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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는 아열대 상록과수로 과실뿐만 아니라 잎과 종자에 여러가지 기능성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남 완도, 여수, 무안 등 과 경남 거제, 진해 등 남해안지역에서 30ha정도 재배하고 있고 대부분 최근 2-3년 전에 심어졌습니다
비파는 다른 과수와 달리 겨울철(11-3월)에꽃이 피고 이듬해 6월경에 과실을 수확하는 과수입니다
따라서 겨울철에 추위가 심한지역 보통 영하 3℃이하로 자주내려가는 지역은 과실에 동해피해를 자주 받아 안전생산이 어렵습니다
과실가격은 생산량이 적어 시장가격이 형성되어 있지 않으나 보통 kg당 3,000-7,000원선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심는 시기는 3-4월 봄철에 심는 것이 안전하며 묘목은 일부 농가에서 소량생산하고 있으나 현재 품귀상태로 실생묘구입은 가능하나 접목구입은 내년봄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저희 과수연구시험장 홈페이지 과수재배기술/비파, 또는 묻고답하기를 검색하시거나 전화 552-3063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비파는 일반적으로 다른 과수와는 달리 겨울철에 꽃이 피어 이듬해 6월중하순에 익는 과실입니다
겨울이 추운 지역에서는 꽃이나 과실이 얼어서 죽거나 열매가 달리더라도 과실이
작아져서 상품성이 없어집니다
보통 겨울에 -3℃이하로 자주 내려 가지 않는 곳이 적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밀양지역은 노지재배 적지라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비닐하우스 재배는 가능하지만 5℃이상 유지 시켜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비파에 대한 자료은 저희 난지과수시험장 홈페이지 과수재배기술/비파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비파에 관심이 있으시면 가까운 진해시 농업기술센터를 한번 방문하시거나
연락하시면 묘목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비파나무에 관하여 문의합니다
1. 몇년가지에 열립니까?
- 봄순이나 여름순 정단부에서 늦가을이나 겨울철에 걸쳐서 꽃대가 나옵니다
2. 재래종의 씨앗을 심어서 열매를 쏙아 주면은 열매가 크게 되는지요? 아니면 열매가 큰나무의 가지로 접목을 하여야 하는지요?
- 종류에 따라서 솎아줘도 열매가 커지지 않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과수로서 재배하실려면 열매가 큰 종류로 접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3.비파나무는 심은지 몇년후에 열매가 열립니까?
- 재배관리나 수세 등의 여러가지 영향을 받지만 보통 접목묘는 3~4년째부터 달리고 실생묘는 빨라야 6년정도이고 보통은 10년정도 되어야 결실하므로 과실을 생산할 목적이면 접목묘를 심는 것이 좋습니다
4.비파나무의 최대크기는 얼마나 크죠
- 방임해서 재배하면 나무높이가 4-8m까지 자랍니다. 인위적으로 정지전정이나 유인등을 하여 수고를 3m이내로 키울 수 있습니다
5. 비파나무를 심을시 나무와의 간격은 얼마나 띄워야 하는지요?
- 나무심는 간격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밀식해서 심으면 2-3m간격으로 심고
나무 사이을 넓게 심을 경우는 5-6m간격으로 심습니다
묘목 확보가 가능하다면 밀식재배하는 것이 초기에 생육도 좋고 수확량이 많아 유리합니다
6. 비파나무가 잘걸리는 병은 무엇인지요?
- 암종병이 가장 무서운 병입니다 관련 병해충 방제법은 저희 홈페이지 재배기술/ 비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 열매가 열렸을때 농약등을 치지 않고 관리는 않되는가요?
- 비파는 다른 과수와 달리 농약을 치지 않거나 적게 살포하고 재배 가능한 친환적인 과수입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심하게 발생한 경우는 농약을 살포해야 합니다. 수확기에는 봉지재배를 하면 약제를 살포할 필요가 없습니다
8.열매를 생산할시 언제부터 최대로 열리며 언제까지 경제적인 생산을 할수가 있는지요?
나무를 잘키웠을때 최대 얼마나 열매가 열립니까?
- 보통 10-15년 전후 되면 성과기에 달하고 30-40년간 수확할 수 있습니다. 재배관리 여부에 따라 60년이상 수확가능합니다. 수확량은 겨울철에 꽃이 피어 열매가 크기시작하기 때문에 해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며 수확량도 낮은 편입니다,. 겨울철이 추워서 꽃이나 과실이 얼어죽는 경우는 전혀 과실을 수확할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 300평당 700kg 전후로 낮은 편입니다
비파에 관한 문의
1. 순천지역에 어떤 비파 종류가 적합한지?
