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명궁을 알고 있으면서 과연 명궁론은 유효한 것인지 검토해 볼 가치는 있는 것 같습니다
명궁 찾는 법은 간단합니다
월장가시(月將加時)법 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월장(月將)이란 곧 태양궁이죠
태양궁이란 실제로 태양이 재박(在泊)해 있는 <황도 12궁> 가운데 어느 궁(宮)을 말하지요
辛乙丙己
未丑子酉 음력 69년 11월 8일
위 사주의 월장궁(태양궁)을 찾아보겠습니다
子월 태생이군요
그러나 월장(月將)을 알려면 , 중기(中氣)가 지나야 그 달로 쳐준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즉 이 사주는 중기(中氣)로 볼 때 , 소설이후부터 동지이전의 기간에 해당하므로 亥월이 됩니다
동지(中氣)가 지나야 子월로 봅니다
亥월 이라는 것을 알았으니 , 亥의 육합궁이 곧 월장(月將)이 된다는 것입니다
곧 寅궁이 월장궁 !
실제로 태양이 寅궁(황도12궁 상의 人馬궁)에 재박해 있을 때 이 사람은 태어난 것입니다
※ 기존의 명궁 찾는 법에서는 대한 중기 부터 寅월을 시작하고 ,
제가 말씀드리는 법식은 우수 중기 부터 寅월을 시작하므로 혼동될 수도 있으니 주의요망 입니다
기존의 명궁찾기법(자강 이석영 선생) 보다는 월장가시법이 훨씬 간편하고 좋습니다
※ 오로지 태양 만이 이처럼 간단히 그 재박궁을 찾아낼 수 있고 ,
기타의 별들 (화성 / 수성 / 목성 / 토성 / 금성 / 달) 은 어렵습니다 (찾는 법이 실전됐다고 함)
※ 월장가시법은 大육임법의 핵심인데 , 大육임법을 천문역학(天文易學) 이라고 하는 이유는 , 오로지 태양의 위치에 따르는 것이 <월장가시법>이고 <명궁법> 이기 때문입니다
월장궁이 寅궁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이제 월장가시(月將加時) 합니다
生時의 위에 월장을 얹는 것을 월장가시라고 하는 바 , 이 사람은 未時에 태어났으니 未 위에 월장을 얹으면
寅
未
이렇게 되지요
수장을 짚어서 금새 알아냅니다
卯궁은 해가 뜨는 곳으로서 지평궁(地平宮)이라고 합니다
월장가시(月將加時) 해서 지평궁인 卯궁 위에 얹혀지는 궁이 곧 명궁이 됩니다
첫댓글 공부합니다