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동량 급증으로 인해 포화상태인 평택·당진항 입·출항 항로 개선책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되엇습니다.
연간 1억톤이상을 처리하는 대형항만으로 성장한 평택˙당진항의 취약한 항계부근 항로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사)평택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2014년 10월 23일 오후 2시 평택지방해양항만청 2층 대회의실에서, 평택항발전협의회 및 평택항 입출항 업체 관계자, 최헌화 포승읍장을 비롯한 포승지역 지도층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다.
차화열 평택항발전협의회공동대표(평택시민대표)의 인사와 추진 배경 설명으로 시작된 간담회는, 윤병원 평택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평택당진항 도선사회 회장)의 개선안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습다.
수도권과 중부권의 내륙까지 연결되는 평택·당진항은 연간 1억톤 이상을 처리하는 대형항만으로 성장한데 비해 항계부근의 항로가 취약하여, 고조 시에 집중하는 대형선박들의 입출항 시 혼잡과 제약이 많아, 대형선박들이 연속순환형태로 입출항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으고, 2015년 항만기본계획반영추진을 건의키로 했습니다.
항만기본계획은 매10년마다 수립하는데, 2015년도는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연도여서 사업추진의 적기로 보고, 관리청(평택지방해양항만청)의 추진과 지방정부(경기도와 평택시)의 적극적인 지원 및 CIQ와 부두시설 관리자, 항만이용자와 관련업 단체의 성원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의견을 모으고 사업추진을 강력히 촉구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