결론적으로 말하면 순천지역은 노지재배에서 비파 재배 적지가 아닙니다
비파는 다른 과수와 달리 겨울철에 꽃이피어 열매가 조그만하게 달려서 겨울을 월동하는데 겨울철 최저온도가 영하 3도 이하로 자주 내려가면 과실이 얼어서 달리지 않거나 설령 달리더라도 과피에 장해가 있거나 열매가 작아져서 상품성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집에 1-2주 정도 정원수로 또는 가정과수로 심어 놓은 경우 해에따라 달리기도 합니다
이 경우는 대부분 겨울철이 따뜻한 해에 달리지만 과수로 재배할 경우는 안정적으로 생산한다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기상청 자료 의하면 순천지역은 최저온도가 영하 3도이하로 내려가는 일수가 년간 75일이고 영하 5도이하로 내려가는 일수도 35일이나 되어서 과실을 생산할 목적의 비파재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약에 노지재배가 아니고 시설재배할 경우는 최소한 최저온도를 영상 5도 이상유지해야 어느 정도 안전재배가능합니다
2. 현재 국내에서 비파와 관련하여 어떤종류의 가공식품들이 유통되고 있는지?
현재 비파 재배면적은 30ha 정도로 추정되고 있고 대부분 최근 2-3년전부터 심고 있어서 생산량도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공품도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는 것이 아니고 소량으로 몇가지 품목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주로 비파잎은 이용하여 비파잎추출 음료나 비파잎차, 비파잎소금, 비파뜸 등이 생산되어 유통되고 있고 이들 유통되는 가공품은 인터넷으로 검색하시면 관련자료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비파 재배하고 싶은데?
1. 서귀포 비파재배 가능여부는?
→ 재배 가능합니다.
비파는 아열대 상록과수로 성목의 내한성은 -10 ℃~-12℃ 이고
꽃은 -5℃ 전후, 어린과실은 -3℃전후로 알려지고 있지만
품종이나 나무의 나이, 영양상태 등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비파 꽃은 11월~이듬해 2월에 걸쳐서 개화하여 콩알크기보다 작은 과실상태로 겨울을 지내기다보니 겨울철 최저 온도가 -3℃이하로 내려가면 동해를 받아서 안전생산이 곤란합니다
비파과실을 생산이 목적이라면 최저기온이 비파 재배의 가능여부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파재배는 겨울철이 따뜻한 남해안지역일부와 제주도지역이 가능하지만 안전지역은 아닙니다
2. 노지와 하우스 재배는?
→ 노지재배보다 하우스재배가 매년 안정적으로 생산이 가능하고 수확기도 빨라지며
과실품질도 높일 수있으나 시설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하우스 최저온도가 최소한 0℃이상으로 유지해야하고 상품성있는 과실을 생산할려면 최저온도를 10℃이상 유지해야합니다
3. 지역에 맞는 품종은 ?
→ 아직 우리나라에는 비파 품종이 많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재배가 시도되고 있는 품종은 대방, 전중, 무목, 미황, 서수, 부방, 장기조생 등이 소면적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과실이 큰 대과품종은 대방, 전중, 서수, 부방 이고
중간정도인 것은 미황
작은 것에 속하는 품종은 무목, 장기조생을 들 수 있습니다
대과종은 과실이 크지만 당도가 낮고 암종병이나 자반증 발생이 다른 종류보다 높은 편이고
중, 소과종은 과실은 작지만 상대적으로 당도가 높고 암종병이나 자반증 등이 적게 발생합니다
비파나무 묘목을 구입할 수 있을까요
전남농업기술원과수연구소에서 비파를 연구하는 박문영입니다
전남농업기술원과수연구소에서 육성한 비파 신품종 묘목 보급은 비파를 특화작목으로 집중육성중이거나 시범재배를 하는 지역의 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우선적으로 분양하고 있습니다
해당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시 증식하거나 농가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반 재배농가에서도 생산하고 있으니 구입을 원하시면 과수연구소 전화 552-3063으로 연락주시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파 식재후 문제점
비파는 다른 과실보다 옮겨심은 것에 대해 상당히 싫어하는 식물로
나무를 옮겨심은 후 생육이 상당히 불량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옮겨심는 시기가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3월이 아니고 5월인 경우는 더욱더 활착이 늦고 생육이 불량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비파는 잎이 크고 상록인데다 잔뿌리가 적어 옮겨심을 경우 포트에 심겨진 것이 아니고 그냥 파서 옮길 경우(흙이 없는 상태) 옮겨심은 후 생육이 불량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방품종의 경우는 과실은 큰 편이나 다른품종보다 상대적으로 암종병(가지가 마르고 심하면 고사하는 병)에 약한데 첨부하신 사진상으로는 암종병 증상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는 것은 정상가지 까지 잘라내고 절단면에 톱신페스트를 발라주고 톱신엠이나 벤레이트 수화제를 살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능한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자주 관수하면서 배수도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주간부에 지주를 세워서 고정해주어서 뿌리가 흔들리지 않도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파발아
비파종자발아를 촉진하기위해 지베렐린 처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과거에 지베렐린500ppm까지 침지하여 처리하여 보았으나 일반 파종한 것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종자는 채취한 후 가능한 빨리 파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바로 파종하면 종자발아율이 80%이상으로 높습니다
