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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네타냐에 있는 지중해 해변)
주제 : 시편(92)/지존자/찬양
제목 :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성경 : 시편 92:1-15
찬송 : 68, 354장
저자 : 이삼규목사
출처 : 20180314 낙양교회 수요예배
시 92:1-3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시 92:4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치리이다
시 92:5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시 92:6 어리석은 자도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시 92:7 악인들은 풀 같이 자라고 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시 92:8 여호와여 주는 영원토록 지존하시니이다
시 92:9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이다 정녕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니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흩어지리이다
시 92:10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들소의 뿔 같이 높이셨으며 내게 신선한 기름을 부으셨나이다
시 92:11 내 원수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며 일어나 나를 치는 행악자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귀로 들었도다
시 92:12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시 92:13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시 92:14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시 92:15 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그에게는 불의가 없음이 선포되리로다
오늘 본문의 표제는 “안식일의 찬송시”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시는 포로기 후기 성전 예배에서 안식일 아침 희생제사 때에 불려졌습니다. 주중 나머지 날들에 불려진 찬송은 첫째 날 시편 24편, 둘째 날에는 48편, 셋째 날에는 82편, 넷째 날에는 94편, 다섯째 날에는 81편, 여섯째 날에는 93편을 불렀다고 합니다.
현대인들에게 ‘쉼’이란 주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쉰다는 개념으로 통용되지만 성경의 안식일은 예배를 통해 힘과 삶의 즐거움을 새로이 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지존자를 찬양함
시 92:1-3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지존자’는 ‘엘욘’이라고 하는데 ‘높은, 위쪽의, 가장 높은(자)’를 의미하는데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지존자라고 부르는 것은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는 완전한 아름다움 가운데 계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사람은 상대성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인정해 주고 존귀하게 대해주면 자기가 존귀한 자인 것을 알게 되지만 상대방이 함부로 대하면 자신이 가치 없는 존재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사람이 인정해줄 때 존귀하게 되는 분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스스로 영광으로 충만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늘에는 많은 행성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빛을 내는 행성은 태양입니다. 달도 지구도 태양이 있음으로 빛을 발합니다. 그러나 태양은 스스로 빛을 내는 발광체입니다. 하나님은 태양처럼 사람이나 다른 천사들이 없어도 전혀 부족함이 없고 모든 것이 완전하신 지존자이십니다.
지존자를 찬양함에 동원된 악기들이 있습니다.
1)십현금-‘아소르’라고 하는데 10개의 줄로 된 현악기입니다.
2)비파-‘네벨’이라고 하는데 네벨은 옛날의 '현악기'를 의미하며, 하단부에 불룩한 울림통이 있는 것으로 보아 네벨(가죽, 가죽부대)와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네벨은 그리스의 하프나 수금에 해당합니다. 이것은 손가락으로 튕겨서 연주하는데 현의 수는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비교적 후대의 요세푸스 기록에는 12현으로 된 것으로 언급되었습니다. 성경에는 10현으로 된 약간 작은 네벨인 네벨아소르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미쉬나에 의하면 네벨의 현들은 양(羊)의 대장으로 만들었다(Kinnim 3:6)고 합니다. 네벨은 수금인 킨노르(Kinnor)보다 대형으로 음도 컸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악기는 재건된 성전(2차 성전)의 오케스트라의 중요한 악기였습니다.
3)수금-‘킨노르’라고 하는데 수금은 히브리에서 매우 오래된 현악기의 하나이며, 현과 내부 뼈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유발이 처음으로 수금을 사용했고(창 4:21), 바벨론에 포로 되어 있는 유대인은 수금을 버드나무에 걸었습니다(시 137:2). 수금은 고대의 수많은 그림과 조각에서 나타납니다. 수금은 슬플 때 사용하지 않았으며, 맛있는 음식으로 인해 기쁠 때 사용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축제일에 쓰였으며(창 31:27), 아마도 춤추는 소녀들에 의하여 연주되었던 것 같습니다(사 23:16).
