨을 쉴 수 있는 것이 삶의 질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일 평소 이러한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의료진을 만나 증상을 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조처를 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