하지만 건조한 다음 상온에서 보관하면 1개월후에는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파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여러가지 형편으로 파종이 어려울 경우 건조하여 냉장보관하였다가 파종하는 것으로
이것도 가능한 빨리 파종하는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파종시 주의할 점은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다 파종해야하고
특히 토양은 거름기가 없는 토양이 좋습니다
거름기가 많은 토양에 파종하면 싹이 난 후
잘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종하는 깊이도 가능한 2cm이내로 얇게 심어야 발아가 좋습니다
다만 파종한 후 싹이 날때까지는 항상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파 씨앗 발아법 문의
. 비파종자 파종후 물주는 간격
- 물주는 간격은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종자를 파종한 환경조건이나 파종장소 등에 따라
달라 집니다
한번 물을 줄때는 땅속까지 스며들도록 충분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을로 흙을 만져보았을 때 흙이 촉촉한 느낌이 없는 경우 주는 것이 좋습니다
종자가 싹이 나기전까지는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고온 건조한 경우은 매일 또는 2-3일에 한번씩 주시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2. 7. 비파씨는 말려야하나요
- 건조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과실에서 종자를 채취한 후 종자를 잘 씻은 후 곧바로 파종하
면 됩니다. 다만 곧바로 파종할 수 없는 경우는 종자를 잘 씻은 후 그늘에 하루정도 말려서
밀봉하여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파는 종자수명이 짧은 단명종자이므로 보관하더라
도 가능한 빨리파종하는 것이 발아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3. 발아소요기간
- 비파종자는 종자를 파종하여 빠르면 20일 늦으면 40일정도 소요됩니다.
다만 종자가 발아하기 전에 토양이 건조하면 발아가 아주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4.5. 수경재배 또는 화분재배
- 우리나라에서 비파를 수경재배하거나 연구한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종자를 소량 파종할 경우는 화분에 파종하여 관리한 것이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6. 종자발아조건
- 다른 종자발아조건이나 비슷합니다
종자가 발아하는데는 적당한 온도와 수분, 산소가 필요합니다
비파를 발아시키는데 최적조건은 과실 수확기에 종자를 채취하여 물로 잘 씻은 후 파종합
니다, 수확기에 파종하면 온도는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파종 후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
을 충분이 줍니다, 다만 토양이 너무 습하고 물빠짐이 좋지 못하면 종자가 썩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종자도 호흡을 하고 있기때문). 비파종자는 깊이 심으면 발아가 늦어지거나
썩는 경우가 있으므로 1~3cm이내로 얕게 파종하여야합니다
종자를 발아를 촉진시키기 위해서 소량인 경우는 종피를 벗기고 파종하면 발아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7. 종자에 침이 뭍으면 발아가 안된다는데
- 침이 뭍어서 종자가 안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종자에 불순물이 묻으면 병발생이 쉬워져서 썩기쉽기때문에 그런 말이 나오지
않았나 합니다
9. 비파재배에 대한 팁은
- 저희 과수연구시험장 홈페이지 과수재배기술/비파/재배기술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냉해받은 비파나무 5월꽃눈발생
작년 겨울뿐만아니 최근 3년동안 겨울철 온도가 다른해 보다 유난히도 추웠습니다
완도의 경우 보통 1월 최저기온이 영하 3도이하로 내려가는 날이 거의 없었으나 2001년 1월에는 25일, 2월에는 5일이나 있었고 장흥이나 고흥은 완도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비파는 겨울철에 꽃이 피어 조그만 과실이 달려있기때문에 이렇게 겨울철이 추우면 꽃이나 어린 과실이 얼어서 죽거나 과실표면이 얼어서 부분적으로 갈변하는 증상이 많이 발생합니다
같은 지역에서도 지형적으로 지대가 낮거나 하천주변, 북서쪽의 바람을 많이 받은 곳에 과원이 조성되어 있으면 상대적으로 동해피해를 많이 받고 과실이 잘 달리지 않거나 달려도 상품성이 없는 과실이 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비파과원을 조성할 경우는 이런 지역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품종에 따라 추위에 조금 더 강한 것도 있으며, 유목때는 과실이 수관 위쪽이나 바깥쪽에 노출되어 있어 동해피해를 받는 경우가 많으나 성목이되어가면서 꽃송이나 과실이 수관내부쪽에 달리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피해를 덜 받아 과실이 착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파의 화아가 분화하는 시기는품종이나 나무의 영양상태, 봄가지 또는 여름가지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보통 생리적 화아분화기는 6월-7월이고 형태적으로 화아분화하는 시기는 7월-1월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금 꽃이 피는 경우는 정상적인 것은 아니지만 경우에 따라 한 두개씩 피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핀 꽃도 열매가 달릴수는 있지만 정상적인 크기로 자라기는 어렵습니다
이유는 비파는 온도가 고온으로 올라가면 과실이 비대하지 않고 착색되어서 낙과되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이런 과실을 달리게 할려면 온도를 인위적으로 낮추어주어야 착색되지않고 과실이 크게되는데 이것이 온도를 올리는 것보다 더 비용이 들기때문에 어렵습니다
비파나무 해충퇴치 방법 문의
지렁이는 토양의 통기성, 배수성, 보수성을 좋게하여 식물의 뿌리활착과 생육을 촉진시키거나 유해균의 발생을 억제시키는 등 여러가지로 식물에 아주 이로운 환형동물입니다.