여기에 사용된 악기들은 모두 조용하고 깊이 있는 소리를 내는 악기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것들은 하나님의 성품에 어울리는 악기들입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바이올린이나 첼로 같은 악기들을 말합니다. 이러한 악기들을 사용하는 의도는 예배하는 자들로 하여금 보다 적극적으로 마음을 다 기울여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려는 데 있습니다.
이러한 악기들을 동원하여 지존자를 찬양한 것입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하나님은 찬양과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기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성도들은 아침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하고 밤마다 그분의 성실하심을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의 찬송 제목은 ‘인자’(헤세드)와 ‘성실’(에무나)입니다.
하나님의 인자와 성실은 어디에서 나타납니까?
시 92:4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치리이다
시 92:5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하나님의 인자와 성실은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타납니다. 시편 저자는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치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주께서 행하신 일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델리치는 ‘하나님의 창조’라고 말했고, 행스텐벍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섭리’라고 말했으며, 다른 사람들은 ‘시인의 개인적인 은혜의 체험’이라고 말합니다. 이 가운데서 두 번째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편이 제 2의 성전 즉 스룹바벨의 성전에서 불려졌다면 바벨론 포로에서 70년 동안 고통 받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로에서 귀환하게 해 주시고 성전을 재건하게 해 주신 놀라운 역사를 의미한다고 봅니다.
한 나라가 망하여 70년이 지났다면 그들은 민족의 정체성도 사라지고 거의 현지에 동화되어 살아가게 됩니다. 대부분의 나라가 그렇게 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70년 후에도 그들은 여전히 정체성을 지키고 포로에서 돌아와 성전을 재건하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 것입니다.
이번에 성지순례하면서 ‘프렌즈 오브 시온’이라는 예루살렘에 있는 박물관을 관람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2000년 동안 나라 없이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았는데 그들이 시온으로 돌아와 다시 나라를 일으키는 과정에서 도움을 준 이방인 친구들을 기념하는 장소였습니다. 물론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들이 확고한 의지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서 신앙적으로 생각해보면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 때문이었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시인은 하나님께서 아버지처럼 보살펴 주시는 크신 사랑을 깨닫고 그것을 근거로 하나님께 전심을 다하여 찬양을 드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릴 때, 그 찬양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한 뒤에 드리는 감사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지 못한 자는 결코 진정한 찬양을 하나님께 드릴 수 없습니다.
대하 30:21 예루살렘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이 크게 즐거워하며 칠 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고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은 날마다 여호와를 칭송하며 큰 소리 나는 악기를 울려 여호와를 찬양하였으며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주의 손이 행하신 일에서 기쁨을 찾아야 합니다. 주의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감격해야 합니다.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한 걸음 더 나아가 주의 생각이 매우 깊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악인의 불의와 강퍅함에 고통을 받도록 허락하시고, 허다한 거짓과 속임수와 약탈과 피 흘림 등 온갖 흉악한 악인들의 행위들을 막으시지 않는 것이 언뜻 보기에는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이것이야말로 시편 저자가 경탄하는 하나님의 생각의 깊음입니다.
욥 11:8 하늘보다 높으시니 네가 무엇을 하겠으며 스올보다 깊으시니 네가 어찌 알겠느냐
시 92:6 어리석은 자도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우준하고 미련한 불신자들은 결코 이 깊고 넓으신 하나님의 생각을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롬 11: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롬 11: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우리가 시편 저자의 말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가 바라고 있는 섭리적인 통치를 행하시지 않을 때 하나님을 비방하는 더러운 속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깊고 오묘하신 뜻을 깨달아 알기 위해서는 우리의 판단을 정결케 하시도록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 눈이 멀어서 신령한 실재를 보지 못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자연을 바라보면서도 지으신 이를 분별하지 못합니다. 역사를 보지만 하나님의 손길을 감지하지 못해서 주님이 주신 선물들을 모두다 자신의 공으로 여깁니다. 복음을 읽어도 어리석은 이야기로 치부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치유하시는 손길에 기대어 우리의 눈이 더욱 밝아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시 92:7 악인들은 풀 같이 자라고 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악인들이 풀 같이 자라고 흥왕할지라도 그들의 결말은 영원한 멸망입니다.
