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간질성폐질환 폐가 굳어가는 것을 막아라!

[경희숨편한한의원]

폐는 우리가 신경을 쓰지 않아도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호흡을 한다는 것은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 중 하나입니다. 1분에 셀 수도 없이 많이 하는 이 호흡을 우리가 신경 쓸 수 있는 방법이 있을 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생활을 저버린 채 계속 숨을 쉬는 데만 집중을 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 희한하게도 호흡이란 우리 삶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정상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 또한 굉장히 많지만 그것들은 전부 본능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신경을 쓰고 해야 하는 것들이 아니라는 겁니다. 호흡뿐 아니라 눈을 깜빡거리는 것, 침을 삼키는 것 등등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본능적으로 하고 있던 행동들이 갑자기 안 된다면 어떻게 될까? 호흡 말입니다.

우리의 호흡을 앗아가는 부산간질성폐질환

간질이란 우리 폐포와 폐포 사이의 벽을 이루는 조직으로 폐포가 각각의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영역을 구분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 폐포의 조직이 망가지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우리의 호흡이 힘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포도송이 같이 생긴 이 조직이 하는 일은 바로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하는 것입니다. 호흡기의 가장 중심적인 일을 하는 이 폐포가 굳어가는 것을 바로 부산간질성폐질환이라고 합니다. 이 질환이 발생하는 이유는 바로 폐섬유화 때문입니다. 폐섬유화란 폐에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발생하는 것인데 폐가 점차 탄력성을 잃고 굳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 반응이 간질조직에 일어나서 폐포에 손상을 일으키고 호흡곤란을 유발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발생하는 이유?

이 부산간질성폐질환은 자가면역질환으로 특별한 발생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자가면역질환이라는 것은 우리 몸에서 외부의 유해물질, 바이러스와 싸워야 할 면역체계의 문제가 생겨서 우리의 몸을 공격하고 항체를 만들어내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이미 손상된 폐 조직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더욱 위험한 것입니다. 그 외에 이 질환을 심각하게 만드는 것이 있는데 바로 흡연입니다. 가족력도 있지만 흡연만큼 이 질환을 악화시키는 것이 없습니다. 흡연이 위험한 이유는 아무리 말해도 부족하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마시는 이 호흡기에는 유해물질을 걸러내기 위해 존재합니다. 공기 중에 있는 유해물질을 말입니다. 그런데 흡연을 하게 되면 걸러내기에 벅찰 정도의 유해물질들이 직접적으로 폐와 접촉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 안 나쁠 수가 있겠습니까?

간접흡연도 절대 좋지 못합니다. 나쁘면 더 나빴지 절대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담배는 들이 마실 때 필터가 있기 때문에 한번 걸러서 흡연자의 폐에 들어가는 반면 간접흡연자는 타들어가는 담배 끝 부분에서 나오는 연기를 직접적으로 마시기 때문에 좋지 않은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흡연이라는 행동은 나에게도 안 좋지만 다른 사람에게도 해를 준다는 겁니다.

부산간질성폐질환 예방하는 법

무엇보다 이 질환을 치료를 하는 것은 우선적으로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병이 진행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최대한 불편함이 없이 기능을 끌어올리는 것에 있습니다. 또한 애초에 이 질환에 걸리지 않게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금연

- 마스크 착용

흡연도 물론 안 좋지만 이런 기관지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은 유해물질에 유입 때문입니다. 공기 중에 떠도는 미세먼지로 인해서도 이 질환은 생길 수 있습니다. 더욱이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안 좋은 공기를 마실 확률이 더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보호마스크를 끼고 작업하고 외출할 때도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심폐기능 강화

꾸준히 운동을 해줘야 합니다. 폐가 계속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히 운동을 하면 체내 안 좋은 공기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고 폐활량을 늘려줘 심폐기능을 강화시켜줍니다.

- 공기 청결 유지

실내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해줍니다. 우리가 요리를 하면서 불을 사용하는 순간에도 미세먼지는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생활이 반복되는데 외부의 미세먼지가 무서워 환기를 시키지 않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공기청정기나 숯처럼 청정효과를 내주는 식물을 이용해서 실내 공기를 깨끗이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봉봉이]

폐가 굳다니 너무 무섭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