지렁이가 많을수록 토양이 비옥하고 건강하다고 할 수 있기때문에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개미는 비파나무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경우는 드물고 새순에 진딧물이 발생할 경우 진딧물이 배설하는 단물을 물을 먹기위해 모여들고 진딧물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진딧물은 많이 발생할 경우는 그을음병을 발생하기도 합니다
보내주신 사진상으로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우나 첫번째 벌레사진은 쐐기나방 종류인것같습니다
쐐기나방류는 비파잎을 갉아먹기도 하지만 심하게 발생하지 않는한 큰피해를 주지않습니다
발생량이 적은 경우는 직접 잡아서 땅속에 묻거나 소각하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많이 발생할 경우는 살충제를 살포하면 쉽게 방제됩니다
2번째와 세번째 사진은 거미류인것같습니다
거미는 비파에 발생하는 여러가지 해충을 잡아먹는 유익한 절지동물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새순이 말라든 것으로 보아 암종병 증상같습니다
말라든 부분을 건전한 부위까지 잘라서 제거하고 자른면은 톱신페스트 등으로 발라주고 톱신수화제나 벤레이트수화제 등 살균제를 2-3회 살포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봉지색깔로 비파의 수확 및 출하시기 조절
가가와(香川)현 善通寺市의 한 마을(吉原町)에서는 비파에 씌우는 종이봉지 색을 구분함으로써 수확 및 출하시기를 조절하여 유리한 판매를 달성하고 있다. 비파에 봉지를 씌우는 것은 병충해 및 고온장해 방지, 당도(糖度)제고 등 품질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마을에서는 이것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 특징이다.
봉지는 오렌지색과 갈색, 회색 등 5가지가 있다. 색깔에 따라 봉지 속의 빛의 양(光量)과 온도조절을 할 수 있다. 조기(早期)출하용에는 겉이 오렌지색이고 안쪽이 빨간 종이를 사용한 2중 구조의 봉지를 사용하여 내부온도를 올려줌으로써 숙기(熟期)를 앞당긴다. 즉 종래 오렌지색 한 장이던 봉지에 비해 수확을 5~7일 앞당길 수 있다.
내부가 까만색의 봉지인 경우는 빨간색과는 반대로 온도를 내려줌으로써 고온장해를 막아 숙기(熟期)를 5~7일 늦추게 된다. 또한 "노동력의 분산효과로 안정된 품질과 생산량 확보에 도움이 된다"고 농협영농센터는 말한다. 가가와현 농업시험장은 "2중 봉지를 산지에서 사용하면 출하조정에 도움이 된다. 단, 비용이 드는 것이 문제"라고 말한다. 이 마을의 비파재배면적은 약 20헥타르로, 140호 정도의 농가가 연간 약 100톤을 출하하고 있다.
비파 저장법
비파 저장은 상온에서는 보통 일주일 정도 가능하고
저온저장시는 20~30일 정도 저장 가능합니다
저장온도는 0~5℃정도 저장하는 것이 장기보관에 유리합니다
건조를 막기위해서 소형스치로폴에 담아서 랩포장하여 저장하거나
저장상자안에 0.03mm PE 비닐 봉지를 넣고 과실을 담아 저장하는 것이 장기저장에 유리합니다
저장온도도 육질이 연약한 품종은 0℃전후에서 저온피해를 받으므로
5℃전후로 저장하는 것이 안전하고
육질이 단단한 품종은 0~2℃에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비파는 저장후에는 후숙이 거의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식미가 생과로 먹는 것보다 떨어집니다
따라서 저장하는 것도 90%정도 완숙한 것을 저장해야 저장후 식미가 어느 정도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