시 90:5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시 90:6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따라서 악인의 흥왕을 부러워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의인의 형통
시 92:8 여호와여 주는 영원토록 지존하시니이다
시 92:9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이다 정녕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니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흩어지리이다
여호와는 영원토록 지존하신 분이십니다. 반면에 주의 원수들은 패망합니다. 어떻게 패망합니까?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흩어진다고 하였습니다. 시편 저자가 왜 이 말씀을 하였을까요? 우리가 시험을 당할 때에 원수의 종말을 기억하게 함으로써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게 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원수들의 종말에 대한 확고한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시험당할 때나 악인의 형통함을 볼 때 당황하게 됩니다.
시 92:10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들소의 뿔 같이 높이셨으며 내게 신선한 기름을 부으셨나이다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이 세상에서 원수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신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믿음의 연단을 받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뿔을 주시기 않습니다. 그 대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있던 뿔도 잘라버리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아무런 힘없이 견디게 하시다가 어느 정도 때가 되면 우리에게 뿔을 달아주시는데 들소의 뿔을 주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대신하여 불의와 싸워 이기게 됩니다. 그때에는 우리가 소금이 아니라 빛입니다. 볼품없지만 죄와 타협하지 않고 견디는 것이 소금이라면 빛은 적극적으로 이 세상에서 불의와 죄를 몰아내는 일을 합니다.
그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선한 기름을 부으십니다. 이 기름은 성령의 능력을 나타내며 악한 자들이 우리를 이길 수 없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표시이기도 합니다.
시 92:11 내 원수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며 일어나 나를 치는 행악자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귀로 들었도다
원수가 보응 받는 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게 됩니다. 악한 자들은 일회용에 불과합니다. 그들은 훈련된 하나님의 성도들이 나타날 때까지 반짝 인기를 끌다가 결국 사라져야 합니다.
그런데 의인들은 어떻게 됩니까?
시 92:12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같이 성장하리로다
시 92:13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시 92:14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이번에 성지순례 하면서 사해 주변 농장에 종려나무들을 많이 심어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열매를 얻기 위함입니다. 종려나무는 가장 고상하고 아름다운 나무 중의 하나로서 보통 영적인 아름다움, 고귀함, 풍성함, 한결같은, 인내, 의인의 승리 등을 나타낼 때 사용되었습니다.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한다고 했습니다. 더 나아가 ‘레바논의 백향목같이 성장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백향목은 놀라울 만큼 크고 높이 자라며, 천 년 이상 계속 자랄 뿐 아니라 내구성이 강하여 잘 썩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성전을 건축하는 중요한 재료였습니다. 따라서 이 말씀이 의미하는 바는 의인들이 잠간 동안 핍박과 환난 가운데 있을지라도 종려나무와 백향목같이 새로운 힘으로 다시 소생하여 잘 성장하고 흥왕하며, 영원히 하나님과 연합된 축복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 의인은 늙어도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복을 누립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정직과 공의로운 성품으로 말미암아 악인을 심판하시고 의인을 형통케 하십니다. 잠시 악인이 잘 되는 것 같이 보여도 하나님의 공의는 반드시 드러납니다.
의인들은 풀뿌리가 아닙니다. 의인들은 나무뿌리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리 가운데 깊이 뿌리를 내립니다. 그 뿌리가 하나님의 진액에 닿아있기 때문에 절대로 말라 죽는 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쉽고 얄팍하게 살려고 하는 자들은 망하게 됩니다. 결국 이 세상에서 진리로 사는 자가 성공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주님을 의지하는 성도는 어느 정도 번창하다가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께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은 능히 우리의 모든 부족한 부분을 감당하시며 수습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뿌리를 깊이 내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는 언제나 성공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